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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총회 제3차 임시 실행위원회 총회 업무보고

관리자 2014-08-21 (목) 13:11 11년전 2123  
98회 총회 제3차 임시 실행위원회
2014.8.12.(), 한신대학교 교회당
 
총회 업무보고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
 
 
존경하는 박동일 총회장님,
그리고 제98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총회 주제 하에 선교의 현장에서 교회의 진정한 갱신과 정의 평화 생명 선교에 힘써 오신 실행위원 여러분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귀한 지체인 교회들은 다양한 여름신앙수련회를 통하여,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총회본부 역시 제99회 총회준비를 위하여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번 제 98회 총회 제 3차 임시 실행위원회가 모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해 주신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에서 제99회 총회 장소를 전북 변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로 허락해 주신 이후 총회본부는 전북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장로교 제100회 총회를 준비하는 총회라는 점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교단의 미래를 바라보며 세심하게 살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급변하고 있는 선교환경 속에서 그동안 우리 교단의 하나님 선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새로운 선교전략과 구체적인 선교 로드맵을 담는 가칭 제7문서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들이 이번 총회시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아울러 교인 수, 교회 수의 감소뿐만 교회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과 세상 앞에 진정으로 참회와 깊은 성찰을 통해 새로운 갱신과 개혁을 다짐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해가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지난 4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던 정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미온적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300여명이 넘게 숨져 갔는데 아직도 정확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우리의 소중한 기억은 단순히 기억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오늘의 불의한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불의와 맞서기 위해 슬픔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과 슬픔을 당한 유가족들과 함께 금식하며 진상이 철저히 규명되어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줄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잊지 않고 진실규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68(주일)은 총회 선교주일이었습니다. 우리교단은 지난 1953610일 새 역사로 출발한 제38회 호헌총회의 정신을 기리고, 교단의 다양한 선교활동을 위하여 총회 선교주일헌금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인 선교의 공동체라는 의미를 살리고, 기장인 모두에게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선교주일헌금입니다. 지난 2013년에는 1,639개 교회 중에서 512개 교회가 참여하여 152,165,525(1231일 현재)을 헌금하였습니다. 올해 선교주일헌금은 81일 현재 313교회가 참여해 94,773,170원을 헌금하였습니다. 총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교주일 헌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사오니, 실행위원 여러분들이 속한 교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98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평화통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지난 310일에 시작되어 매주 월요일 저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월요기도회>는 동독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니콜라이 교회의 작은 기도모임을 통해서 독일의 통일이 시작되었듯이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이 시작되기를 바라며 기도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한반도에 통일이 찾아오는 그날까지 이어집니다. 노회와 교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79일에 우리 교단의 제99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입후보자 후보등록을 공고하였습니다. 총회장 후보는 황용대 목사, 부총회장 목사 후보는 최부옥 목사와 정대성 목사, 부총회장 장로 후보는 이호성 장로가 출마하였습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한 달 간 세 차례의 권역별 공청회를 통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며,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실행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총회본부는 지난 529, 98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 이후 총회가 결의한 선교사업들과 행정적 업무들을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진행하셨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사항 몇 가지를 선교 영역별로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1. 사회 정의를 위한 선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 인권과 재해구호를 위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필리핀 태풍 피해에 대한 지원활동은 최초로 피해지역에 봉사단을 파송하였고 더 나아가 태풍피해로 파괴된 5개 교회를 재건하는 활동까지 이어서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총회 파송 선교동역자분들을 중심으로 필리핀 연합교회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교회들에 대한 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당한 필리핀 교회를 재건하는 귀한 사역에 함께 기도해 주시고, 지원하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도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단은 사고당일 위로 서신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가족들을 위로 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는 우리 사회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1차로 취합된 12,385명의 서명용지를 지난 716()에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유가족들을 방문한 자리를 통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개 교회에서 보내주신 세월호 참사 위로 헌금 중 일부(3천만원)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대책위원회 활동후원금으로 전달하며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99일째인 723()에는 박동일 총회장님을 비롯한 44명의 기장인들과 함께 광화문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1일 동조금식을 진행하며, 명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을 위한 기도와 연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 교회와 사회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하여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농성에 함께 참여하는 기장인 금식기도단을 84일부터 816일까지 광화문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총회는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0명의 실종자들의 신속한 구조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도 사건 해결의 책임까지 맡게 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그 고통에 동참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기도와 실천의 행진에 함께 할 계획입니다.
 
오늘 이 땅에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며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선교도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평화 통일을 위한 선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막힌 담을 허물어 화해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제98회 총회에서 결의한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사순절 첫 주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단 산하 25개 노회 및 기관에서 한주씩 담당하여 주관순서로 참여하여 매주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기도제목을 정하여 중보기도를 진행하고, 성만찬을 통해 남과 북의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도록 결단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노회에서 주관순서로 적극적인 참여해주신 결과, 매주 약 50~7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20차 월요기도회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623일에 진행된 제1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세계교회협의회(WCC)에 이어 국제선교단체인 EMS(Evangelical Mission in Solidarity)와 함께하는 기도회로 진행하였습니다. EMS는 국제 에큐메니칼 선교단체(독일 중심으로 17개국, 28개 교단 참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사회정의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교단과 긴밀하게 선교협력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세계교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이어지고 교단 전체의 기도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총회차원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와 병행하여, 25개 노회 및 기관에서 같은 시간에 기도회를 개최할 경우에 기도회와 관련된 제반자료(예배자료 등)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후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신앙 및 실천적 선교활동을 확산하고, 남한뿐만 아니라 북녘에서도 화해와 통일을 위한 기도행진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걷어내고 이 땅에 하루빨리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이하며 차세대 평화일꾼, 통일일꾼을 양성하기 위하여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8회 총회에서 결의한 제1기 평화통일 아카데미가 지난 47() 첫 강좌를 시작으로 616()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5, 10강좌의 세미나를 진행되었습니다. 1기 평화통일 아카데미에는 청년회, 여신도회, 남신도회, 한신대 신대원생, 노회 젊은 목회자 등 총 24명이 참여하여 이 중 18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였습니다. 특별히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평화통일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있는 강좌 및 토론을 진행하여 위기 속의 한반도 현실을 인식하고 남과 북의 평화통일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며 이 시대에 평화의 일꾼으로 살도록 결단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제2, 3기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통하여 교단의 평화통일 일꾼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지난 제10WCC 부산총회와 WCC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통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WCC 주최로 남북교회가 함께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616() ~ 21(),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협의회는 남한교회 대표 19인과 북한교회 대표 4인이 만나 세계교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천사항을 비롯해 역할과 방향, 에큐메니칼 운동의 관점에서 국제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하고, 남북교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국제협의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방안에 관한 선언서를 채택하고, 815일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정해 남북교회가 합의한 공동기도문으로 세계교회가 함께 기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일은 다가오는 813()부터 16()까지 평양에서 남북교회가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동기도회개최되어 총회장님과 총무인 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교회의 만남을 통해서 화해와 통일의 장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세계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2014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에 동참하여 주시고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평화통일 선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이 땅에 평화를 일구는 일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생명 살림을 위한 선교
 
세월호 참사로 생명이 경시되는 현실을 목도해야만 하는 총체적인 위기 앞에서 생명 살림을 위한 선교는 시급히 요청되는 것 같습니다. 생명을 천하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고 그 생명을 더 풍성하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살아가는 삶, 행동하는 신앙이 요청되는 현실을 바로 알려야 하겠다는 결단으로 거리로 나섰습니다.
 
421일부터 매주 월요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생명살림 캠페인-‘내성천살리기’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하였고 77영주댐 공사 중단 및 철거와 내성천 생태국립 공원화촉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99회 총회전인 922일까지 1인 피켓시위를 계속하되 이날은 100개 도시에서 동시에 1인 피켓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런 결단을 하게 된 단초마련은 69() ~ 10() “생명의 강을 찾아서생태기행에 있었습니다. 30여명이 내성천과 낙동강 달성보, 우포늪을 보고 이렇게 파괴되어 가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회원들의 고백을 경청한 결과로 4대강 재자연화 문제가 불거지는 현실에서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서울지역 본부와 생태본부 회원들과 숨비소리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모임을 12차례 가지면서 2회 회원의 날을 준비하였습니다. “울림, 어울림, 생명의 그물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자녀들과 함께 초동교회당에서 200여명이 모여 생명밥상을 나누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2년간의 생태본부의 활동을 돌아보며 반추했고 생명의 하나님의 울림이 응답되고, 이 울림에 공감하는 모든 생명들이 어우러져 생명의 그물망을 회복하는 일에 결단할 것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만든 천조각들이 모아져 생태운동본부의 상징배너가 될 것입니다. 2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생협부스 설치 등을 통해 생명살림 선교를 실천하는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생명살림을 위한 제2회 텃밭가꾸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10개교회가 참여하여 7교회(대상 - 현덕제일, 씨앗상 - 영서, 덕촌교회, 생명상 - 한목, 원주살림, 여수중부, 대구한길교회)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후원교회와 상을 받는 교회가 한자리에 참여하여 주고받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청년조직인 숨비소리가 8월 방학을 이용해 기청청년회, 한신대 환경동아리 에코말리온과 함께 농촌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태영성수련회를 825~27일 인제다물피정의 집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생명살림 실천의 일환인 기장햇빛발전 협동조합은 법인인가를 받고 2기발전소(30kw)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기장생협도 제1회 생산자와 소비자 생산자 모임을 714() 덕촌교회에서 80여명이 모여 서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기장생협 창립을 위해 애쓰기로 했습니다. 서울지역 본부가 중심이 되어 기장생협과 함께 가을에는 5주가량의 생명살림 아카데미를 소비자 섬김이들 중심으로 열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온생명과 더불어 녹색은총의 여정에 모든 일들과 협력하여 생명살림 선교의 토대를 놓는 일에 더 정진하고자합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 비전2015운동을 통한 선교
 
비전2015운동은 과거 1988년부터 시작되어 왔던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3,000교회 운동을 계승하고 새 시대 한국교회 전체를 견인해 갈 새로운 교회 성장운동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 제95회 총회이후 2015년까지를 목표로 추진되어 온 운동입니다.
 
그동안 비전2015운동은 전국 25개 노회의 협력을 통하여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11차례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 속에서 교단의 개척, 부흥, 성장을 위해 모색해 왔습니다. 특별히 2015년에는 그동안 추진되어온 비전2015운동에 대하여 정리하고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보다 철저하고 정확한 과정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교단의 새로운 교회의 개척과 부흥과 성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미래는 현장 교회가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인식되는 이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교단이 위기라는 도전에 대한 응전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2015년 교단 제100회 총회에서는 중요한 화두로 제시될 것입니다.
 
비전2015운동본부와 총회 선교위원회는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의 개척부흥성장분과와 함께 다가오는 미래에 새로운 교회 개척과 자립, 성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만들기 위하여 2년여 동안 연구하였습니다. 이에 비전2015운동본부는 그동안의 비전2015운동에 대한 정확한 평가에 집중하기로 하고,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는 새로운 대안적 모델로서 교단에 속한 교회를 개척하고, 자립시키는 것에 주력할 센터(가칭 개척자립선교센타’)를 이번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척된 교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교단에 속한 지체들이 지치지 않고 목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할 수 있도록 총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날 선교의 영역은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교의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총회 선교위원회는 특수한 선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총회는 학교의 현장에서, 병원에서, 이주민 노동자의 현장에서, 어려운 농촌의 현장에서, 군선교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선교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별히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이주민 선교에 대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점차적으로 열악해지는 군선교의 현장 속에서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활동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교단적으로 지켜오는 총회 선교주일헌금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실행위원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총회 선교주일헌금은 총회의 다양한 선교 영역을 돕기 위하여 교단이 제정한 주일 헌금입니다. 기장 교단에 속한 소속감을 함양시키며, 기장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선교적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실행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목회자 최저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보장제도는 목회자들의 나눔에 대한 동참으로 인해 지속되는 제도입니다. 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목회자들의 실질적 생활을 돕기 위한 제도이므로 각 교회 현장에서 목회자 사례비의 절반을 함께 모아서 생활보장제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은 그 어떤 다른 교단도 할 수 없는 귀한 나눔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렵게 헌신적으로 모여진 생활보장제 기금이 진정으로 필요한 목회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확한 목회자 실태보고서 취합이 선결요건입니다.
 
생활보장제도에 있어서 총회 규칙상으로는 생보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교회, 기관의 목사, 장로에게는 총회의 모든 위원직을 허용하지 않으며, 노회의 모든 피선거권(총대 포함)을 허용하지 않으며, 총회 혹은 노회의 서류발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총회에 속한 목회자들 중에서 기관 목사의 경우에 생활보장제 참여율이 비교적 저조한 편입니다. 이에 각 노회가 기관목사들이 총회 생활보장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에큐메니칼 국제협력을 위한 선교
 
20145월 이후에도 복음선교연대(EMS) 실행위원들을 포함한 에큐메니칼 기관과 협력교단들과의 지속적인 상호방문,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만남과 회의를 통해 선교협력과 연대가 왕성하게 이루어졌습니다. 5월 말에 헝가리개혁교회 구스타프 감독 소개로 데브레첸 개혁신학대학교 아브라함 교수와 부다페스트 카로리 대학교 바나바 교무처장이 총회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방문하고 교단과 학교 차원의 교류와 차세대 양성 프로그램 방안을 의논하고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6월초에는 아시아교회협의회(CCA) 주관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ASEAN 관련회의에 천민희 목사, 이재광 선교동역자가 참석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된 인도선교협의회에 배태진 총무, 이옥희 선교동역자, 이승일 선교동역자, 김경미 선교동역자가 참석하여 CSI, CNI, EMS, PCK와 함께 인도 내에서 협력선교 방향과 필요성을 의논하였습니다. 경기중부노회 대표들과 배성남 위원장, 천민희 목사는 오랫동안 파트너쉽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일본기독교단(UCCJ) 관동교구를 방문하여 선교교류와 연대를 돈독히 하였습니다.
 
6월 중순에는 WCC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한반도 에큐메니칼 정책 포럼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컨설테이션에 배태진 총무, 김영진 부총회장, 조헌정 목사, 장상 박사, 박경서 박사, 채혜원 목사, 인금란 목사, 한세욱 목사가 참가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박동일 총회장님께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미국장로교회(PCUSA) 221회 총회에 참석하여 새로이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선교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특별히 에큐메니칼 기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복음선교연대(EMS) 실행위원회(Mission Council)가 한국에서 개최되어 EMS 와그너 의장, 요르그 총무 및 실행위원들과 실무자들이 총회 방문과 총회 임원들과의 교제, 그리고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에 참석하여 독일통일에 교회가 기여한 중요한 역할을 전했고, 앞으로도 정의·평화·생명운동에 함께 동참하며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EMS 실행위원회에서 EMSMission 21이 공동 파송한 카리나 슈마허 생태선교동역자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하여 협력을 돈독히 하였습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임지혜, 최규웅과 서울북노회 청년 7명이 대만장로교회(PCT)가 개최하는 ‘I love Taiwan’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국제협력 선교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경기노회와 미국 UCC 커네티컷주 지방회가 매 4년마다 개최하는 파트너쉽 교류프로그램인 ‘Sacred Journey 청소년캠프가 한신대를 포함한 경기지역에서 개최되어 국제협력 차세대 양성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천민희 목사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태평양 아시안 제자회(North American Pacific/Asian Disciples, NAPAD) 18회 총회에 참석하여 지속적인 선교협력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 하였습니다.
 
7월 초에 WCC 장상 공동의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WCC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하여 생명정의평화운동으로 한반도평화통일과 강정마을 이슈와 관련된 구체적 프로그램이 향후 진행되도록 세계교회와 결의하였고, ‘교육과 에큐메니칼 훈련양성 상임위원회(Commission of Education and Ecumenical Formation)위원으로 배태진 총무가 선임되어 세계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6. 인사행정 관련
99회 총회를 앞두고 7월과 8월에 총회 모든 위원회가 위원회를 열어 총회 보고서와 헌의안을 정리해 가면서 차질 없이 총회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회 전에 제99회 총회기를 시작하는 위원회는 총회 공천위원회입니다. 99회 총회 공천위원장으로 한궉상 목사(대전노회 한울교회)가 선임되었습니다. 특별히 제99회 총회 공천 업무는 제98회 총회에서 공천에 관한 법과 제도를 대폭 개정하고 제99회 총회부터 시행하게 되어 큰 의의가 있습니다. 99회 총회부터 모든 상임위원회에 노회가 파송하는 위원회를 제외하고 여성 1인 이상 공천하게 되어 교단 내 지도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위원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양성평등 지수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천위원에 관해서는 모든 위원회 추천위원을 공정하게 2인 이하로 조정하여 추천위원의 전문성은 존중하되, 인사권의 폐단을 방지하고 총회 공천의 공정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 고무적인 일은 총회 공천업무 시행세칙이 제정되어 제99회 총회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제99회 총회부터 보다 더 발전된 공천 제도의 선상에서 공정하고 공평한 공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제98회 총회에서 허락된 헌법 개정안은 노회 수의를 마치고, 71일자로 총회홈페이지와 78월 총회회보에 공지하였습니다. 노회 수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8회 총회 헌법 개정 노회 수의 결과
헌법수의안(아래항목)은 헌법 정치 제16조 제82(관리헌법)에 의거, 가결되었습니다.
1) 헌법 정치 제4장 목사 제22조 목사의 청빙 3항 개정
2) 헌법 정치 제4장 목사 제22조 목사의 청빙 10, 11항 신설
3) 헌법 정치 제7장 준목, 전도사, 신학생, 목사후보생, 목사수련생 제40조 신학생, 목사후보생, 목사수련생 개정
4) 총회목회신학대학원 폐지에 따른 헌법 개정
4-1) 헌법 정치 제4장 목사 제20조 목사의 자격 1항 개정
4-2) 헌법 정치 제7장 준목, 전도사, 신학생, 목사후보생, 목사수련생 제38조 준목 2항 준목의 자격
4-3) 헌법 정치 제7장 준목, 전도사, 신학생, 목사후보생, 목사수련생 제402항 개정
5) 헌법 권징조례 제1장 총칙 제8조 권징의 종류 1항 개정
 
98회 총회 헌법과 각종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2014년 헌법과 총회제반규칙집을 새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3()에 후보자 면담을 하고 79()에 후보 등록을 공고하였습니다. 이에 제99회 총회 시 선거는 총회장 1, 목사부총회장 2, 장로부총회장 1인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선거 후보자 공청회는 계획대로 8월 동안 권역별로 3회 실시합니다. 제도적으로 자리매김한 선거 후보자 공청회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99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99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 일정
[1] 공청회 : 서울,강원,경기,제주권 / 814(), 오후 1, 한신대신대원
[2] 공청회 : 충청,영남권 / 821(), 오후 1, 대전한성교회
[3] 공청회 : 호남권 / 828(), 오후 2, 전주홍산교회
총회 고시위원회는 201469(),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사수련생수련과정 2년차 종합평가 및 수료식과 1년차 중간평가 및 신규계속 등록자 설명회 및 목회실습교회로 파송하는 파송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금번 수련과정을 마친 전도사는 88명이며, 1년차2년차 수련과정에 등록된 전도사는 237명입니다.
 
2014년도 목사수련생수련과정 집중교육은 변산대명리조트에서 825()에서 29()까지 진행됩니다. 또한 총회 고시위원회는 지난 624(),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014년도 제2차 목사고시를 실시하였습니다. 금번 목사고시 응시자 86명중 55명이 합격하였습니다.
 
7. 대외연합기관 관련 - 21세기 찬송가에 관해
 
21세기찬송가의 문제점이 시간이 갈수록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첫째, 외국찬송곡 21곡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억대의 저작권료가 지불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억 가까이 지불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둘째, 한국인 작곡자들 일부가 15곡에 대해 찬송가곡 사용료를 달라고 소송하여 승소하였고, 수 억 원의 저작권료가 지불되었습니다. 최근에도 또 다른 작곡자(고 김두한)의 가족이 거액의 저작권 사용료를 청구하여 승소하였습니다.
통일찬송가 시절까지, 찬송가에 자신의 찬송곡이 실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교회에 봉헌하던 전통이 무너져버렸습니다. 21세기 찬송가에는 120곡 가까운 한국인 작곡작사 찬송이 있는데, 이들 중 다수도 저작권료를 청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21세기찬송가는 매년 거액의 저작권료를 주게 됨으로써, 결국 그 비용을 교인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신앙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의 가사가 다수 실려 있어, 찬송가라고 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찬송가출판으로 불법을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의 가사도 찬송가에 실려 있고, 사기죄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은 사람의 가사, 교계에 부끄러운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대필가사 등도 21세기찬송가에 실려 있습니다.
 
넷째, 통일찬송가의 애창곡들의 가사가 천 곳이 넘게 달라져서 교회에 혼란이 계속됩니다.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이 담긴 찬송가의 가사를 임의로 바꾼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 교단들이 21세기찬송가의 사용을 중단을 결의하고 찬송가공회로 하여금 새로운 대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등의 교단들은 21세기 찬송가 사용 중지를 결의 했거나 금번 총회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교단도 21세기찬송가 사용중지에 관한 대책을 총회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따른 결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8. 사회복지를 위한 선교
 
1) 사회복지시설 위탁 : 임실군시니어클럽, 강남지역자활센터
한기장복지재단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회적약자를 섬기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섬김에 대한 선한 의지를 인정받아, 금번에 2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추가로 위탁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자체 심사를 거쳐, 613일에는 임실군 시니어클럽(전북 임실군 / 운영지원교회: 관촌교회, 김금용 목사 / 김윤호 센터장), 722일에는 강남지역자활센터(서울 강남구 / 안수경 센터장)를 위탁받았습니다. 이로써 한기장은 전국 총 119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하여, 더욱 지역과 밀착한 사회복지선교의 책무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기장 사역의 바탕에는 운영지원교회의 지역섬김, 기관장 및 종사자의 전문적인 사역, 한기장복지재단을 거점으로 하는 교단 전체의 관심과 후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 산하기관들이 더욱 귀한 이웃섬김을 펼쳐갈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기장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나눔바자회] 개최
한기장복지재단은,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고용노동부 지정)를 운영 중이며, 매년 교회, 시찰회, 노회와 함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왔고, 올 해 521()에도 인천노회(노회장 류재성 목사)와 연합하여 바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동일 총회장님과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주셨고, 사회적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 사회적기업에는 실제적 수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는 830()에는 분당한신교회(담임: 이윤재 목사)에서 바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한기장복지재단은 기장 전체의 생명살림운동, 평화공동체운동 주체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기획하여 추진하였습니다. 2014.06.19. 오후7,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금번 기장 사회적경제 정책 토론회는 한기장복지재단, 기장생태공동체운동본부, 기장생협, 경인기장협동조합, 기장햇빛발전협동조합, 기독교농촌개발원의 책임자 및 실무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단의 미래를 전망해 보고, 각 영역의 운동을 공유하는 한편 기장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기장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통하여, 이 땅의 양극화 문제를 넘어 민중과 함께 하는 대안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3) 직능 별 협의회 모임 / 지역 모임 개최
지난 512~14일에 걸쳐, 한기장복지재단 산하기관 직능 별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 노인복지기관, 어린이집 단위로 모여 각 직능별 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각 협의회는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였으며, 그 첫 회합으로 한기장 복지관 협의회611~12, 남원지역에서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법인 산하 11개 종합,장애인,노인 복지관의 관부장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을 탐방하여 실천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더욱 현장중심적인 복지선교비젼을 세우게 되었으며, 기장의 정체성을 반영한 복지사역방안, 직능 별로 더욱 전문화 된 정보교환 및 제안을 나누었습니다. 복지관 협의회는 828~29, 수도권에서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729일에는, “수도권(서울,경기,강원) 관장단 간담회를 통해, 법인과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내어 더욱 모범적인 복지사역을 지원하고 수행하기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처럼 한기장복지재단은 산하기관과 유기적으로 연대하여, 역동적이고 건실한 사회복지선교 사역에 임하고자 합니다.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4) 북한 어린이 돕기 모금
지난 사순절부터 진행한, “북한 어린이를 위한 저금통 모금 운동은 기장 교회와 기관의 정성으로 730일 현재(1차 봉헌 : 54일 어린이주일 / 2차 봉헌 : 6226.25 민족화해주일) 총 모금액이 19,147,450원입니다. 전달시점까지 모금을 지속할 것이며, 평화공동체운동본부와 협의하여 북한 어린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달할 예정입니다.
 
 
실행위원 여러분!
 
총회본부는 제98회 총회기 동안 총회가 결의한 여러 선교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98회 총회기 동안 총회의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실행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본부는 교단에 속한 교회와 노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총회본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99회 총회를 준비하면서 모인 제98회 총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입니다. 오늘 안건들을 자세히 살피시어,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선교사업들이 더욱 활성화 되는 방향으로 결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행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98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 이후 총무 활동 보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회총무 활동 보고
 
1) 대내 활동
총회임원회의(5/29,청주제일교회), 총회실행위원회(5/29,청주제일교회), 뉴질랜드장로교회대표단 조찬(5/30,아카데미호텔), 한신학원대책위원회(6/3,한신대학교), 총회주제연구위원회(6/3,한신대학교), 연금기금관리위원회(6/5,유진호텔), 재판국증거조사위원회(6/5,유진호텔), 총회연석회의(6/13,변산대명리조트), 총회임원수련회(6/22~23,아카데미호텔), EMS대표단 총회임원환영만찬(6/23,아카데미호텔), EMS와 함께하는 평화통일월요기도회(6/23,신대원), 2회생태공동체운동본부 회원의날(6/24,초동교회), 실행위조사위원회(6/26,신대원), 연금재단이사회(6/26,신대원),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세미나(6/26,신대원), 선거관리위원회/선거후보자면접(7/3,아카데미호텔), 한신학원이사회(7/3,한신대,오산), 진도팽목항기도회(7/4,진도), 유지재단이사회(7/7,유진호텔), 고시위원회(7/7,유진호텔), 실행위조사위원회(7/8,유진호텔), 노회서기모임(7/8,유진호텔), 중장기비전문서정보분과(7/8,서대문교육원), 총회주제연구모임(7/10,한신대,오산), 한신학원대책위원회(7/10,오산), 군산노회 체육의날(7/12,군산월명체육관), 익산노회 체육대회(7/12,익산팔봉체육관),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7/14,신대원), 전국장로대회(7/15,설악대명리조트), 신도정책간담회(7/21,신대원), 영성수련원운영위원회(7/21,신대원), 유지재단소위원회(7/25,강남터미널), 2014년 상반기총회감사(7/28~30,총회본부), 국제협력선교위원회(7/28,기독교회관), 교회와사회위원회(7/29,내일을위한집), 공천위원회정기회(7/31,유진호텔),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기장인금식기도회(8/4,광화문), 연금재단이사회(8/5,유진호텔)
 
2) 대외 활동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공개세미나(5/30,기독교회관), 세월호 참사 KNCC 총무단회의(6/2,기독교회관), WCC제네바 국제회의준비모임(3)(6/2,기독교회관), 군선교연합회의(6/3,엠버서더호텔), 인도다자간 선교협의회(6/8~6/12,인도첸나이), WCC한반도 에큐메니칼 정책포럼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컨설테이션(6/16~21,제네바), 늦봄문익환서거20주년맞이(6/27~7/2,중국대련), 국민일보직원예배(7/9,국민일보사옥), NCCK회원교단장 임원모임(7/10,정동달개비), 기독교연합회관 재정분과위(7/15,기독교연합회관), 세월호가족대책위 국회단신농성장 방문(7/16,국회의사당),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제10주년기념예배(7/22,중국동포교회), 기독교연합회관 운영이사회(7/22,기독교연합회관), 기독교연합회관 45회 제1차 실행위원회(7/22,기독교연합회관), 세월호특별법제정 동조단식(7/23,광화문), NCCK 회원교단총무회의(7/24,기독교회관), NCCK 3회 정기실행위원회(7/24,기독교회관), 이재정신부 교육감 초청대화와 축하모임(7/24,기독교회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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