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총회 제1차 임시 실행위원회 회의서류(총회 업무보고 전문) > 상임이사칼럼new

본문 바로가기
법인소식
정기간행물
정보공개
언론보도
이사장 칼럼
 


제98회 총회 제1차 임시 실행위원회 회의서류(총회 업무보고 전문)

관리자 2014-03-14 (금) 15:47 11년전 1722  
 
총회 업무보고
 
 
 
일 시 : 2014227() 오후1
장 소 : 기독교연합회관
 
 
존경하는 총회장님,
그리고 제98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교회를 새롭게 하고, 온 세상에 정의 평화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다양한 선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실행위원 여러분들과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총회본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미가 7:9, 요한11:5-7, 요한복음 8:12)라는 제98회 총회 주제 아래 총회가 결의한 내용들을 총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작년 1030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WCC 10차 부산 총회는 노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분단의 역사 현장인 한반도에서 개최된 WCC 10차 부산 총회는 생명, 정의, 평화의 뜻을 세계교회와 더불어 공유하는 의미있는 대회였습니다. 우리 총회는 이번 WCC 10차 부산총회를 계기로 교단의 에큐메니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국제협력 차세대 양성 프로그램을 25개 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한 일은 WCC 공동의장으로 본 교단의 장 상 목사님이 선출되어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섬기시게 된 일입니다.
 
지난 2013118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엔으로 만여 명의 사상자와 17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일은 이번 태풍으로 말미암아 필리핀연합교회(UCCP)에 속한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어 57개 교회가 심각하게 붕괴되었습니다. 총회는 전국교회에 필리핀 돕기를 위한 헌금을 요청하였고 전국의 443교회가 237,173,745(217일 현재)을 귀한 헌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총회는 긴급하게 교회와사회위원회, 국제협력선교위원회를 중심으로 재해복구를 위한 선교봉사단을 모집하여 6주간 필리핀의 최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서 매일 점심 급식활동과 파괴된 가정집과 교회 복구활동 등의 선교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귀한 구호물품도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무너진 교회를 복구하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의 급식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심각한 도전들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공신력과 신뢰도는 추락하고, 교인 수는 안타깝게도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들을 돌파해 내고 새로운 부흥과 성장, 성숙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연구 활동과 선교적 대책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미래인 각 교회 청년회를 부흥, 성장시키고 노회와 전국 단위의 연합회 활동을 강화하는 일이 교단의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청년연합회가 조직되어 전국연합회와 소통하며, 활동 중인 노회는 서울북, 경기남, 전북, 제주, 인천, 군산 6개 노회입니다. 그 외의 노회는 미조직되었거나, 조직되었더라도 활동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총회 신도위원회는 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청년선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실행계획을 세우는 권역별 청년선교정책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청년성서교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9월에 열릴 제99회 교단 총회 직전에 청년 선교의 새로운 장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대회를 개최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기장의 청년들이 신실하고 성숙한 신앙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격려해 주시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별히 청년회 활성화를 위하여 노회별로 청년담당목회자 배정과 청년연합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각 노회 (신도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광주노회는 제98회 총회 결의에 따라 124, 광주 광산교회에서 총회장의 분립선언으로 광주노회와 광주남노회로 분립하였습니다. 광주노회는 1991년 분립할 당시에 비해 배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광주노회와 광주남노회로 분립하여 선교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양 노회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행위원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0131023일 제98회 총회 정기 실행위원회 이후 총회본부의 자세한 업무보고는 아래와 같이 각 선교 영역별로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1. 사회 정의를 위한 선교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 인권과 재해구호를 위한 선교에 총회 교회와 사회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중부지역의 태풍 하이엔으로 인한 재해구호를 위해 전국교회 443교회에서 237,173,745(217일 현재)을 헌금을 보내주시어, 2차례에 걸쳐 필리핀연합교회에 총 40,000달러(4,260여 만원)를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지역을 관할하는 필리핀연합교회 East Bisaya 교구에 2차례에 걸쳐 총 5,000달러(540여만원)를 직접 지원하였습니다.
재해구호활동과 관련하여 특별히 보고 드리는 것은, 그동안 재해가 발생하면 모금된 헌금만을 현지에 전달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금번 필리핀 재해구호에 있어서는 직접 재해현장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가 결의를 모았습니다. 이에 재해복구를 위한 선교봉사단을 모집하여, 지난 113일부터 222일까지 총 6주간 최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서 매일 점심 급식활동과 가정집과 교회 복구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일은,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와 8명의 교인들이 상주하여 봉사하였으며, 30여명의 우리 교단에서 파송한 필리핀 선교사들이 매주 4~5명씩 번갈아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봉사단 모집을 통해 매주 15명 내외의 봉사자들이 항공비를 스스로 부담하고 참여를 해왔고, 15명 내외의 필리핀 현지 교인들과 주민들이 복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렇듯 헌신적인 구호활동에 참여한 매일 봉사인원의 규모는 40명 내외에 이르렀습니다.
무료급식은 Anibong 초등학교와 봉사단 숙소인 베다니병원 뒤편 해안가 빈민촌, 그리고 산호세 지역 난민촌 등 3군데에서 4,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급식하였고, 일할 수 있는 부모나 자식을 잃고 생계가 막막한 노약자와 아동만이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 조사하여 600만원을 들여, 가정집 3채를 지었습니다. 아울러 컨테이너 한 대 분량의 여름옷 4,373벌과 얇은 담요 4천장, 장화 98켤레 등의 구호품을 배를 통하여, 피해지역에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119일 총회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필리핀연합교회와 협의하여 태풍피해로 파괴된 (5) 교회를 재건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완전히 붕괴된 교회 한 채를 재건하는데, 3천만 원이 소요됩니다.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당한 필리핀 교회를 재건하는 귀한 사역에 25개 노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노회별로 논의하여 주시어, 지원하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총회 시국기도회를 지난 126일 향린교회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향린교회에서 기도회 중에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400명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문까지 행진하였으며, 이후 개신교 연합으로 시국기도회를 이어나갔습니다.
지난 119일에는 군산 소망교회에서 노회차원의 시국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시국기도의 물결은 수도권에서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교단의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로 왜곡되고 불의한 역사에 진실이 규명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줄을 믿습니다.
 
2. 평화 통일을 위한 선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막힌 담을 허물어 화해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0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분단국가이며 전쟁 중인 한반도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걷어내고 평화협정이 체결되는 원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노력하였습니다. WCC 10차 부산총회를 통해서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 및 평화협정체결의제가 여러 나라들과 세계교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평화협정 마당부스를 통하여 약 1000여명이 기도 및 서명에 동참하였고, 에큐메니칼 대화를 통하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중재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의 큰 결실을 얻었습니다. WCC 대회에 앞서 106일부터 28일까지는 WCC총대 및 참가자들을 태우고 독일 베를린을 출발하여 모스코바, 이르쿠츠크, 베이징, 단동을 거쳐 부산으로 도착하는 평화 열차(Peace Train)’에 우리 교단 26(한국참가자 67명 중)이 참가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WCC를 비롯한 모든 세계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또한 중단된 북녘나눔사업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5.24 조치 이후 굶주림으로 고통당하는 북한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생각하며 빠른 시일 안에 북녘나눔사업을 재개하고자 정부와 여러 차례 면담을 갖고 전달의사를 밝혔으나 남북관계 경색을 이유로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지난해 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를 통하여 긴급하게 전달경로를 확보되어 제 20차 북녘동포 나눔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231일 긴급하게 중국 애덕기금을 통해서 4,000만원을 지원하여, 밀가루 100(6,400만원 상당)을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번에 북한에 지원하는 밀가루 100톤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해 북한 내 탁아소와 유치원 등에 분배될 것입니다. 그동안 북녘동포 나눔사업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교회 헌금, 단체 및 개인후원으로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북녘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98회 총회에서 결의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의 작은 기도운동을 통해서 독일의 통일이 시작된 것과 같이 기장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매주 촛불기도행진을 이어가며 평화와 통일의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사순절이 시작되는 310일부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월요 기도회와 병행하여 25개 노회에서 같은 시간에 기도회를 개최할 경우에 기도회와 관련된 제반 자료를 총회본부에서 지원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와민족의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운동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이하며 차세대 평화일꾼, 통일일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오는 47()부터 616()까지 총 10강좌의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단의 새로운 평화 통일일꾼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평화통일 선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이 땅에 평화를 일구는 일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생명 살림을 위한 선교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기 위한 생명살림 운동을 삶에서 실천하는 개인, 교회들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많은 회원과 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며 선교 사업을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서울지역본부(‘생태공동체운동 서울본부’)가 설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지역본부 준비위원회가 인천노회와 긴밀하게 관계하면서 인천노회 교육대회시 (2013114~6) 함께 WCC 총회 참관과 생태기행을 함께 하였습니다. 2014년 하반기에 설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태인문학 모임과 생태기행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영성을 회복하며 하나님 창조세계회복을 위한 청지기로서 활동하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생태인문학 모임이 2개 그룹 더 늘어나 현재 5개 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태기행도 계획대로 시행하였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예수 생태 교회라는 주제로 2학기 목요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95~ 1128일까지/ 8주에 거쳐 9강좌). 작년에 처음 시도했던 청년 생명평화 생태기행 숨비소리는 예비대학생, 대학생, 기청관계자등 21명이 참석하여(201424~6)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시무하시는 목회자들의 관심과 배려로 모임이 잘 끝났고 후속모임을 통해 청년회원 조직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명 살림선교를 개교회에 더 확대하고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던 텃밭공모전을 올해는 도시와 농촌으로 나누어서 후원 교회도 확보하여 실시하려고 준비모임을 갖고 3월초에 포스터와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생명밥상 빈그릇 운동과 재생종이 쓰기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홍보지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생명밥상운동이 기장교회에서 실천되고 농촌교회와 농업이 회복되는 일을 기장 생협을 통해 함께 만들어 보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목과 생태운동본부, 여신도회전국연합회가 함께 기장 생협 발기인대회를 108일 초동교회당에서 갖고(발기인: 662), 일부품목을 유통하며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생태운동본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옥상에 50KW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것을 생태본부가 제안하고 한신대학이 받아들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생태운동본부가 13천의 시공비 중 6천만 원을 모금하여야 합니다. 이에 기장햇빛발전소(협동조합)를 만들어 한신대학원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우는 일을 기점으로 하여 교단 내 많은 교회가 이 일에 동참하도록 하고 이익금의 1/2은 농촌교회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려고 준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지난 221일 창립총회를 기잔 바 있습니다.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조합원 1구좌 : 5만원)
최선을 다해 하나님 창조세계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생태공동체 운동본부가 주님의 은총 속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관심,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에 300교회 1,000명의 회원 모시는 일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비전2015운동을 통한 선교
 
25개 노회와 전국의 모든 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통하여 총회 비전2015운동은 하나 둘 귀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해 9월 첫 주에 실시한 개척선교주일헌금(11만원)2014121일 기준으로 91,975,100원으로 집계되어 노회에서 교회 개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노회로 보내드렸습니다. 교회 개척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지교회와 노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회 개척을 위해 많은 협력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교회와 노회가 2015년까지 교회를 개척하기로 협약한 사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회와 교회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10()부터 13()까지 전주안디옥교회에서 비전2015운동본부와 선교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3차 개척목회자양성아카데미는 총 17명이 참가하여 교단의 교회 개척을 위한 귀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앞으로 교회 개척을 위해 준비된 목회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회 선교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선교 영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회 선교위원회는 선교정책협의회를 통하여 각 선교 영역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여 향후 미래 사회에 교회가 나아갈 선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년 진행되는 진중세례식이 4월 마지막 주(26)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노회와 교회는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회자의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보장제위원회는 생활보장제도가 본연의 취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별히 올해(2014)부터는 생활보장제의 연차 적용이 시행됩니다(2011년을 기준으로 올해 4년차에 해당되는 목회자들에게는 90%, 6년차에 해당되는 목회자들에게는 80%가 적용됩니다). 아울러 무임목회자, 개척교회를 돌보는 일도 생활보장제위원회에 주어진 임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한정된 자산이지만 제도적 보완을 통하여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목회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5. 에큐메니칼 국제협력을 위한 선교
 
20131015일부터 1028일까지 WCC 10차 부산총회를 위한 사전대회를 5개 권역별로 서울과 강원지역을 위해 한신교회에서, 전남과 충청지역을 위해 광주 양림교회에서, 전북지역과 충남노회를 위해 익산 계문교회에서, 경상지역과 제주지역을 위해 부산 해운대중앙교회에서, 그리고 경기, 인천지역을 위해 동수원교회에서 사전대회를 개최하여 WCC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자세한 안내를 하였습니다.
1030일부터 1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WCC 10차 부산총회에서 장 상 박사가 WCC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문서가 채택되었으며, 1,200명 이상의 기장인들이 참가하여 세계교회에 대한 뜨거운 배움의 열정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제협력 교회와 기관 대표들과 매일 저녁 에큐메니칼 만찬을 진행해 국제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였는데, 동아프리카장로교회, 미국장로교회, 스위스개신교연맹, 인도네시아파순단교회, 마다가스카르예수그리스도교회, 프랑스개혁연합교회, 미국제자교회, 재일대한기독교회, 독일복음선교연대, 태국그리스도교회, 브라질독립장로교회, 독일개혁교회, 영국연합개혁교회, 뉴질랜드장로교회, 호주연합교회, 캐나다연합교회, 헝가리개혁교회, 파키스탄장로교회, 베를린선교회, 미국그리스도연합교회, 동티모르개혁교회, 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독일헤센나사우주교회, 일본기독교단, 남인도교회, 미션21, 스코틀랜드교회, 대만장로교회 및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적극적인 국제협력과 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학생들과 청년들은 10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WCC 청년사전대회를 시작으로, 스튜어드로 본 회의장에서, 세계에큐메니칼신학원(GETI)과 한국에큐메니칼신학원(KETI)학생으로 배움의 현장에서, , 자원봉사자로 WCC 10차 부산총회 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여 에큐메니칼 국제협력 차세대 양성의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박차를 가하도록 하였습니다.
11WCC 10차 부산총회 개최 직후 미국제자교회, 태국그리스도교회, 뉴질랜드 감리교회, 인도네시아 파순단교회가 총회를 방문하여 선교협력을 의논하였습니다. 11월 말 경에 EMS Mission Council에 참석하여 WCC 10차 부산총회에서 한반도평화와 통일에 관한 문서 통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협력을 강화하였고,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를 방문해 격려하였습니다.
10월에 초동교회에서 드린 캐나다연합교회 파송 은퇴 선교동역자 고 오애숙 선교사 추모예배와 12월에 서울 성남교회에서 드린 고 구애련 선교동역자 추모예배에서 두 분의 감동적인 헌신과 활동을 기념하면서 국제협력선교의 의미와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2월 중순에 지난 제98회 총회에서 협약을 맺은 태국그리스도교회를 경기북노회, 전북노회, 제주노회, 충북노회가 실무자 천민희 목사와 방문하여 협력선교를 강화하였습니다.
 
6. 대외협력기관 활동 관련
 
우리 교단의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대외 협력기관에서 지도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서 장 상 목사님이 WCC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어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를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62회 총회에서는 부총회장 김영진 장로님과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회장 김명희 권사님이 NCC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칼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진한 목사님이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으로 선출되어 3월 달에 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기장의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대외협력기관에서 귀한 선교 역량을 발휘하여 한국교회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총회 차원에서도 더욱 에큐메니칼 선교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7. 인사행정 관련
 
98회 총회에서 헌법 개정을 결의하고 노회 수의하기로 한 건에 대하여 각 노회에 안내하였습니다. 정기노회 시 노회 수의 안건을 절차대로 다루시고 총회본부로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기독교회관 604호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대표자 : 전병금
TEL : 02-744-1895   FAX : 02-744-1894  고유번호 : 584-82-00066  
604, Korea Christian Bldg., 19, Daehak-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Postal Code 03129)
Copyright by 2016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All rights reserved. Produced by 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