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무 보고
총회 총무 배 태 진
I. 인사 및 보고
존경하는 총회장님과 두 분의 부총회장님,
총회 임원진과 증경총회장님, 증경부총회장님,
그리고 제98회 총대회원, 언권회원과 내외 귀빈 여러분!
지난 제97회 총회 회기 동안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역대하 5:14, 야고보서 5:15-18, 마태복음 4:23-24)라는 주제하에 모든 기장에 속한 믿음의 식구들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신앙의 정진을 이룰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기독교장로회'라는 자랑스런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교단의 선교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총대회원 여러분들과 전국의 1,639 교회, 30만 믿음의 식구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 총무로서 두 번째 임기의 첫해를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족한 제가 총회 총무라는 막중한 직무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제97회 회기동안 저는 무엇보다도 24개 노회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총회와 노회간의 선교, 연대, 동참, 나눔을 보다 더 활발히 이루고자 애썼으며,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들의 자립과 활성화를 위하여 총회적으로 가능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대의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자 기장의 이름과 깃발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 평화가 깨어지고, 무너진 곳에 달려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전하고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실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교회 현장의 구체적인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24개 노회와 보다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이루기 위하여 애쓰며 고난과 아픔의 사회 선교 현장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고 우리 기장의 예언자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총회는 제97회 총회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98회 총회의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미가 7:9, 요한1서 1:5-7, 요한복음 8:12)로 정하였습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종교개혁의 정신을 상실하고,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결단입니다. 아울러 우리 교단이 새 역사 60주년을 맞이한 교단으로서 다시금 60년 전의 새 출발, 새 역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교회와 이 사회에 역사의 화살촉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신앙의 각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다시금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는 우리 교단은 우리의 신앙의 선배인 장공 김재준 목사님과 늦봄 문익환 목사님, 만우 송창근 목사님의 신앙의 삶과 기도대로, 어둠이 짙은 이 역사를 밝히며 인류의 횃불 되어 타오를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자랑스러운 변화와 막중한 시대적 사명의 중심에 바로 우리 기장 공동체가 서 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 부족하지만 우리를 부르시어 한국 교회의 개혁과 시대의 빛과 소금으로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새로운 제98회 회기 동안 힘차게 신앙의 행진을 펼쳐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제97회 총회 회기 동안에 총회가 결의한 내용들의 자세한 집행 내용은 총회 회무 시간에 각 위원회 보고를 통하여 총대 회원 여러분에게 자세히 보고될 것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며 몇 가지 중요한 시안에 대하여 먼저 보고 드린 후 총회 본부의 각 부서별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올해는 우리 교단이 새 역사로 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기장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조직된 '기장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의 '새 역사 60주년준비분과'가 중심이 되어 24개 노회 임원단과 협력하여 새 역사 60주년 기념 예배와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순절 금식순례 기도회’를 시작으로, 새 역사 60주년 기념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6월 10일(월)에 한신대학교(오산캠퍼스)에서 우리의 지난 신앙의 귀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또 다른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새 역사 6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념예배 및 다양한 60주년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기도로 동참해주신 24개 노회 임원들과 교회의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월 개최 예정인 ‘장공과 만우 학술심포지움’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10월에 개최될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하여 우리 교단은 국제협력선교위원회와 WCC 기장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한국과 세계 교회의 역사에 매우 의미 깊은 총회가 될 것입니다. WCC 제10차 총회는, 불과 백여 년 전 선교사들이 이 땅에 눈물로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서 세계 교회의 총회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한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귀한 총회이며, 향후 세계 교회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신학적, 선교적 의제가 논의되는 중요한 총회가 될 것입니다. 준비 과정 속에서 한국준비위원회(KHC)와 WCC 한국 회원 교단들 사이에 절차와 내용 속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우리 교단은 이번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주제대로 '정의, 평화, 생명'의 내용이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와 믿음의 식구들이 이번 WCC 제10차 부산총회 준비과정부터 시작하여 총회 전 과정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세계 교회의 흐름과 신학, 신앙의 주요 내용들을 숙지하고, 이번 주제인 생명, 정의, 평화가 충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참여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번 제98회 총회 이후 총회본부는 WCC 기장준비위원회와 국제협력선교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권역별 사전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진행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올해는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전협정상태라는 것은 잠시 전쟁을 중단한 상태를 말하며, 언제라도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교단은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를 평화협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중심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받기 시작한 '평화협정 서명'은 11,573명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이 서명운동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한국 교회 모두가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며, 현재는 인터넷 서명을 통하여 관심 있는 전 세계 교회가 동참하는 서명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기도는 향후 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 등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리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그동안의 우리 교단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넷째로, 교회와 교인 수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바로 세워 가기 위한 교회 개척과 교회 성장, 성숙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총회 비전2015운동을 통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제96회 총회에서 우리 교단의 100회 총회(2015년)까지 105개 교회를 개척하기로 24개 노회 및 개 교회들이 협약한 바 있습니다. 올해까지 10개의 협약된 교회가 개척되었고, 협약 이외에 28개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비전 2015 운동본부는 앞으로 이 협약이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개척과 부흥을 위한 노력은 자칫 물량주의와 교세확장이라는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장'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사회와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의 소금과 빛으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기장 교회가 이 역사의 희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삼천리 방방곡곡에 기장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께서 기도와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다섯째로,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신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돌보며, 병들고 아파하는 생태계를 치유케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이라고 고백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논리로 상처받은 생태계의 치유 문제는 우리 교단, 나아가 우리 인류의 미래가 걸린 문제임을 인식하고, 생태계의 온전한 치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제98회 총회는 'ECO-PROK'가 되기 위하여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총회 기간에도 여러 구체적인 생명 살림 운동을 전개하오니 총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Ⅱ. 선교 사업 보고
1. 정의를 향한 선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시대적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며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선교도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우리 교단 선배인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9월 11일에는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의문사진상규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규명 국민대책위원회’를 우리 교단의 선교회관(서대문 소재)에 입주토록 하여 9월 27일 현판식을 하였습니다. 암살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등 장준하 선생 진상규명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한편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지난 총회에서 시국 기도회를 개최할 것을 헌의하여, 총회의 허락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지향하는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국기도회’를 지난 2012년 11월 29일 대전교회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전국에 있는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이 나라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국교회에 ‘총회장 성탄절 서신’과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후보를 선택하기를 요청하는 ‘포스터’를 발송하였으며, 지난 12월 12일에는 인성교육과 학생의 인권, 선생님의 교권을 확립하려고 노력하는 교육감 후보가 선출되기를 바라며, 총회 아카데미하우스 대화의 집에서 ‘행복한 교육을 바라는 기도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2013년 2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교단 새역사 60주년 사순절 금식순례기도회’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부터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대한문 농성장까지 전국을 순례하며 개최하였습니다. 2010년 팔당 유기농단지로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습니다. 전국의 7곳(제주 강정마을~서울 대한문)을 한 주간씩 순례하며 집중하여 기도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함께 모여 주간 집중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이 이 땅 위에 실현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는 강한 소망과 의지를 담아, 기장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이 사회의 고난 받는 현장을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정의·평화·생명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을 순례하며 금식기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참하신 모든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2012년 11월 29일 대전교회에서 ‘제1차 총회-노회의 교사·평통 관련 위원회 연석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지난 2013년 5월 9일 기독교회관에서 ‘제2차 연석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년에 한 번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긴밀한 네트워크가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여,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총회와 노회 사회선교 사업계획을 나누고, 이를 총회와 노회가 어떻게 공유하고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으로부터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총회와 노회가 사회선교 영역에서 유기적인 역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녘 순례의 길에 올랐던 한상렬 목사가 국가보안법이라는 반(反) 민주 악법에 의해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고, 지난 8월 20일 수형 만기를 채워 옥고를 치렀습니다. 그동안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수차례 교도소를 찾아가 특별면회를 하였고,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 11월 9일에는 석방촉구를 위해 국회 법사위원장 박영선 의원을 면담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들에게 탄원 동참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교회에 탄원 연서명을 요청하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행동한 한상렬 목사가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8월 22일 한상렬 목사의 석방을 환영하는 행사를 전북 4개 노회 목회자와 성도들, 이웃종단 대표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13년 7월 18일 대한문 앞에서 ‘비상시국 촛불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시국 촛불기도회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과 국정원 진실규명을 위한 주제로 드려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기장 총회 목회자는 흰색 가운과 보라색 스톨을 착용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부정과 부패가 척결되기를 향한 기도를 이어갔습니다. 기도회가 마친 후에는 대한문에서 청계광장까지 십자가 행진을 평화적으로 가졌습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약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교단의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로 해고노동자들이 속히 복직되고, 국가권력이 민주주의를 짓밟는 불의한 역사가 더 이상 없도록,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할 줄을 믿습니다.
또한 지난 1923년 일본 간토(關東) 대지진 당시, 일본제국 군대와 일본인들에 의해 6천여 명이 넘는 조선인이 학살된 사건이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도 일본정부는 공식적인 사과와 진실규명의 노력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올해 90주기를 맞아, 2013년 6월 19~20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특별법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내에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려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대적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며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선교도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평화통일을 향한 선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막힌 담을 허물어 화해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3년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0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분단국가이며 전쟁 중인 한반도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올해를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걷어내고 “평화협정이 체결되는 원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9일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 및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여러 가지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협정체결’ 의제가 여러 나라들과 세계교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출발하여 모스코바, 이르쿠츠크, 베이징, 평양을 거쳐 부산으로 도착하는 ‘평화 열차’에 우리 교단이 적극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남북갈등이 극에 달하게 되면서 금강산에 이어 개성공단마저 중단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평화통일위원회는 이에 대해 논평을 통해 계속적으로 교단의 입장을 밝히고 기도회를 개최하여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였습니다. 지난 6월 21~26일에는 중국 단동과 백두산, 압록강 일대를 순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8개 노회, 32명이 순례기도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와 더불어 교단의 평화통일사업을 논의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정전협정체결일인 7월 27일과 28일을 ‘정전협정 60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여 오랜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단의 모든 교회와 국제협력교단을 통해서 함께 기도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후, 매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행진을 전개할 예정이며, 동독 라이프치히의 작은 교회 기도운동에서 독일의 통일이 시작된 것과 같이 통일이 되는 날까지 교단의 기도행진을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운동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기도운동과 더불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인적자원 개발을 위하여 청년평화인턴을 2012년 11월 15일~2013년 2월 14일까지 EAPPI(팔레스타인 동반자 프로그램)로 파송하였습니다. 평화인턴 파송자는 팔레스타인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인턴과정을 수료하여 현재 교단 평화운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내전 문제, 중동의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연대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또한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청년평화학교(Peace School)를 개최하여 “한반도 상황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 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교단의 신학생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이후 교단의 평화통일 앞장서게 될 일꾼을 양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정전협정 60년, 평화협정 세미나”를개최하고 정전협정문 해설과 평화협정 체결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각 노회에서 평화통일강연회를 통해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세부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아카데미를 개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단의 평화 일꾼들을 양성하고 통일을 일구는 미래세대를 길러 내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총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또한 중단된 북녘나눔사업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5.24조치 이후 그동안 중단되었던 북녘나눔사업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통일부에 요청하였지만 정부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현재 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협력하여 심각한 식량난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녘 동포에게 빠른 시일 안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금사업은 북녘 어린이 돕기 성탄절 헌금에 이어 한기장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사순절 북한어린이돕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였고 추가로 약 70여 교회에 헌금요청 공문을 발송하여 지속적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8천만 원 가량 모금되었으며 약 1억 원을 목표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의 장이 다시금 열려 북녘 동포와 사랑의 나눔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제97회 총회에서 결의된 ‘북녘 생명평화의 숲 조성사업’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실행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GM(Global Ministry)의 후원으로 새로운 대북 프로젝트로 새터민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터민 사업은 새터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 지역주민들의 인식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남한에 있는 새터민들이 잘 적응하고 이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일하는 조력자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위 사업을 통하여 남녘과 북녘에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염원이 표출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위 사업을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편, 최근 계속해서 평화헌법 개악을 시도하는 아베 정부와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사회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아베 정부에게 평화헌법 개악 시도를 멈추라는 경고를 담은 서신을 여러 차례 보내고, 일본 내의 교회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우경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평화통일 선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이 땅에 평화를 일구는 일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생명살림을 향한 선교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것이 주님께서 오늘의 교회와 성도에게 부여하신 사명이라는 신앙고백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다 효과적이며, 적극적인 생명살림 선교를 펼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지역본부’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온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13년 9월 12일에 출범 예배를 드리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서울지역운동본부는 서울지역 4개 노회, 소속 교회와 함께 개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살림 선교와 목회 사례 및 자료 공유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태인문학 모임, 생태기행 모임 등을 중심으로 인천본부와 전북본부를 세우기 위한 준비모임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본부를 세우기 위한 과정 속에 노회와 시찰회 임원과의 간담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감으로 생명살림 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개 교회 현장 속에서 생명살림 선교가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개 교회와 성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명살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011년 가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은 매일 대하는 밥상 안에 담긴 신앙적 의미를 깨닫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임으로 자원낭비를 막고 식량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북녘 동포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신앙운동-경제운동-나눔 운동입니다.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에너지절약캠페인(여름, 겨울 2회)을 기획해 2012년 겨울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재생용지 사용하기와 생태적 교회건축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살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생명살림 텃밭 가꾸기 사례 공모전’을 지속하고, 확대해 나가며, 텃밭 가꾸기를 통한 생태영성 회복과 생태신앙교육 확산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생명살림을 실천하는 캠페인 사업 이외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반 생태적인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이를 막아낼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실천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에 세워지고 있는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위한 사업, 감사원의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4대강사업의 부실과 부정에 관한 진상규명과 4대강 복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진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가져다 준 재앙을 경험하며, 잦은 고장과 비리 등으로 인한 위험과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는 한빛원전(영광원전), 고리원전을 비롯한 원전 가동중단을 위한 기도회 등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반 생태적인 현안 문제들에 대해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기도와 실천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창조 영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생명살림 선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태공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에는 청소년 생명평화캠프(황소걸음캠프), 생태기행(국내, 해외), 생태목회자대회, 생태인문학 소모임(청년, 여신도, 젊은 목회자 등), 생태적 현안에 관한 세미나와 포럼 등이 있으며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서울과 전북 등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의 지도자가 될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목사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한신대학교 평화공공성센터를 비롯한 전문 연구기관 등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개 교회 교회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태신앙 교육자료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어린아이와 같이 여러모로 부족함과 연약함이 많습니다. 때문에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들이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4. 비전2015운동을 통한 선교
1) 교회 선교 사업
“3000교회를 위한 비전2015운동”은 현재 전 교단 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통하여 교회 개척과 부흥성장, 교회 자립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연구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척선교헌금과 비전2015운동 후원금은 교회 개척 및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올바르게 세워지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교단의 선교 정책에 협조해 주신 교회와 노회에 이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교단의 교회 수는 2012년 현재 1,639 교회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는 전체 교회 수의 3분의 1에 이릅니다. 비전2015 운동은 교회의 개척과 자립, 부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의 지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생활보장제 혜택을 받고 있는 교회는 460 교회이며 미조직교회와 조직교회의 95%가 생활보장제 혜택을 받는 실정입니다. 비전2015부는 미조직교회와 개척교회가 하루빨리 자립하여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98회 총회 통계상 총 교인 수가 감소한 원인은 실질적으로 지교회들의 ‘교회상황통계표’가 제대로 취합되지 못하는 것과 노회 및 총회 상회비에 대한 지교회의 부담 등의 이유 등 여러 요인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교인 감소의 경향은 한국 교회의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교단이 기장의 정신과 정체성을 가지고 당당히 선교하고 예수 그리스도로서의 제자 된 삶을 올곧게 실천해 나아갈 때 성장하고 성숙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총회 비전2015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보다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분석과 선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함으로서 외적 성장과 내적 성숙을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총회 비전2015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총회 전도상’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고취하고,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동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해 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교회개척과 성장과 성숙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단은 지난 제96회 총회 당시에 교회와 노회가 함께 참여하여 ‘개척교회를 세우는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교단과의 약속인 동시에 하나님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협약된 개척교회는 10개가 완성되었고, 그 밖에 30여 개의 개척교회가 따로 세워졌습니다.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회 개척에 협조해 주신 노회와 교회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협약을 통하여 교회 개척을 약속한 노회와 교회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비전2015부는 개척 교회가 자립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일을 모색할 것입니다(개척교회 악기 지원 사업, 장학금 수여, 선교기금 대여, 생활보장제 헌금 등).
생활보장제도는 교단의 자랑스러운 제도로 목회자들의 최소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교단의 중장기를 내다보는 기장 21세기 중장기 발전기획위원회는 생활보장제 기금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을 감안하여 생활보장제 헌금을 현재의 5%에서 10%로 상향할 것을 총회에 헌의하였습니다. 생활보장제 기금의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총대회원 여러분께서 심도 깊게 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새 역사 60주년 사업
총회는 교단 새 역사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새 역사 60주년 사순절 금식순례기도회, 새 역사 60주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토론회, 문익환․장준하 추모예배, 새 역사 60주년 기념 전야제, 새 역사 60주년 기념예배). 그리고 앞으로새 역사 6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장공 김재준과 만우 송창근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 역사 60주년 행사는 단순히 우리 교단만의 60주년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세계교회를 향한 우리 교단의 사명을 깊게 인식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리라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이 역사와 민족, 더 나아가 세계교회 앞에서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새 역사 60주년 선언서). 그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피조세계 전 영역에서의 평화를 구현하며, 물량주의를 배격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양성을 위한 성숙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임을 고백하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기장에 속한 모든 교회의 구성원들이 새 역사 60주년을 통하여 자부심을 갖고 역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총회는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3) 군선교
매년 진행되는 진중세례식과 아울러 군선교의 영역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4월 6일(토)의 진중세례식을 24개 노회와 지교회의 협력으로 훈련병 2,500명에게 세례식을 베풀었으며, 6월 16일(주일)에는 ‘군종목사 훈련위문예배’를 괴산제일교회(이종덕 목사)의 협조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밖에 ‘제1회 군종목사 후보생 비전캠프’(7월 2~3일)를 지원하였으며, ‘군선교사역자를 위한 제151차 연합조찬예배’(7월 17일, 김종성 목사 설교)를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ROTC 후보생 하계 주일예배’(8월 11일, 이영무 목사 설교)도 우리 교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군선교를 위해서는 24개 노회와 지교회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업이므로 이 지면을 빌어 노회와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 군선교에 있어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위상은 다른 교단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군종목사단 조직에 있어서 중앙위원의 절반을 기장 소속 군종목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군종목사단장’에 이호열 목사, ‘공군군종목사단장’에 이성일 목사가 기장 소속의 군종목사라는 사실이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다양한 선교 영역 발굴과 협력
올해 선교위원회에서는 특별히 이주민선교를 구체적 선교 과제로 삼고, 선교정책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1월 28일, 호텔아카데미하우스). 본 교단의 중요한 선교과제 중 하나인 이주민 선교를 위하여 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농촌교회의 희망과 농촌 사회에 활력을 위하여 지난 제97회 총회에서 허락해주신 ‘농촌선교특별위원회’는 기장 생활협동조합의 연구 및 추진을 위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총회 이후 10월 8일에 생활협동조합 발대식(서울노회·초동교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선교위원회는 다양한 선교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연대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이주민선교협의회와 연대하고 있으며, 학원선교와 병원선교를 위하여 기장교목협의회와 기장원목협의회와의 실질적 연대를 중심으로 구체적 선교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 영역을 생활과 문화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오늘의 시대가 우리에게 요청하는 사항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응답하여 총회는 다양한 선교 영역을 발굴하고 이미 해당 선교 영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5. 국제협력선교사업
제97회 회기에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주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세계교회의 기도제목으로 ‘생명·정의·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선교에 힘을 다하였고, 협력 교단들과 연대하여 에큐메니칼 정신으로 국제협력선교에 헌신하였습니다.
1) 교단의 세계선교를 위한 선교동역자 양성과 정책 개발
올해로 10차를 맞은 ‘세계선교아카데미(World Mission Academy)’를 2월 중 개최하여 금번에는 총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신학생들을 포함하여 세계선교아카데미를 수강하고자 하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지원이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선교현장의 내용을 보강하기 위해 오랜 기간 선교현장 경험이 있는 강사진들을 보충하였고, 안디옥교회선교센터에서 기도 훈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현장감을 살린 훈련과정으로 한층 발전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97회기 동안에는 새로이 3명의 노회파송 선교동역자가 총회소속 인준을 받아 헝가리, 이스라엘에서 섬기고 있고, 선교지로 가기 전에 필리핀에서 선교훈련을 더 보강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 총 65명의 국제협력선교동역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헌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2013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 준비
이제 다음 달로 다가온 WCC 제10차 총회 준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였습니다. WCC 제10차 총회를 위해 출범한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의 역할 수행에서 부족했던 에큐메니칼적인 연대와 소통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WCC 부산총회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WCC 회원교회 및 참가교회들과 소통하며 총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WCC 제10차 총회 기장 준비위원회’는 노회들과 기관들의 WCC 부산총회 참가에 협력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일일 방문자 등록과 숙박을 적극 연결하였고, 마당에 참가하는 교회와 기관들을 추천하였으며, 신학생들을 포함한 차세대들이 스튜어드, 세계에큐메니칼신학원, 한국에큐메니칼신학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노력하여 차세대 에큐메니칼 리더들의 양성에 힘을 다했습니다. 여신도, 남신도, 장로, 신학생, 목회자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그룹들에게 봄 정기노회와 기관들의 총회에서 WCC와 부산총회를 홍보하고 교육하여 에큐메니즘의 저변을 확대하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제98회 총회 이후에는 지역별로 일일방문 참가자들, 차세대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교회 운동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WCC 부산총회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기도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 사전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WCC 부산총회 이후에는 평가와 더불어 ‘생명·정의·평화’ 운동을 위해 진행되어야 할 일들을 점검하여 진행하고, 차세대 지도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교회들과 협력해 진행될 사업들과 차세대 준비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미 있는 WCC 총회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3) 정의‧평화‧생명(JPIC)을 위한 세계교회와의 협력
특별히 이번 회기에는 ‘한반도평화협정’과 평화열차에 대한 국제 에큐메니칼 진영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쳤습니다. 한반도평화협정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독일 복음선교연대와 가나다연합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세계 파트너교회와 기구들로부터 받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홈페이지 온라인에 서명함으로 한반도평화와 평화협정에 대하여 세계교회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 포럼’, ‘아틀란타 평화컨퍼런스’, ‘종교간 대화 회의’, ‘아시아 인간안보 컨설테이션’ 등에도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평화협정을 이슈화시키고, 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 다루어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동반자프로그램(EAPPI)에 참가자를 파송하여 세계평화 프로그램에 연대하였고, 미국 세계선교부와 아이티에 세운 학교 봉헌예배, 인도 남인도교회 난달노회 희망공동체센터 봉헌예배, 인도네시아 파순단교회 파순단 두레방 준공예배에 대표들을 파송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한편, 작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독일 복음선교연대(EMS) 선교협력 교환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파송된 줄리엔 헨켈 씨가 6개월 동안 교회, 학교, 그리고 기관 등에서 활동하였고, 대만장로교회 ‘I-love Taiwan' 선교 프로그램과 헝가리개혁교회 ’Starpoint Festival'에 기장 청년들이 참석하여 기장과 파송기관과의 청년 협력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가나다연합교회가 두 교단의 ‘목회에 대한 상호인정 협약’을 의논하기 위해, 독일 헤센나사우 복지재단 디아코니아회가 한기장복지재단과의 복지선교협력을 통한 국제협력선교 활성화를 위해, 베를린선교회가 교류프로그램 활성화와 평화열차에 대한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해 총회를 방문하여 국제협력선교의 연대를 돈독히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그리스도교회(CCJ) 총회, 독일복음선교연대(EMS) 총회, 헝가리개혁교회(RCH) 총회, WCC 부산총회 아시아지역 총대회의, 대만장로교회(PCT) 총회, 프랑스연합개혁교회(EPUdF) 총회, 독일 교회의 날의 참석을 통해 국제협력 교회들과의 선교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 태국그리스도교회(CCT)와 파트너쉽 협약을 맺음으로 국제협력선교를 넓히게 되었음을 보고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노회 대 노회 파트너쉽도 24개 노회 중 23개 노회(교섭 중인 1개 노회 포함)가 국제협력 노회들과 선교협력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고 드리는 바입니다. 노회가 그동안 세계선교를 위해 국제협력교단들과 진행해 온 프로그램과 내용을 다른 노회들과 공유하고 국제협력선교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올 4월에 ‘노회 대 노회 국제협력선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4개 노회 중에 국제협력교단이 아직 없는 노회들에게 이미 협력 교단이 있는 노회들과 함께 연결할 다자간의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4) 기장과 아시아의 에큐메니칼 지도자 양성을 위한 노력
WCC 총회를 계기로 기장의 차세대 에큐메니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WCC 부산총회에 협력하고 참가할 스튜어드와 자원봉사자에, 그리고 에큐메니칼 운동을 배우고 연구할 세계에큐메니칼신학원과 한국에큐메니칼신학원에 각각 기장의 청년들과 신학생들을 추천하였으며 모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기장뿐 아니라 전 아시아의 에큐메니칼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에큐메니칼 전공과정’에 아시아의 파트너 교회들로부터 추천받아 입학한 10여 명의 학생이 한국 교회들을 경험하며 이 과정에서 수학하고 있습니다. 국제협력선교위원회를 비롯한 기장의 노회와 교회들이 장학금을 비롯한 여러 방면에 후원하고 있으며, 에큐메니칼 과정 학생들이 한신대학원 학생들과의 교류와 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이해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 교회와 교단들을 섬길 때, 명실공히 아시아 에큐메니칼 지도자로 섬기며, 한신과 기장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97회 회기에도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간절한 기원으로 온 세상과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에 매진하였고, 연합과 일치의 에큐메니칼 정신으로 국제협력선교에 헌신하였습니다.
6. 문서선교를 통한 선교
총회본부는 교단의 선교와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출판과 미디어 영역에서 다양한 선교도구를 활용하였습니다. 「기장 회보」는 현재 지령 547호에 이르며 교단의 소식지로 발행되고 있으며, 기장 회보를 통해서 교단이 걸어온 발자취와 교회, 목회자, 성도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담아내고, 교회의 선교에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연재, 기고, 탐방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장 회보가 앞으로도 교단의 선교 행진을 기록하고 전하도록 많은 구독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총회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미디어 시대의 선교도구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장 발전시켜 정보화 시대의 선교를 담당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단의 새 역사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문서선교의 영역에서 확장하였습니다. 특히, 목회 현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새 역사 60주년 기념 「목회예식서」’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목회예식서는 다섯 개의 상황예식 가운데 사용 빈도가 많거나 예배신학적으로 새롭게 회복되어야 할 것을 중심으로 53개의 예식을 선정하였습니다. 각 예식에는 예식의 해설과 설교지침서, 그리고 설교 예문을 마련하여 목회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예식의 순서와 형식은 오늘의 목회 현장을 적극적으로반영하면서 장로교 전통의 개혁교회의 예배신학을 따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새 역사 60주년 기념 성배·성반’과 ‘성경책갈피’ 등을 제작, 보급하여 우리 교단의 새 역사 60주년을 기념하고, 목회의 현장에 깊이를 더해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7. 인사행정을 통한 선교
1) 목사수련생수련과정, 목사고시 시행
고시위원회는 5월 27일(월), 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2년차 종합평가 및 수료식(79명)과 1년차 중간평가 및 신규․계속 등록자[신규(1년차) 133명, 계속(2년차) 89명, 총 222명] 설명회를 갖고 목회실습 교회로 파송하는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2013년도 목사수련생수련과정 집중교육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고시위원회는 2013년도 제1차 목사고시를 2013년 1월 22일 실시하여 목사고시 응시자 35명 중 26명 합격을 발표하였고, 제2차 목사고시를 2013년 6월 18일에 실시하여 83명 중 59명 합격을 발표하였습니다.
2) 선거 후보자 공청회 실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규칙대로 6월 말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후보등록 공고와 선거 후보자 공청회를 권역별로 서울, 경기, 강원, 제주권, 충청,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누어 3회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는 총회장,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단독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 공청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제도적으로 자리매김한 선거 공청회는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 교회에 공명정대한 선거풍토를 이루어 가는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3) 개정된 헌법, 규칙집 안내
헌법과 규칙집 2013년판은 제97회 총회의 허락으로 정치서식 편을 일목요연하게 새로 편집하여 2013년 4월에 발간하였습니다.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 행정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제97회 총회에서 허락된 헌법에 대해 노회 수의를 마치고, 헌법위원회에서 감수하고 7⋅8월 기장 회보에 공지하였습니다. 노회 수의 결과는 헌법 정치 제16장 제82조(관리헌법)에 의거, 1) 헌법정치 제2장 교회 제11조 지교회 4항 지교회의 분립, 합병 개정의 건, 2) 헌법정치 제4장 목사 제22조 목사의 청빙 5항 개정의 건은 가결되었습니다.
4) ‘한국기독교장로회’ 안내 소책자 발간과 역사자료관 운영
역사위원회는 새역사 60주년을 기념하여 교단을 소개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안내 소책자를 발간하고 배부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안내 소책자는 교단의 역사와 총회를 비롯한 교회와 기관의 개괄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교회에서도 교단을 소개하는 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역사위원회는 역사자료관을 새역사 55주년을 기념하여 총회회관 내 설치하고 운영해 왔습니다. 새역사 60주년의 기점으로 역사자료관의 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총회와 한신대학교, 그리고 장공기념사업회의 공동운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단적으로 한신대학교의 도서관리시스템으로 교단의 소중한 기록물을 관리 보존하고, 전시관과 역사기록물을 학문적 장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갖추어 우리 교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더 든든히 하고자 합니다. 역사자료관을 한신대학교와 공동운영이 이루어지면 기장의 선교역사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자료관을 통해 총회와 노회, 그리고 전국의 교회의 역사기록물과 신앙의 유산이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8. 재단재정과 선교
1) 총회 재산 및 재산운영현황
(1) 총회의 재산과 재산운영상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총회유지재단 이사회 보고 및 회계 보고 참조]
본 교단 소유 기본 재산
|
구 분 |
토지 |
건물 |
|
㎡ |
평수 |
㎡ |
평수 |
|
총 회 |
38,634.70 |
11,686.9 |
13,256.37 |
4,010.0 |
|
카나다유지재단 |
162,696.35 |
49,215.4 |
632.41 |
191.3 |
|
등록교회(480교회) |
698,982.00 |
211,441.1 |
197,056.67 |
59,609.4 |
|
유관기관 |
168,405.00 |
50,942.3 |
2,128.74 |
643.9 |
|
합 계 |
1,068,718.05 |
323,285.8 |
213,074.19 |
64,454.6 |
※ 충북노회유지재단 : 별도 관리
※ 유관기관 : 마석기도원, 만덕산기도원, 밀알장학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베다니집)
(2) 2013년 6월말 현재 총회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나타난 자산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회 재정 총괄
|
구 분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합계 |
|
금융자산 |
255,879 |
17,030,258,587 |
17,030,514,466 |
|
실무추진자산 |
|
19,234,403,415 |
19,234,403,415 |
|
기타자산 |
|
9,069,443,400 |
9,069,443,400 |
|
합 계 |
255,879 |
45,334,105,402 |
45,334,361,281 |
※ 금융자산 : 투자신탁 및 장기저축 등
※ 특별회계 : 일반회계를 제외한 연금, 유지재단, 생보 등의 재정
2) 연금재단 운영현황
(1) 연금 운영현황
평생 교회를 섬기다가 은퇴하신 교역자들의 노후 대책을 위해 만들어진 총회 연금은 국내외 경제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전문 컨설턴트가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회기(2012년 7월~2013년 6월)동안 연금자산은 22억 원이 증가하여 2013년 6월 현재 자산총액이 24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370여 명의 은퇴교역자님들에게 매월 280,000,000원 이상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3년 현재 20년 불입 가입자를 기준으로 할 때 매월 804,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는 최소한 월 100만 원 정도로 상향 지급되어야 한다는 연금재단이사회의 중론입니다. 이를 위하여 단일호봉제를 4단계 납입제도로 변경 결정하여 2012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90여 명이 가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 연금 가입자 현황
연금가입의 경우 금년 6월 말 현재 전체 교역자 2,987명 중 1,745명이 가입하여 58.4%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회기동안 신규로 66명이 가입하였습니다. 가입자 통계를 분석해보면 담임목사의 경우 가입률이 70%에 달하나 부교역자의 가입률이 저조합니다. 안정적인 연금운영을 위해서는 기금의 운용도 중요하지만, 가입률이 높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전국교회에 수시로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특히 부교역자들의 가입 및 납입을 위하여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총회 2012년도 일반회계 결산 분석 및 2013년도 예산 구조
(1) 2012년 총회 일반회계 결산의 간략한 분석과 2013년도의 예산의 구조를 다음 표로 총회 전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회계보고 참조]
① 세입의 경우 총회 일반회계 2012년도 수입결산총액인 1,669,515,193원 가운데 노회부담금(1,284,000,000원)은 76.9%, 총회선교주일헌금(112,144,873원)은 6.7%에 해당됩니다. 또한 유지재단(133,972,180원)과 선교기금(10,000,000원)에서의 전입금(143,972,180원)은 8.6%며 수수료, 기타수입, 이월금 합계액(129,398,140원)은 7.8%를 차지합니다. 총회의 재정은 각 노회의 부담금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구조입니다. 각 노회에서는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노회부담금을 총회규칙 제28조(총회비의 납부)에 규정한 바와 같이 분기별로 잘 납입하여 주셨으나, 총회가 제정한 6월 둘째주일의 선교주일헌금이 미진하여 국제협력, 장애인, 도시농어촌, 생태, 군선교 등의 추진에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② 지출은 2012년 지출결산총액 1,669,515,193원 중 국내외선교, 연합사업, 일반사업 등 선교사업비(414,697,798원) 24.8%, 운영비(403,229,331원) 24.2%, 인건비 10.5명분(327,135,000원) 19.6%, 총회준비비로 5.8%, 기관보조비(427,115,000원) 25.6%로 배분되어 지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표와 회계보고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③ 총회 본부는 25명의 직원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유지재단 2명, 생활보장제 1명, 연금재단 2.5명, 출판사업 2명, 한기장복지재단 3명과 모금 등으로 운영되는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생태운동본부, 선교자료센터, 역사자료관에 각각 1명씩으로 편재되어 있으며, 교회헌금인 노회상회비로 편성되는 일반회계에는 10.5명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총회 일반회계 2012년 결산 ․ 2013년 예산 요약
[세입]
|
과 목 |
2012년도 |
2013년도 |
|
결 산 액 |
점유율 |
예 산 액 |
점유율 |
|
상회비 |
1,284,000 |
76.9% |
1,281,967 |
74.1% |
|
특별헌금 |
112,145 |
6.7% |
122,033 |
7.1% |
|
전입금 |
143,972 |
8.6% |
280,000 |
16.2% |
|
수수료 |
20,074 |
1.2% |
20,000 |
1.2% |
|
기타수입 |
105,851 |
6.3% |
10,000 |
0.6% |
|
이월금 |
3,473 |
0.2% |
16,000 |
0.9% |
|
합 계 |
1,669,515 |
100.0% |
1,730,000 |
100.0% |
[세출]
|
과 목 |
2012년도 |
2013년도 |
|
결 산 액 |
점유율 |
예 산 액 |
점유율 |
|
사업비 |
414,698 |
24.8% |
388,700 |
22.5% |
|
운영비 |
403,229 |
24.2% |
349,680 |
20.2% |
|
인건비 |
327,135 |
19.6% |
352,000 |
20.3% |
|
총회비 |
96,000 |
5.8% |
96,000 |
5.5% |
|
기관보조비 |
427,115 |
25.6% |
453,700 |
26.2% |
|
적립금 |
- |
0.0% |
86,000 |
5.0% |
|
이월금, 예비비 |
1,338 |
0.1% |
3,920 |
0.2% |
|
합 계 |
1,669,515 |
100.0% |
1,730,000 |
100.0% |
9. 사회복지를 통한 선교
1) 사회복지시설의 규모와 현황
한기장복지재단에는 전국에 종합사회복지관 7개, 노인종합복지관 3개, 노인요양원 등의 노인시설 56개,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24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11개, 청소년시설 1개, 지역자활사업 및 노숙인시설 7개, 푸드뱅크 4개 등 총 115개의 산하시설이 있습니다. 교단 전체 사회복지시설규모는 총 427개소이고, 그 중 총회유지재단·충북유지재단·지교회사회복지시설이 312개소, 한기장복지재단 산하시설이 115개소이며, 총 427개소 중 작은 교회나 농어촌 교회가 주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11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기장복지재단 산하 시설 115개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기장복지재단의 총회 연간 지원금 6,000여만 원에 비해 정부지원금은 420억 규모이고, 정기종사자 1,519명과 계약직 종사자를 합하면 2,000여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단의 사회복지 영역을 한기장복지재단을 넘어 총회 유지재단 산하시설과 충북유지재단 시설까지 포함할 때, 그 규모는 한국사회복지계의 최상위에 있고, 최근 일명 도가니법으로 명명되는 개정된 사회복지법의 경향을 보면 우리 교단이 시급히 기장의 정체성 제고, 투명성 제고, 시스템 정비 등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단의 기본재산은 행정정비와 지도를 통해 2008년 총무보고서(24억 5천여만 원)보다 지난 4년간 43억 원이 늘어난 67억 5천여만 원 규모를 이루었고, 운영지원교회의 법인분담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여 매년 운영지원교회가 지원하는 법인지원금은 80여 배로 늘어난 10억 규모로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혁과 같은 일련의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과 개혁으로 시설 안전과 법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공탁금 제도]를 2010년 제95차 총회의 허락을 받아 2011년부터 신설 시행하였고, 현재 약 4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현재는 60여 개 교회에서 매월 7~8백만 원의 안전공탁금이 들어오고 있으며, 차후 50억 규모로 만들 때까지 적립 운영해 가고자 합니다. 또한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전문(특화)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기장복지재단을 넘어 교계 연합조직으로 설립된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교파를 초월해서 구세군, 감리교, 성공회, 예장(통합) 등 주요 교단과 NCCK, 기윤실, 등 주요 기독교 NGO 등이 연합하여 기독교계에 사회적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여 앞서 가는 기장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법인사무국은 정직원 3명과 기독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계약직 1명이 총회의 복지선교부 업무와 복지재단의 법인업무,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시설장 인사평가 및 재임용 절차 시행
한기장복지재단은 시설장의 자질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전문성향상 및 운영지원교회와의 원활한 관계정립을 위하여 3년마다 인사평가를 하기로 하고 제95회 총회에서 결의하여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에 걸쳐 본격적인 인사평가 및 재임용 절차에 착수하였습니다. 총 4차에 걸쳐 실시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결과 전체 시설장 97명 중 10명이 탈락하거나 사직하였고, 2013년 4월, 87명이 재임용되었습니다. 이번 인사평가를 통해 한기장 산하기관 시설장의 자질과 소속감이 높아지고, 기장의 정체성을 가지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봉사적 사명(Diakonia Mission)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사회복지 종사자 전진대회
한기장복지재단은 산하기관 종사자들의 화합과 정체성 강화를 위하여 연 1회 사회복지 종사자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기장 60주년을 기념하며 6월 2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대회를 열었습니다. “선한 이웃, 우리는 한⋅기⋅장입니다!” 라는 모토 아래, 전국 한기장복지재단 산하 종사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장 교단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한기장 사회복지종사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며, 선한 사역자로서 각오를 다지는 어울림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4)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 법인교육 /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서, 본 재단은 직접 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질 높은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하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장 전체와 교단 외 사회복지사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교단의 홍보와 복지재단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연 4회 진행되는 교육을 위해 올해는 신용규 사무총장(한국사회복지관협회), 김성철 교수(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장) 등 사회복지전문가와 함께 이창승 공인노무사(노무법인 터전), 강대성 대표((주)SK행복나래) 등 특별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모셔 노무와 경영 분야로 교육주제를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법인교육은 한기장복지재단 산하 기관장, 중간관리자,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여 보수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산하기관 종사자들이 시설 유지와 운영에만 매몰되지 않고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기장의 복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금년 법인교육에는 배태진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정상시 목사(한기장복지재단 경기분사무소 운영위원장), 천민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국제협력선교부장)께서 강사로 나서 “기장 60주년의 의미와 기장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과 토의를 통해 한기장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산하기관 종사자들에게 선진지 견학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회기에는 2013년 3월에 필리핀 사회복지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총 35명의 우수 종사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 교육을 철저하게 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교단의 선교정책과 신학을 기반으로 한 우수 선교 일꾼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운영을 통한 선교
한기장복지재단은 2013년도에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전문(특화)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3년째 사회적기업 민간지원기관으로 지정받고,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2011년 12월에는 기독교계에 사회적기업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기독교계에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초교파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한국 교회가 약한 이들의 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중점 사업은 교육홍보, 설립지원, 판로개척입니다. 특히, 판로개척은 센터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과제로서, 1교회 1사회적기업 결연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총 37개 교회(기관)와 결연을 맺어 판로를 확대하였고, 교회나 노회 단위의 바자회를 사회적기업과의 연합바자회(강남교회, 해인교회, 무안시찰회목회 등)로 이끌어냈으며, 명절과 연말에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벌여 사회적기업 물품구매를 촉진하는 등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자립발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연말에는 성탄을 맞아 “몰래산타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23개 교회의 동참으로 총 1천 개의 사회적기업선물세트를 불우이웃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감당함으로써 기독교의 본래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교단 사회선교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6) 국제 교류 사업 : <기장 60주년기념, 한-독 교류행사>
한기장복지재단은 6월 20일(목)~7월 1일(월)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기장60주년기념, 한-독 교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독일 헷센-나사우주 디아코니아의 대표 Wolfgang Gern(볼프강 게른) 목사님과 관계자 총 8분을 초청하여, 기장 교회와 사회복지기관을 탐방하고 복지선교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비젼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8일에는 독일 측 방문단을 발제자로 모시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300여 명의 교단 내외 관계자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사회복지선교와 사회적경제를 아우르는 폭넓은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금번 교류행사는 한기장복지재단과 독일 헷센-나사우주 디아코니아의 지속적인 교류 가운데, 2011년 한국 측의 독일 방문에 이어 독일 측이 답방을 한 것으로, 우리 교단 최초의 전문가 집단 간 교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양측은 금번 교류행사를 통해 복지선교사역에 긍정적인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금번 교류처럼 전문사역단위의 국제교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사회복지운동에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된 것도 금번 교류행사가 갖는 의의 중 하나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와 한기장복지재단, 개별 교회와 기관 등 기장인 모두의 기도와 역량을 기꺼이 모아 주셔서 주님의 선한 사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향후 의미있는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교회·노회 연대사업 - 서울나들이 / 북한어린이돕기 / 푸드뱅크 등
한기장복지재단은 대구, 경북, 강원 지역 아동·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스키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열림교회(나핵집 목사)의 후원으로 서울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실시하였는데, 보길도, 진도, 안좌도 등 도서지역 어린이 40명과 생명선교연대 소속 어린이 43명을 초청하여 전 일정을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국회방문, KBS견학, 롯데월드, 63빌딩 관람 등 유익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소외지역 기장 어린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교단의 소속감을 높여주며, 서울나들이를 통해 꿈을 더 펼쳐 갈 수 있도록 캠프를 기획하였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남북관계가 날로 격화되고 있는 정세 속에서 “화해와 일치를 위해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남북긴장이 최고조로 가고 있을 때였던 사순절 첫째 주일부터 “북한 동포 어린이를 위한 저금통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기장 교회와 기관의 정성을 모아내었습니다. 6월 30일 현재 모금액은 24,343,239원으로 전달시점까지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며 평화공동체운동본부와 협의를 통해 북한 어린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잉여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푸드뱅크 사업이 전국 교회와 노회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충북노회유지재단 청주제일사랑무지개 기초푸드뱅크(대표: 이건희 목사)가 기장푸드뱅크협의회와 상호 물품이관 협약을 체결하였고, 6월에는 원주영강교회(담임: 서재일 목사)가 한기장복지재단 가입 후 푸드뱅크를 개소하였습니다. 이로써, 경기신갈, 인천계양, 전북남원, 전남완도, 전남칠량, 충북청주, 강원원주를 아우르는 전국단위의 범 기장 푸드뱅크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습니다. 푸드뱅크 네트워크는 지역을 섬기는 먹거리나눔운동과 더불어 재활용나눔가게를 통한 기장생태운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취지에 공감하시는 노회나 교회에서 한기장복지재단으로 의사를 전달해 주시면 이웃섬김의 다양한 영역에서 언제든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8) 대외 연대사업 - 먹거리협의회 / 한종사협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조계종, 성공회, 한기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4개 종단이 협력하고 있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상임대표 배태진)는 SK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45톤(10kg 14,500통 / 5억원 상당)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였습니다. 3월에는 필립모리스사가 지원하는 냉동탑차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인수하여, 산하 푸드뱅크시설에 전달하였습니다. EBS 초,중,고등학생 교재를 총 1,753명에게 지원하였으며, 방역, 황사 마스크 1만 개를 지역자활센터 중심으로 14개소에 전달하였습니다. 장학사업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후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및 재소자가정 자녀 36명에게 매월 7만 원씩 4천여 만원을 지원하였고, 올 해 4월부터는 52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였습니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한종사협)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관한 종교계 입장을 대변하였고, 보건복지부장관과의 정례적인 대화를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 노숙인 복지법,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등에 대한 종교사회복지계의 의견을 사회서비스 정책관에게 전달하여 사회복지정책 수립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Ⅲ. 비전과 전망(Vision)
우리 교단은 역사와 민족, 세계 교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늘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 생명과 정의, 평화의 길을 따라 걷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였습니다.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셔서 지금,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우리의 신앙 선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의 부족함을 살펴 보완해 감으로서 또 다른 새 역사 60년, 100년을 일구어 가야 할 신앙적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새로움은 과거와의 단절이 아닙니다. 우리 교단의 새 역사 60주년은 당시 잘못된 신앙양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기에 그 이전의 모든 교회 역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기장이야말로 진정한 장로교 신앙전통을 계승한 교단입니다. 호헌 총회(1953년) 이전의 한국 교회 역사와 장로교회 역사는 남의 역사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역사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단의 100회 총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단의 100회 총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좋은 총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단은 시대의 흐름을 하나님의 구원사 안에서 해석하고, 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물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더욱 충실히 살아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회의 본질을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찾으며,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선교 사업을 더욱 열심히 감당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대 담론에만 빠져 정작 우리 교단에 속한 한 교회, 한 믿음의 식구들의 현실을 잊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미자립교회의 자립방안, 농어촌 교회의 활성화 방안, 목회자들의 안정적 생활방안, 도시 농어촌 교회 간의 나눔 선교방안 등등 우리 안에 보완되고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할 정책과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21세기 중장기 발전기획위원회’가 교단의 미래를 바라보며 다양한 토론과 연구의 결과물로 이번 총회에 몇 가지 헌의안을 제출하였습니다. 총대 회원님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교단의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21세기 중장기 발전 기획위원회뿐만 아니라 총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총회 산하 기관들과 3개 신도회들을 비롯한 모든 기장의 식구들이 교단의 미래에 대한 큰 계획과 세부적인 실천방안들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8회 총대 회원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가 이 시대와 역사, 세계 교회 속에서 감당하였던 선교의 과제들을 충실히 감당해 가는 것과, 앞으로 우리에게 남아있는 중요한 기간 동안 우리 스스로를 철저히 살펴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도 바울의 말처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일(빌립보서 2장 12절)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우리 교단의 제98회 총회에서 결정되는 의제들과 중장기를 바라보며 논의되는 모든 선교사업들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토론되고, 결정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다양한 선교의 과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짊어져야 할 자기 몫의 십자가라고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8회 총회로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려는 우리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태복음 16장 24절~25절)
주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6:2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