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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 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요약보고

관리자 2013-09-29 (일) 04:03 12년전 1732  
제 98 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요약보고
 
일 시 : 2013 년 9 월 25 일(수) 오전 11 시
장 소 : 군산성광교회
 
 
■ 총회장님 총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동일 총회장님과 황용대 부총회장님, 김영진 장로부총회장님, 총회 임원진과 증경총회장님, 증경부총회장님, 그리고 제98회 총대회원, 언권회원과 내외 귀빈 여러분!
 
 
■ 지난 제97회 총회 회기 동안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역대하 5:14, 야고보서 5:15-18, 마태복음 4:23-24)라는 주제하에 모든 기장에 속한 믿음의 식구들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신앙의 정진을 이룰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기독교장로회'라는 자랑스런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선교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총대회원 여러분들과 전국의 1,639 교회와 모든 믿음의 공동체식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지난 제97회 회기동안 저는 무엇보다도 24개 노회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총회와 노회간의 선교, 연대, 동참, 나눔을 보다 더 활발히 이루고자 애썼으며,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들의 자립과 활성화를 위하여 총회적으로 가능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대의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자 기장의 이름과 깃발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 평화가 깨어지고, 무너진 곳에 달려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전하고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실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교회 현장의 구체적인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24개 노회와 보다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이루기 위하여 애쓰며 고난과 아픔의 사회 선교 현장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고 우리 기장의 예언자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제98회 총회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미가 7:9, 요한1서 1:5-7, 요한복음 8:12)로 정하였습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종교개혁의 정신을 상실하고,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결단입니다. 아울러 우리 교단이 새 역사 60주년을 맞이한 교단으로서 다시금 60년 전의 새 출발, 새 역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교회와 이 사회에 역사의 화살촉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신앙의 각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다시금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는 우리 교단은 우리의 신앙의 선배인 장공 김재준 목사님과 늦봄 문익환 목사님, 만우 송창근 목사님의 신앙의 삶과 기도대로, 어둠이 짙은 이 역사를 밝히며 인류의 횃불 되어 타오를 것으로 확신합니다. 간단하게 두세 페이지로 요약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올해는 우리 교단이 새 역사로 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기장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조직된 '기장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의 '새 역사 60주년준비분과'가 중심이 되어 24개 노회 임원단과 협력하여 새 역사 60주년 기념 예배와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순절 금식순례 기도회’를 시작으로, 새 역사 60주년 기념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6월 10일(월)에 한신대학교(오산캠퍼스)에서 우리의 지난 신앙의 귀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또 다른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새 역사 6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둘째로, 10월에 개최될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하여 우리 교단은 국제협력선교위원회와 WCC 기장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WCC 제10차 총회는, 불과 백여 년 전 선교사들이 이 땅에 눈물로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서 세계 교회의 총회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한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귀한 총회이며, 향후 세계 교회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신학적, 선교적 의제가 논의되는 중요한 총회가 될 것입니다. 준비 과정 속에서 한국준비위원회(KHC)와 WCC 한국 회원 교단들 사이에 절차와 내용 속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우리 교단은 이번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주제대로 '정의, 평화, 생명'의 내용이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WCC 제 10 차 총회에는 기장인 약 1300 여명이 개회예배와 각종 회의와 마당과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교회 정신을 우리 기장인들이 호흡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금번 10 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쳐질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올해는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교단은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를 평화협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중심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이 서명운동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한국 교회 모두가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며, 현재는 인터넷 서명을 통하여 관심 있는 전 세계 교회가 동참하는 서명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기도는 향후 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 등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넷째로, 교회와 교인 수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바로 세워 가기 위한 교회 개척과 교회 성장, 성숙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총회 비전2015운동을 통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제96회 총회에서 우리 교단의 100회 총회(2015년)까지 105개 교회를 개척하기로 24개 노회 및 개 교회들이 협약한 바 있습니다. 올해까지 10개의 협약된 교회가 개척되었고, 협약 이외에 28개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비전 2015 운동본부는 앞으로 이 협약이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섯째로,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신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돌보며, 병들고 아파하는 생태계를 치유케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이라고 고백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제98회 총회는 'ECO-PROK'가 되기 위하여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총회 기간에도 여러 구체적인 생명 살림 운동을 전개하오니 총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섯째로 금번 총회 유재재단이 헌의한 역사문화박물관의 건은 우리 기장이 한국교회에 기여하는 것이 될 뿐 아니라 총회 서대문 교육원이 한국기독교의 중심허브가 되게 되는 참으로 은총의 하나님께서 우리 기장을 사랑하셔서 주시는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잘 협의해 주시고 좋은 안으로 성안 시켜주시어 기장이 다시금 한국사회와 역사에 기여하면서 횃불을 밝힐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8회 총대 회원 여러분!
이번 우리 교단의 제98회 총회에서 결정되는 의제들과 중장기를 바라보며 논의되는 모든 선교사업들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토론되고, 결정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단은 시대의 흐름을 하나님의 구원사 안에서 해석하고, 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물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더욱 충실히 살아내는 일에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교회의 본질을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찾으며,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선교 사업을 더욱 열심히 감당해 나아갈 것입니다.
 
 
 
■ 역사와 민족, 세계 교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우리 교단은 수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늘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 생명과 정의, 평화의 길을 따라 걷고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 우리 앞에 놓여있는 다양한 선교의 과제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성실히 수행하기를 바라며 오늘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8회 총회로 모여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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