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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축사

관리자 2014-03-25 (화) 17:36 11년전 1643  
47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표어 : 남신도의 변화로 새로워지는 교회 (고전4:1~2)
일시 : 2014218()~19()
장소 : 유성 호텔인터시티
축 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이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가득 흘러넘치기를 축원합니다. , 우리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를 섬기는 일꾼으로 땀 흘리시는 이종식 회장님과 차기회장 김정회 장로님, 직전회장 김복수 장로님, 그리고 부회장으로 수고하시는 김행준 장로님, 이영민 장로님, 임종신 장로님, 박관순 장로님, 권연남 장로님과 상임총무 김봉석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님께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갑오년 청마의 해입니다. 말은 여러 가지 다양한 특징이 있지만, 시야가 넓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말의 양쪽 시야를 합하면 거의 360도라고 합니다. 사람의 시야각이 180도인 것에 비하면 두 배에 달합니다. 그만큼 많은 것을 보고 접할 수 있는 것이 말이지만, 많이 본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앞으로 달려야 하는 경주마들은 적당한 눈가리개를 해야만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앞을 보고 집중해서 달려서 결승점을 먼저 통과하는 말이 됩니다. 여기 한자리에 모이신 남신도 회원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눈가리개가 있습니다. 세상의 부질없는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주신 새 힘으로 힘찬 말처럼 주님만 바라보고, 전진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제98회 총회의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로워지는 교회인데,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제47회 총회의 주제는 남신도회의 변화로 새로워지는 교회입니다.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뜨겁게 불타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불타오르기 위해서는 제 몸을 태워 변화시켜야 합니다. 자신을 태우는데 잿더미가 되는 것을 각오해야만 더 밝은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 빛이 세상의 어둠을 밝혀 환하게 만들고, 불의를 몰아내어 정의로운 세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남신도회 헌장에도 그리스도의 빛을 반영하는 세상의 빛으로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거할 것이라고 제 50회 총회에서 이미 선언한바 있습니다. 남신도회 전국연합회가 이 각오로 앞장서 새로워지는 교회를 만들기로 다짐하고, 기도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바로 오늘 제 47회 총회라고 믿습니다. 다시금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가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어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이 민족과 세계를 예수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제 47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총회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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