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위원회
축 사
일시 : 2014년 8월 11일(월) 오후 1시
장소 : 유성호텔
☐ 팔월은 피정과 여름계획으로 무척 바쁜 일정인데도 교단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법위원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일백일이 훨씬 지난 뒤에도 진상 규명 하나도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유민이 아버지는 30일째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만나위로하고 기도해주고 왔습니다만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도 세월호 참살로 인해 너무도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진상규명을 위한 제대로 된 특별법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 99회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만 총회 본부는 하나씩 하나씩 확실하게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 총회헌법위원회는 지나온 활동들을 통해서 기장이 내적으로 든든하게 기초되는 반석과 같은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비록 사안에 따라 격렬한 토의와 논쟁이 있어왔지만 이는 그런 과정을 통해 충분한 상호이해와 소통이 전제된 결정을 함으로 다시금 교단을 성경과 믿음의 기초 위에 놓아두려는 우리 안의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반사항을 논의하시고 결정하실 때,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이 무어이 주님의 뜻에 맞는 것인지, 무엇이 우리 교단에 유익한 것인지, 더 많이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헌법위원회가 그동안 연구하셔서, 헌법, 법규, 규칙, 규정, 정관 등의 상호충돌 되는 것들을 정리해 주고, 교단의 법체계를 바로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위원장 주찬규 목사님과 모든 헌법위원님들께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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