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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부교회 이종열목사 은퇴목사예식 & 장로 및 권사 임직예식 설교

관리자 2014-03-16 (일) 18:07 11년전 2462  
2014년 3월 15일(토) 오전 11 시 이리동부교회 이종열목사 은퇴목사예식 & 장로 및 권사 임직예식
 
 
성경본문 : 빌립보서 1 장 1 절 - 2 절
제 목 : 인사를 잘하는 이리동부교회!!
 
 
□ 할렐루야! 그동안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의 몸된 동부교회를 위해 썩어지는 밀알과 같이 헌신하시고 최초로 죄포교회에서 1969 년에 목회사역을 시작하신 이래 성역 45 년이 되시고 이리동부교회에서만 해도 21 년 이상을 사역하사고 오늘 원로목사가 되시는 존경하는 이종열 목사님과 평생을 기도와 사랑으로 내조해 오신 사모님, 귀한 찬양을 주께 올린 할렐루야 성가대, 이리동부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함께 앞으로 오시게 될 새로운 담임목사님 위에, 오늘 장로로 임직되시는 심봉선 김은태 두 분의 장로님과 권사로 임직 받으시는 27 분의 권사님들 위에, 오늘 이 예전에 귀한 순서를 맡으신 존경하는 김승식 익산노회장님과 모든 분들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가득히 내려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오늘 빌립보서 1 장 1 절에서 2 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과 동역자 디모데가 빌립보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 가장 서두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인사를 전한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이 인사할 때 그 어느 교회에 펴지를 쓰더라도 반드시 쓰는 관용적인 표현법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선물입니다. 평강은 두 가지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平康은 평화할 때 平 자에다가 康은 건강할 때 康 자입니다. 즉 마음에는 “평화”요 몸에는 “건강”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인사한 내용 속에는 하나님께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혼에 은혜, 마음에 평화, 몸에 건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쓸데마다 꼭 가장 서두에 모든 성도들에게 육체와 마음과 영혼에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도 어디를 가시던지 평안의 인사를 전하셨고 제자들에게도 인사를 잘하라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 장 5 절에서 6 절입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예수님은 인사를 하라고 하시고 인사를 하는 자에게 한 가지 프리미엄을 주셨는데 무엇입니까? 누군가에게 “평안하라!” 인사할 때 그 사람이 인사를 받아서 평안을 누리면 좋고 그 사람이 인사를 받지 않거나 그 사람이 평안을 누릴만한 그릇이 못되거나 하면 내가 인사한 그 <평안>은 유턴하여 내게로 돌아와 나에게 평안을 주어서 좋다 그 말씀입니다. 만일 내가 10 명에게 인사하면서 평안을 빌었다 합시다! 그런데 6 명이 그 평안의 인사를 받았다면 그 여섯 사람이 평안을 누리어 나도 좋습니다. 만약 4 사람이 내가 평안하라고 인사하였는데 그가 평안의 인사를 거부하였다면 아니면 평안의 인사를 받을 수 없는 그릇이라면 내가 빈 네 사람 분의 평안은 나에게로 와서 내가 빈 평안을 내가 다시 받게 된다 그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예수님 말씀하신대로 인사를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그가 평안하든지 내가 평안하든지 양쪽으로도 좋은 것입니다. 또한 내가 평안을 비는 열 사람이 모두 평안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나는 빈손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평안을 빌어주는 나를 은총의 주님께서 어여삐 보시고 평안을 빌어주고 또 빌어주어도 내 속에서 샘물처럼 평안이 솟아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 우리가 천국에 올라가면 거기에 뭣이 있느냐 하면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교제”가 즉 성도의 교제가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란 한마디로 성도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예수님께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때 믿는 자들이 다 부활하게 되고 바로 그 천국 안에서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가 서로 기쁨으로 만나 서로 인사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눔이 있다 그 말입니다. 천국에서 기쁨이 더하여지는 것은 물론 사랑의 예수님을 만나는 얼굴과 얼굴로 대하여 보는 차고 넘치는 기쁨이 있지만 아울러 성도들끼리 나누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잘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인사입니다. 인사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예행연습인 것입니다. 천국의 시민권을 미리 받은 성도들 간에 교제를 나누면서 기쁨으로 사는 일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시민답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보다도 인사를 싹싹하게 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서신의 인사를 통해서 비록 자신은 로마의 감옥에 있었고 빌립보교회 성도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빌립보교회 성도들과의 천국의 교제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 본문을 기초로 하여 이종열 목사님의 은퇴예식과 장로와 권사임직예식을 하는 이리동부교회에 몇 가지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오늘 은퇴하시고 원로목사로 되시는 존경하는 이종열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몸에는 강건이요 마음에는 평안이요 영혼에는 은혜가 더욱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21 년 동안 목회의 반평생을 바쳐 이리동부교회를 위하여 헌신해 오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위해 축원의 인사를 하였지만 이리동부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거꾸러 이제 은퇴하시고 원로가 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이 더욱 몸이 건강하시도록 마음이 평안하시도록 그리고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늘 있도록 축원해 주시고 서로 만날 때에도 <은혜와 평강>으로 인사해 주시고 사도 바울과 빌립보 성도 사이의 관계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이리동부교회 사이에서도 계속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사모님께서 이리동부교회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빌어주시고 축복해 주신 은혜와 평강을 어찌 돈과 물질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원로목사님이 되실 목사님과 사모님을 찾아드리고 좋은 것을 가져다 드리며 두 분을 위해서 기도해 드리며 찾아가 격려해 드리며 전화로도 문안드리며 맛있는 것이 있으면 나누어 드리는 일은 천국의 교제를 이 땅에서 나누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종열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도 기도하실 때 물론 꼭 빼놓지 않고 이리동부교회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시며 은혜와 평강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겠습니다만 그것 역시 영적으로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일이 되겠습니다.
 
 
두 번 째로 이리동부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사를 나누고 더욱 성도의 교제가 가득한 교회가 되도록 특별히 오늘 임직하실 두 분의 장로님들과 26 분의 권사님들이 기도하시면서 힘써 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비행기를 타게 될 때면 언제나 티켓을 끊은 창구에 가서 환하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를 합니다. 티켓을 발권하는 직원은 어느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인지 알고 그 자리를 결정하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미국에 가기 위해 예약된 아시아나 항공사 표를 끊으려 하였을 때 환히 웃으면서 티켓창구 직원에게 먼저 정성껏 인사를 하였더니 좌석을 배정해 주는데 비상구 옆자리를 배정해 주었습니다. 그 자리는 앞이 툭 터져 있는 공간이 있어 다리를 쭉 뻗을 수 있고 잘만 생각하면 비즈니스 클래스보다도 더 좋은 자리입니다. 먼저 인사를 잘하니까 마음에 들었는지 제일 좋은 좌석을 배정해 주어 13 시간 동안 타는 비행기를 편하게 갔습니다. 언젠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려 할 때 그때는 대한항공이었는데 창구직원에게 인사를 먼저 꾸벅 잘했습니다. 그 직원은 원래 예약이 이코노미 클래스인데 한 급 올려서 비즈니스 클래스 석을 내주어 편하게 갔던 기억이 납니다. 만일 내가 그 여직원에게 환하게 미소 짓지도 않고 꾸벅 인사도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주었을까 - 물론 그 좌석이 남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인사를 잘하면 내 인생에게 되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플러스 향상효과를 받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 인사를 잘하고 성도의 교제를 잘 나누는 성도는 하나님께서도 유심하게 보시고 그에게 하늘의 은혜를 그득 내려주시며 귀하게 금그릇과 같이 사용하십니다.
 
 
□ 오늘 임직을 받으신 두 분의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내가 이제 장로가 됐으니 권사가 됐으니 지긋히 무게도 좀 잡고 집사들이나 성도들로부터 인사도 받고 대접도 좀 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싹 버리시고 오히려 대접하는 자리에 서 계시고 발을 씻어드리는 무릎을 꿇는 자리에 계시고 오는 사람에게나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곳곳 성도들 사이사이를 찾아가서 인사를 하는 그래서 교회 안에 환함을 만들고 따듯함을 감돌게 하는 누룩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은 성도들을 대표하여 최고로 잘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제일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나누어 드려야 하고 성도들 사이에 다니면서 바구니를 들고 그리스도의 평강을 떼어주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 주면서 성도와 성도 사이에 하늘의 기쁨이 배어나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임직을 받으신 두 분의 장로님과 26 분의 권사님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특별히 이리동부교회 안에서 성도의 교제의 물결을 일으키시며 이리동부교회가 마치 천국 옆집에 있는 것처럼 환하고 기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 째 이리동부교회 청빙위원회가 꾸려져서 이제 담임목사를 모시는 인사를 하게 될 터인데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신 가운데 인사를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를 모시는 일도 또 다른 의미에 있어서 인사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교회는 특히 그렇습니다. 어떤 담임목사를 모시느냐에 따라 교회의 콘텐츠가 은혜롭게 채워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본질적으로 인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이리동부교회 성도님들이 담임목사를 모시는 일을 앞에 두고 그저 좋은 분이 오시기를 바란다는 희망 정도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간절한 기도가 함께 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제자를 선택하는 일에 있어서나 일곱 집사를 택하는 일에 있어서 먼저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리동부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말씀의 은혜도 충만한, 예수님의 사랑이 뜨거우신 목자, 성도의 교제, 천국의 교제의 물결을 만드는 목자를 보내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은총의 하나님께서 그 열망과 간구를 아시고 이리동부교회 담임목사 인사를 잘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리동부교회가 이종열 목사님 은퇴예식과 장로임직과 권사임직, 새로운 담임목사의 청빙을 계기로 해서 성도의 교제가 가득한 교회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않고 기도하는 빌립보교회를 이룰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인사를 잘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여의도에 있는 순복음중앙교회 국제선교관에 갔더니 그 1 층 로비에 대형 글자로 “안녕하세요 성령님!!” 이라 쓰여져 있었습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하나님 계신 곳으로 나아와 하나님께 인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말씀도 듣고 헌금도 바치고 가르침도 있지만 교회의 모든 일의 중심은 하나님께 나아와 얼굴을 보여 드리고 인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곳입니다. 저는 이리동부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께 최고로 인사를 잘 드리는 교회가 될 뿐 아니라 원로목사와 성도 사이의 교제, 담임목사와 성도의 교제도 가장 활발히 일어나 이리동부교회는 마치 천국과 같은 교회, 비록 천국은 아니다하더라도 천국 옆집에 있는 집과 같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기도할 터이니 오늘 이종열 목사님과 사모님도 그렇게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 오신 담임목사님과 함께 오늘 임직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함께 모든 성도들이 그런 교회가 되도록 더욱 기도하시고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더욱 이리동부교회를 더욱 사랑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더하시며 생명을 주시고 또 주셔서 풍성한 생명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아버지! 이리동부교회에 말할 수 없는 복을 내려 주셔서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복을 내려 주옵시고 그 은혜와 평강을 성역 45 년, 이리동부교회 21 년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섬겨오신 이종열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에게도 나려 주옵시고 그 은혜와 평강을 오늘 임직한 장로님과 권사님에게도 나려 주옵시고 그 은혜와 평강을 앞으로 오실 담임목사님에게도 나려 주옵시고 모든 성도들에게도 충만하게 나려 주옵소서! 이리동부교회가 하나님께 인사를 제일 잘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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