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세 강한 스리랑카는 종교자유 있는 나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전 대통령 기자회견/국민일보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법인소식
정보공개
언론보도
문서자료
이사장 칼럼
상임이사 칼럼
 


"불교세 강한 스리랑카는 종교자유 있는 나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전 대통령 기자회견/국민일보

관리자 2016-08-10 (수) 00:00 3년전 482  

"불교세 강한 스리랑카는 종교자유 있는 나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전 대통령 기자회견

입력 : 2016-08-10 13:51/수정 : 2016-08-10 16:15

 

서울대공원 아기코끼리
코끼리 기증식

 

“스리랑카는 불교인구가 많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 헌법에 명백히 나와 있고 저도 이 조항을 지지합니다. 간혹 경미한 분쟁이 일어나지만 대체로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의 신자들이 조화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관심 부탁드려요.” 

지난 5일 방한한 스리랑카의 마힌다 라자팍사(71·사진) 전 대통령은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이 스리랑카와 한국의 우호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2년 만에 아기 코끼리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그 코끼리의 부모 한 쌍은 6년 전 라자팍사 당시 대통령이 지구촌사랑나눔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선물한 것이다.

방한 기간에 그는 아기 코끼리의 이름을 한국(코리아)과 스리랑카의 우호를 상징하는 뜻으로 ‘코리랑카'로 짓고 현판에 적어 대공원에 전달했다. 

그의 이번 방한은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55)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 목사는 1996년 경기도 광주에서 굶주린 스리랑카인 2명을 발견해 돌봤다. 이후 김 목사가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의집에는 스리랑카 등 외국인노동자들이 몰려들었고 그중에는 당시 야당 국회의원이었던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조카도 있었다. 

코끼리 선물 제안은 2010년 1월 이루어졌다. 그 사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된 라자팍사는 스리랑카를 방문한 김 목사에게 “그동안의 지원에 고맙다”며 코끼리 한 쌍을 선물로 주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의 코끼리는 ‘보은의 코끼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왔다고 하여 ‘이주 코끼리’라고도 불린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5번째다. 노동부 장관, 야당 대표, 총리, 대통령 재임 시절 각각 한국을 찾았다. 6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코끼리 출산 축하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에 온 스리랑카 근로자 5000여명을 격려했다.  

또 한국의 정·재·관계 인사와 만나 양국 관심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8일 국회를 방문해 심재철 부의장과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면담했다. 9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각각 접견했다. 지구촌구호개발연대 이사장 전병금 목사와 상임이사 배태진 목사, 장상 전 총리 등도 만나 아시아지역의 재난 해소에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방한 소감을 묻자, “한국에 온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전반적으로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체류자격 등 김 목사를 비롯 종교단체의 자문을 받아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배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치가 집안에서 태어난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미국 리치먼드 대와 스리랑카 콜롬보 사스턴 대, 나란다 대 등에서 수학했다. 1970년 25세의 나이에 국회의원이 된 뒤 9선의 경력을 쌓으며 노동부 장관, 어업수산자원개발 장관 등을 지냈다. 2004년 총리를 거쳐 2005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2010년 재선에 성공해 10년을 집권했으나 지난 해에는 낙선했다. 그해 8월 다시 야당이자 다수당인 스리랑카자유당(SLFP) 국회의원에 당선돼 올해 총리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글=유영대 기자 사진=김보연 인턴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기독교회관 604호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대표자 : 전병금
TEL : 02-744-1895   FAX : 02-744-1894  고유번호 : 584-82-00066  
604, Korea Christian Bldg., 19, Daehak-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Postal Code 03129)
Copyright by 2016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All rights reserved. Produced by 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