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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업무보고 (요약)

관리자 2014-08-21 (목) 11:58 11년전 1686  
98회 총회 제3차 임시 실행위원회
 
총회 업무보고 (요약)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
 
존경하는 박동일총회장님, 그리고 제98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총회 주제 하에 선교의 현장에서 교회의 진정한 갱신과 정의 평화 생명 선교에 힘써 오신 실행위원 여러분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먼저, 금번 제 98회 총회 제 3차 임시 실행위원회가 모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해 주신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에서 제99회 총회 장소를 전북 변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로 허락해 주신 이후 총회본부는 전북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장로교 제100회 총회를 준비하는 총회라는 점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교단의 미래를 바라보며 세심하게 살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던 정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미온적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전국 교회가 보내온 위로헌금 중 3천만원을 국민대책위원회 활동 후원금으로 전달하면서, 광화문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금식하며 진상이 철저히 규명되어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줄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잊지 않고 진실규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68(주일)은 총회 선교주일이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1,639개 교회 중에서 512개 교회가 참여해 주셨는데, 올해는 81일 현재 313교회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총회의 여러 선교영역의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지난 310일에 시작되어 매주 월요일 저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2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순서를 맡아 진행해 주신 노회와 교회에 감사드리며, 이 땅에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기도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랍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일은 다가오는 813()부터 16()까지 평양에서 남북교회가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동기도회개최되어 총회장님과 총무인 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교회의 만남을 통해서 화해와 통일의 장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 주간은 세계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입니다. 교회에서 함께 동참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79, 99회 총회 선거 후보등록을 공고하고 814, 21, 28일 권역별 선거 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를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특별히 21세기 찬송가에 관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21세기 찬송가는 지금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첫째, 외국찬송곡 21곡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억대의 저작권료가 지불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억 가까이 지불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둘째, 한국인 작곡자들 일부가 15곡에 대해 찬송가곡 사용료를 달라고 소송하여 승소하였고, 수 억 원의 저작권료가 지불되었습니다. 최근에도 또 다른 작곡자(고 김두한)의 가족이 거액의 저작권 사용료를 청구하여 승소하였습니다.
통일찬송가 시절까지, 찬송가에 자신의 찬송곡이 실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교회에 봉헌하던 전통이 무너져버렸습니다. 21세기 찬송가에는 120곡 가까운 한국인 작곡작사 찬송이 있는데, 이들 중 다수도 저작권료를 청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21세기찬송가는 매년 거액의 저작권료를 주게 됨으로써, 결국 그 비용을 교인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신앙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의 가사가 다수 실려 있어, 찬송가라고 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찬송가출판으로 불법을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의 가사도 찬송가에 실려 있고, 사기죄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은 사람의 가사, 교계에 부끄러운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대필가사 등도 21세기찬송가에 실려 있습니다.
넷째, 통일찬송가의 애창곡들의 가사가 천 곳이 넘게 달라져서 교회에 혼란이 계속됩니다.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이 담긴 찬송가의 가사를 임의로 바꾼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 교단들이 21세기찬송가의 사용을 중단을 결의하고 찬송가공회로 하여금 새로운 대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등의 교단들은 21세기 찬송가 사용 중지를 결의 했거나 금번 총회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교단도 21세기찬송가 사용중지에 관한 대책을 총회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따른 결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 21세기 찬송가에 관해 간략하게 보고 드렸는데, 이에 대한 것은 찬송가 공회에 대해 교단 파송 위원으로 나가 있는 윤기원 목사님이나 서진한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이 보고하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내용이 담긴 별도자료를 나누어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98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 이후 총회와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해 주신 사업과 경과사항과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실행위원회 책자에 각 선교 영역별로 자세히 실었습니다. 선교 영역별 자세한 보고는 지면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99회 총회를 준비하면서 모인 제98회 총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입니다. 오늘 안건들을 자세히 살피시어,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선교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되는 방향으로 결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행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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