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일을여는집, 추석연휴 거리노숙인 아웃리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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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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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관계자들이 추석연휴에 앞서 7일 부평역에서 송편을 나누며 거리노숙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제공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은 9~12일 추석연휴 기간 부평역 북광장, 인천터미널, 주안역, 동인천역 일대에서 거리노숙인을 위해 아웃리치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추석연휴 기간 내일을여는자활쉼터를 개방한다.

특히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추석연휴에 앞서 이날 구호개발연대 전병금 이사장, 윤교희 사무총장과 함께 부평역에서 송편을 나누며 거리노숙인들을 격려했다. 전 이사장은 “그동안 미얀마, 로힝야족 등 아시아의 최빈 국가를 중심으로 구호개발을 해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구호개발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앞으로는 국내 거리노숙인에게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모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거리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먹거리와 선물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물을 구성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강희석 이마트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거리노숙인의 인권 향상 및 아웃리치상담 활동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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