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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지속사역 '지구촌구호개발연대' 창립31일 창립총회 열고 전병금 목사 등 이사진 선임/기독교연합신문

관리자 2016-03-31 (목) 00:00 8년전 736  

재난현장 지속사역 '지구촌구호개발연대' 창립31일 창립총회 열고 전병금 목사 등 이사진 선임이인창 기자l승인2016.03.31l수정2016.03.31 21:43l1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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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구호개발연대가 31일 창립총회를 갖고, 지속적인 국제구호사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강남교회 전병금 원로목사가 추대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을 주축으로 한 상설 기독NGO가 창립됐다.

 

기장총회가 최근 몇년 간 필리핀 태풍피해, 네팔 지진피해 등 해외 재난구호 현장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뜻을 모아 사단법인 (가칭) 지구촌구호개발연대' 창립으로 이어지게 됐다.

 

기구 창립에는 최근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기장 전 총회장 전병금 목사와 현 기장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가 중심이 된 가운데, 지난 3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에서는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에 전병금 목사를 추대, 상임이사에 배태진 목사를 임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단체는 전병금 이사장 외에도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했다. 이사진에는 박경서 전 유엔 인권대사,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장상 전 국무총리, 황용대 전 기장 총회장, 박재윤 법무법인 바른 대표 등이 포함됐다.

 

창립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전병금 목사는 “반복되는 재해와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구호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 대책기구가 절실히 요청돼 왔다”며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지구촌 곳곳에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설립 취지를 설명한 김해성 목사는 “지난해 네팔 지진피해 현장에서 구호와 자립지원 사업을 전개하면서 피해현장에서 지속적인 복구사업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을 돕는 것과 국제구호 활동을 전개하는 것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역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창립총회 이후 단체는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사무실을 마련해 5월 중 개소식을 갖게 되며, 홈페이지 구축, 후원회원 모집 등을 통해 활동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내년 6~7월에는 재난 구호와 개발에 관한 이해와 매뉴얼 제작을 하게 된다.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창립총회에서 이사진이 꾸려진 서류를 주무관청 외교통상부에 제출하고 법인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체는 올해 구호활동을 위해 약 5억원 사업예산을 추산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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