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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식 기도 / 신랑 이광표, 신부 최수경

관리자 2014-05-19 (월) 21:31 11년전 2008  
결 혼 예 식 기 도
 
신랑 : 이광표
신부 : 최수경
 
 
일 시 : 2014년 5월 17일(토) 오전 12시
장 소 : 베네시안웨ELD 3층 에스톤하우스
 
 
□ 은총의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섭리 가운데 이 땅에 내신 사랑하는 아들 이광표와 사랑하는 딸 최수경이 서로 만나게 하시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하시어 이토록 환하고 아름답고 좋은 날에 결혼의 예식을 가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결혼에 이르게 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합니다. 두 사람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믿음 좋은 부모님들 가운데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남자로서 강함과 여자로서 아름다움을 주시고 이제 결혼을 통해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오직 둘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서로 끌리게 하셨습니다. 마침내 함께 살겠다고 마음을 맞추고 결혼에 이르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오며 사랑이 아닐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 결혼하는 오늘 이후로 서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무척 잘 살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를 더 잘 알게 하시고 서로 덜 오해하면서 서로 더 잘 이해 하게 하시고 서로의 결점과 단점을 덮어주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잘 인내할 수 있게 하시고 서로를 용납하며 생을 살면서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짐을 서로 나누어 지며 오히려 더 기쁘게 하시고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 둘이 서로 사랑하는 온도는 점점 더 뜨거워지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로부터 함께 손잡고 가는 삶의 여정 속에서 온갖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며 느낌도 나누고 몸과 마음도 함께 나누며 아내가 울 때 함께 울어주는 남편이 되게 하시고 남편이 기뻐할 때 자신의 기쁨보다도 더 기뻐하는 아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이 진실하게 살게 하시고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쁨을 안겨드리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늘의 뜻을 생각하며 올곧게 정의롭게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까지는 부모님의 은혜만 받아먹고 살아왔으나 이제 결혼한 이후로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하나하나씩 갚아 나가게 하옵시고 남편은 아내의 부모님을 내 부모님으로 받들고 아내는 남편의 부모님을 친정 부모님 이상으로 모시게 하여 주옵소서!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들을 주시어 가정이 보다 풍성해지게 하시고 삶의 기쁜 샘이 되어 복된 안식 바다처럼 넘치게 해 주시옵소서!
 
 
□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조금이라도 어둠의 주변을 환함으로 밝혀 나가게 하옵시고 조금이라도 더 살만한 세상으로 나아지도록 바꾸어가는 즐거움이 있게 하옵소서! 두 사람이 사는 삶이 그늘진 땅에 사는 고통받는 이들에게 햇볕 한 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많지 않다하더라도 크지 않다하더라도 삶의 구석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나가는 괜찮은 부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아들 이광표와 딸 최수경에게 서로 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부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편은 아내를 위해 기도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간구하며 서로 믿음과 기도 가운데 그 가정이 더욱 반석 위에 놓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위기가 닥쳐오거나 풍파가 불어올 때도 결코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그럴 때일수록 무릎꿇고 기도하여 위기를 헤쳐 나가는 영적인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앞으로 세워질 가정 안에 온갖 선한 것들로 채워주시옵소서! 평화로 채워주시고 믿음으로 채워주시고 풍성한 물질로도 채워주시고 신뢰와 즐거움으로도 채워주시고 참된 행복으로도 채워주시옵소서! 나보다는 너를 더 낫게 여기고 서로가 발을 씻어주면서 사는 헌신으로도 채워주시고 양가의 형제자매간의 우애로도 채워주시고 좋은 소식들로도 채워주시고 성령의 열매로도 채워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채수일 총장님과 정윤재 목사님의 말씀을 결혼생활 내내 굳게 붙잡고 살아 하늘이 주시는 행복으로도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 사람을 특별하신 은혜 가운데 맺어지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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