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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제 133 회 정기회

관리자 2014-04-30 (수) 17:38 11년전 1737  
경남노회 133 회 정기회
 
일 시 : 20144 28 () 오전 11
장 소 : 옥수교회
 
인 사
 
오늘 참으로 귀한 은혜의 말씀을 주시고 이렇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임중배 노회장님, 윤은태 장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고 기도해 오신 경남노회 제 133 회 정기회에 나아오신 모든 노회원님들과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 위에 귀한 성소를 노회장소로 제공해 주신 옥수교회와 윤여삼 목사님 위에도 주님께서 은총과 평강을 넘치게 부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경남노회에는 교단 총회를 위하여 귀하게 헌신하신 전 총회서기 정대성 목사님과 총회부서기 류흥열 목사님이 계시고 한 평행을 바쳐 교단과 노회를 섬겨오신 권헌선 원로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귀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경남노회 지역안에는 고아와 장애인을 위해 예수님의 애잔한 마음을 가지고 일평생 수고해오신 김임순 장로님이 계시고 애광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도 있습니다만 김임순 장로님의 가슴 속에 하늘의 겨자씨가 심겨져서 겨자나무로 자라서 수많은 심신의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들이 깃들일 수 있는 처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천국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참으로 썩어지는 밀알과 같이 수고하신 김임순 원로장로님께 이 자리를 빌어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전 국민이 비통해 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지난 4 16 일 긴급하게 총회 명의로 긴급 위로와 기도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총회본부가 파악한 바를 요약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노회원 여러분들이 보도를 통해 김홍경 성도가 세월호에 타서 배가 침몰해 갈 때 20 여명의 생명을 구한 것을 보고 들으셨을 것입니다. 김홍경 성도님은 서울노회 윤주안 목사님이 시무하는 방주교회 권사님의 아들로서 자신 역시 죽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여객선 세월호가 기울어지던 30여 분 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커튼과 소방호스로 만든 구명줄을 던져 차례로 20 여명의 학생들을 구조하였습니다. 경기중부노회 안산광명교회 한미옥 집사님 아들 송광현 군이 단원고등학교 2 학년 학생이면서 교회 청소년부 학생입니다만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특별히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중부노회 가은교회 전종현 권사님께서 세월호에 탑승하였는데 사고가 난 직후 다른 사람이 구명자켓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다가 권사님은 죽고 사망자 명단에 올려지게 되고 권사님이 구명자켓을 입혀준 그 사람은 생존자 명단에 들게 되었습니다. 지난주간 저는 직원들과 함께 장례식장에서 찾아가 아내 권사님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고 왔습니다.
 
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기에 무엇보다도 경남노회 모든 노회원님들과 성도님들은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소천하신 전종현 권사님과 그 유가족들을 속한 교회 성도들을 주 성령님께서 위로하여 주시라고 기도를 드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금번 참사에 희생당한 현재 188명의 죽은 자들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그 유가족들을 위해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라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생사가 확인되고 있지 않은 한미옥 집사님의 아들 송광현 군이 살아서 돌아오게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실종되어 있는 114명도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인사와 보고는 나누어 드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98 회 총회 안내 책자 중 총무보고 부분을 참고해 주시고, 이 시간에는 간략하게 몇몇 소식들과 기도 요청할 일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10 WCC 부산총회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10차 총회에서 본 교단 서울노회 소속인 장상 목사님께서 WCC 의장으로 피선되셨고, 동시에 앞으로 8년 동안 아시아 공동의장으로 역할을 하시게 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세계기독교 양대기관이라할 수 있는 WCRC의 동북아시아 의장에 서울동노회 강경신 목사님이 피선되시어 우리 기장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가운데 유일하게 WCCWCRC의 의장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에큐메니칼 운동과 관련하여 본 교단 인사들이 여러가지 중책을 맡았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으로 본 교단 부총회장이신 김영진 장로님, 그리고 부회장이신 전주서신교회 김명희 권사님께서 피선되셨으며, KNCC에 속한 EYC(기독교청년협의회)총무로 우리 기장 청년총무였던 한세욱 총무가 중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회관 이사장으로 충남노회 송건성 목사님이 선임되셨습니다. 대한기독교서회(CLS) 사장으로 본 교단 서울남노회 소속인 서진한 목사님께서 선임되셨습니다. 본 교단에 속한 인사들이 교회와 사회 각계에서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더불어 우리 기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30 60 100 배 발휘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경남노회 소속교회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필리핀 재해에 귀한 헌금을 보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헌금은 총 2 3 천만원인데 교단과 선교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필리핀연합교회와 합력하여 WCC 전문구호기관과 연대하여 구호를 돕고 있습니다. 교단은 연인원 200 여명이 가장 피해가 극심한 타클로반 지역에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도 가셔서 급식을 하고 집을 지어주고 무너진 교회를 신축하는 일들을 기장이 파송한 현지선교사와 합력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것은 국민일보 CBS 등에서 기장의 구호선교활동을 잘 보도한 바가 있었습니다.
 
교단 총회본부는 제 98 회 총회가 결의한 대로 첫 번째 평화통일촛불기도회를 지난 310(월요일) 저녁 7, 첫 예배를 한신대 신대원에서 드렸습니다. 매주 월요일 1 회씩 드려 통일이 되는 그 날까지 촛불기도회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경남노회와 노회가 속한 시찰회에서도 1 년에 한 차례 이상 주관해 주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기도의 손길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교단이 24 개 노회였는데 지난 1 23 일에 광주노회가 광주노회와 광주남노회가 분립됨으로 인해 이제 25 개 노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총회본부는 교단에 속한 25개 노회와 교회들을 더욱 더 잘 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 경남노회가 그 어느 노회들보다도 예수님의 소금이 되고 향기와 누룩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더욱 새로워지는 교회의 모범을 보여주시고 향도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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