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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80일째 되는 날 팽목항에서 드리는 기도회- 다짐의 말

관리자 2014-07-08 (화) 09:45 11년전 1708  
세월호 참사 80일째 되는 날 팽목항에서 드리는 기도회
일시: 2014년 7월 4일
참석자 : 전남노회, 총회임원,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 45명
주요순서
여는 기도 : 이광교 장로(전남노회 교회와사회위원장)
탄원의 시편 :  이진 목사(총회서기)
중보기도- 실종자 가족을 위하여 :  김가은 장로(여신도전국연합회장)
              희생자 유족을 위하여 :  김영진 장로(부총회장)
              교회를 위하여 : 황용대 목사(부총회장)
              백성을 위하여 : 김경호 목사(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위로의 성경말씀 :  김은수 목사(전남노회장)
다짐의 말 :  배태진 목사(총회 총무)
희망의 선포와 축도 : 박동일 목사(총회장)
 
 
 
 
              다짐의 말..
                             (배태진 목사, 총회 총무)
 
 
오늘의 자리는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 계시는 실종자 가족 분들을 뵙고 아픔을 함께 하려는 기도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전남노회 교회와사회위원회에서 제안하였고, 총회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오늘 80일되는 때에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왔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세월호 침몰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과 슬픔을 당한 유가족을 위해 ‘추모기도주일’을 정해 지키도록 전국 교회에 안내하였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5월 20일 향린교회에서 50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님들, 성도님들이 모여 기도회와 십자가 행진을 펼쳤습니다. 그 이후로도 전북4개노회, 서울남, 대전, 경기 등 각 노회별로 계속적인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가족대책위의 천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전국교회에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취합하고 있습니다.
 
팽목항에 와서 가슴깊이 아로새기는 것은, 차가운 바닷속에 있을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오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는 것입니다. 실종자수색과 진실규명은 슬픔에 잠긴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이요, 진정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고, 그것이 바로 이 나라가 살 길입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으로 알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과 희생자 그리고 생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기도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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