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임직원예배 > 상임이사칼럼new

본문 바로가기
법인소식
정기간행물
정보공개
언론보도
이사장 칼럼
 


국민일보 임직원예배

관리자 2014-07-09 (수) 21:33 11년전 2131  
2014 년 7 월 9 일(수) 오전 9 시 20 분 국민일보 직원예배
 
 
성경본문 : 에스겔 47 장 1 절 ~ 12 절
제 목 :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맑은 물 국민일보!!
 
 
■ 우리 예수님께서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의 심장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더욱 뜨겁게 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예배를 반주를 해 주신 분과 기도해 주신 신동호 과장님, 국민일보 사목이신 이동규 목사님, 이승한 국장님, 라득환 장로님, 조용래 실장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여기 올 때 빈손으로 오지 아니하고 선물 하나 가져왔습니다. 안도현 시인의 시 한 구절입니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매일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여기 계시는 한 분 한 분이 더 맑은 해뜨는 아침이 되시고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시어 여러분을 만나는 사람마다 하늘이 맨 처음 열리게 되는 것 같은 환함과 맑음을 주는 그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아침 인사를 나누실 때 잠시 일어나서 옆 사람을 안아주면서 그렇게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대는 금방 헹구어낸 햇살입니다!!”, “그대는 해뜨는 맑은 아침입니다!!
 
 
■ 요즘 누군가 떴다하면 그 사람 이름 앞에다 국민을 붙입니다. <국민배우>, <국민여동생>, <국민오빠>, <국민가수>, <국민요정>, <국민>이 앞에 들어간다면 <만인의> 그런 뜻이거나 <만인에게 사랑받는> 그런 뜻입니다. <국민>이 들어가는 또 하나가 있다면 <국민일보> 인데 그렇다면 국민일보가 <만인의 신문이고 만인에게 사랑받는 신문>이라 할 수 있습니까? 여기 계신 국민일보 가족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저는 국민일보의 독자 한 사람으로 국민일보가 만인의, 만인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 아침에 일터에 도착하면 조용히 묵상기도를 한 다음에 신문들을 읽습니다. 오른쪽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있고 왼쪽에는 한겨레 경향 한국일보가 있고 중앙에 국민일보가 있습니다. 국민일보를 제일 먼저 집어 듭니다. 국민일보를 제일 먼저 읽는 부분이 기독교 기사가 있는 곳을 보는데 아무래도 저는 우리 기장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지 먼저 보고 교계소식을 두루 살펴봅니다.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냐 하면 한국기독교장로회에 관한 기사가 크게 잘 나왔을 때입니다. 언제가 가장 기뻤느냐 하면 새역사 60주년을 맞이하여 한 면 전부가 기장기사로 뒤덮여 있을 때였습니다.
 
 
■ 아직 저에게는 <우리 국민일보>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기도하고 노력해 주시어 그리스도인들이면 누구나 다 <우리 국민일보>라고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도록 비단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하는 신문으로 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일보가 <우리 국민일보>가 될 뿐 아니라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서도 천상의 업무를 시작하실 때 천사한테 “거! <내 신문> 어디 있나?” 찾으시며 그 거룩하신 손으로 대한민국 국민일보를 제일 먼저 펼쳐보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 성북구 정릉동에 살았을 때 몸이 찌뿌듯하여 가까운 의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당신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등으로 인해 문제가 많으니 약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운동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운동을 안했습니다. 사실 목사만큼 남의 말 잘 안 듣는 족속들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강북구 수유동로 이사 갔을 때 머리는 더 띵해 오지요! 체중은 날로 늘어가지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한 2 km 정도 걸어가면 우이천이 있습니다. 언젠가 비오는 날 우이천에 갔는데 비가 와서 흙탕물일 줄 알았는데 물이 참 깨끗하였습니다. 아니 서울에서 흐르는 내가 이렇게 맑은 것일까 참 신기했습니다. 저는 물이 흐르는 방향따라 마냥 걸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는 송사리들이 떼지어 놀고 있었고 모래무치도 모래 위에 살짝 얹혀져 있었습니다. 조금 더 가보니 팔뚝만큼한 송어 두세 마리도 노닐고 있었습니다. 우이천 좌우에는 푸른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조금 갔더니 야생오리들도 여러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었고 백로 한 마리도 물 안에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묵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물이 흐르면서 참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하는구나? 송사리들과 송어들도 놀게 하고 야생오리들과 학도 주변에서 살게 하고 푸른 풀들도 살게 하고 나도 그것을 보고 참 좋구나를 느끼고 서울 안에 이런 맑은 시내가 흐르고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습니다.
 
 
■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따라 내려가다가 문득 안치환의 노래가 생각나 불렀습니다. <1. 흘러 흘러서 물은 어디로 가나/ 물따라 나도 가면서 물에게 물어본다/ 건듯 건듯 동풍이 불어 새봄을 맞이했으니/ 졸졸졸 시내로 흘러 조약돌을 적시고/ 겨우내 낀 개구장이의 발때를 벗기러 가지/ 2. 흘러 흘러서 물은 어디로 가나/ 물따라 나도 가면서 물에게 물어본다/ 오뉴월 더운 날에 가뭄을 만났으니/ 돌돌돌 도랑에 흘러 농부의 시름덜고/ 타는 들녘 벼포기를 적시러 가지> 노랠부르면서 물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이 흐르고 흘러서 그냥 흐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조약돌도 적셔주고 겨우내 낀 개구쟁이의 발 때를 벗겨도 주고 돌돌돌 도랑에 흘러서 타는 들녘 벼포기를 적셔주고 그래서 농부의 시름도 덜어주고 참 착하고 기특하지 않습니까?
 
 
■ 집에 돌아와 성경을 펼쳤습니다. 에스겔 47 장에 있었습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 중의 일부인데요!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 흘러 나오는 물이 동쪽으로도 흐르고 남쪽으로도 흐르는데 그 흘러 나오는 물이 점점 많아집니다. 47장 2 절에는 그저 스며나오다가 3 절에는 물이 발목에 오르게 되고 4 절에는 물이 무릎과 허리에 오르고 5 절에는 건너지 못할 강이 되고 헤엄칠 만한 물이 되고 그 물이 흐르고 흘러서 바다에 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그 물이 단순히 그저 흐르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7 절에 보겠습니다.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절을 보겠습니다. “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을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10 절을 보겠습니다.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무엇입니까?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 나오는 물로 인해 무릇 모든 생명들이 살아납니다. 나무도 살아나고 생물도 살아나고 고기도 살아나고 덩달아 어부도 살게 되고 과실나무열매도 살아납니다. 9 절에 있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라” 생명이 단지 사는 것만이 아니라 생명이 풍성해지고 주변에 있는 모든 통전적 유기체적인 생명이 덩달아 살아나고 풍성해집니다.
 
 
■ 살아나게 되는 근원이 어디 있습니까? 12 절입니다. “강 좌우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무엇입니까?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란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는데 그 하나님께서 흘려 보내시는 물이라 그 물이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고 생명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 물은 단순히 사람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생물도 살리고 나무도 살리고 바다까지 살리게 됩니다. 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허벌나게 착한 물인 것입니다.
 
 
■ 우이천을 걸으면서 제 안에 어떤 깨우침의 물줄기 하나가 흘러 들어왔습니다. <우이천>, <안치환>, <에스겔> 이 셋 사이에 비슷한 게 있었습니다. 그저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른다“는 것이고 그저 단순히 끊임없이 흐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흐르면서 그 물이 스쳐가고 그 맞닿은 곳에 그 물이 touch하는 곳마다 끊임없이 생명을 주고 생명을 살게 하는구나!” 셋을 한마디로 요약해보았습니다. <흐르는 물과 영향력> 다시 말하면 “흐르는 물이 흐르면서 끼치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 지난 해 5 월에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에큐메니칼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애틀란타는 조지아주에 있는데 노벨평화상을 탄 두 인물로 유명했습니다. 흑인인권운동가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애틀란타 시민들은 이 두 사람이 조지아주 출신인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두 사람은 단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 평화의 물결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영향력으로 인해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애틀란타에는 두 사람 말고 또 유명한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코카콜라”이고 다른 하나는 “CNN”입니다. 본사가 거기에 있어서 두 군데를 방문했습니다. 본사에서 개발한 코카콜라가 전 세계로 수출되는데 UN 회원국보다도 많고 FIFA 회원국 수보다도 코카콜라를 수입하여 마시는 나라의 개수가 더 많다 하였습니다. 각 나라와 민족의 입맛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매운 맛, 알싸한 맛, 신맛, 단맛 등을 조합하여 저들에게 맞는 코카콜라를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세계 구석구석까지 안 흘러 들어가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코카본사는 2008년에는 950억 달러어치를 판매했고 2020년에는 2000억 달러로 목표치를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지난 해 2012년 세계최대 브랜드컨설팅 그룹인 <InterBrand>가 브랜드가치를 평가했는데 778억 달러로 평가되어 3년째 부동의 1위를 했습니다. 코카콜라 본사 사람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세계의 3분의 2는 물로 덮혀 있다. 그 나머지는 코카콜라로 덮혀 있다.” 코카콜라의 대부분의 구성요소 중 거의 97-8%가 물인데 이 코카의 물과 같이 오늘날 지구촌 사람들에게 심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 코카콜라보다도 오늘날 심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바로 애틀랜타의 CNN입니다. 1980년 테드 터너에 시작한 CNN은 모두 212개 국가에서 2억 5000만 가구에 15개의 위성을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사건 현장을 신속히 연결해 세계의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억 5천만 가구라 할 때 한 가구에 4명이면 지구촌의 6분의 1인 10억명이 그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유리창을 하나 두고 CNN 앵커가 뉴스를 송출하는 광경을 바로 5 미터 앞에서 지켜보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별로 크지 않은 방이었는데 거기에서 CNN 흑인 앵커가 뉴스를 보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조그마한 방에서 전해지는 뉴스를 십수억의 세계시민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그 영향력이 대단한 것이라 느꼈습니다.
 
 
■ 애틀란타의 코카콜라는 세계인들의 목마름을 해결하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애틀란타의 CNN은 세계사람들에게 뉴스를 전하면서 역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 한국기독교는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까? 에스겔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 나오는 물처럼 한국교회가 과연 물이 흐르는 곳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내고 생명들에게 풍성함을 주고 있는 것일까? 각종 보도와 인터넷 그리고 통계를 살펴보면 그 정반대가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각 교단들의 총회장 감독회장 등 감투싸움 그것으로 인한 법정투쟁, 엄청난 선거비용, 영혼이 없는 교계지도자들의 발언들과 그 발언들 때문에 기독교선교가 방해되고 있는 일들, 장로였던 대통령들의 정치행태, 독재자 박정희 추모예배, 자본주의 제국주의 권력주의 물질주의에 지나치게 물들어 있는 교회, 직분과 헌금 바꿔치기, 교단총회에서 가스총 위협사건, 수천억 짜리 교회건물의 신축, 교회의 세습, 각종 법원에서 교회간의 분쟁들로 인한 재판병목현상 각종 재정적 비리 등등으로 인해 우리 한국기독교의 신뢰도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듯이 비전직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윤실이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경우에 기독교를 신뢰한다는 비율에서 개신교는 불과 8.6 % 밖에 안됩니다. 이에 반해 구한말의 초기기독교는 비록 그 인구가 1-2 %도 되지 못하였지만 사회를 향도해나가는 신선한 맑은 물결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독교는 사회와 역사를 살리는 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와 공동체를 오염시키는 주원인으로 후쿠시마에서 원전에서 누출된 오염된 냉각수보다도 그 독성이 더하다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한국기독교라 하지 않고 <한국개독교>라 합니다. “개같은 종교, 독을 품어내는 종교”라 합니다. 기독교지도자들을 <개독의 괴수>라 하고 목사들을 <개독먹사>라 하거나 교인 피 빨아먹고 산다며 <뱀파이어먹사>라고 하고 집사를 <잡사>라고 하고 평신도를 <병신도>라 합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기독교 관련기사는 악플들이 거의 95 % 이상입니다. 예전에는 비난일색이었는데 최근 다른 분위기도 있습니다. “아 그 개독들이요 그냥 놔두세요! 무관심이 약이죠! 뭐라고 해대면 더 독을 품어낸답니다. 저런 것들 건들어 봐야 더 독성이 강하여질 뿐이죠!!” 그런 연고인지 모르지만 지금 개신교인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불교방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개신교와 불교는 앞으로 30 년 안에 거의 존재감이 미미할 정도로 축소된다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니라” 우리는 우리를 짓밟는 무리들을 적그리스도의 세력 혹은 사탄의 무리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맛을 잃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버리워지고 밟히고 있는 것인데 우리가 밧세바를 범한 다윗인데 저들이 나단선지자와 같이 우리의 잘못을 지적한다고 저들을 비난하면 되겠습니까? 오히려 찌르는 가시와 같은 은혜를 주는 것을 감사하고 먼저 우리를 스톱시키고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성찰하고 회개하며 고쳐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 저는 신문이 인쇄되어 전국에 배달되고 독자가 읽게 되는 것을 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흐르고 흘러서 도처에 영향력을 주듯이 기사가 작성되고 신문이 만들어져 배달되고 독자들에 전달되어 읽혀질 때 흐르는 물과 같이 어떤 일정한 영향력을 주게 됩니다. 국민일보가 신문을 발행하여 정기구독자에게 보내는 것이든지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것이든지 인터넷에서 쿠키뉴스 형태로 읽혀지든지 국민일보는 물이 되어 어떤 영향력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에 또한 해외의 동포들에게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 저는 국민일보가 오늘 에스겔 47 장 말씀처럼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 나오는 맑은 물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할 것입니다만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일보가 국민들 사이와 그리스도인 사이에 흐르고 쿠키뉴스가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흘러서 무엇보다도 복음이 지닌 오롯한 영향력을 깊게 끼치는, 예수님의 사랑과 정의 예수님의 평화와 생명의 영향력으로 뼈속 깊이까지 스며드는 다시 말해서 에스겔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물과 같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의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말씀하셨는데 국민일보가 예수님의 가슴 안에 있어서 생수의 강이 흘러 철철 넘쳐 흐르는 바로 그 배가 되도록 더욱 기도하면서 애쓰시기를 바랍니다.
 
 
■ 언젠가 한 기독교 텔레비전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강남지역의 어떤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북한의 공산주의자들과 남한 종북주의자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도말시켜 달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도말이란 칼로 다 쳐죽이는 것입니다.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님 앞에 다 나오게 해 주옵소서!가 아니라 다 칼로 쳐 죽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그 목사님의 멧세지에 아멘!!을 크게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자기를 찔러 죽이려는 이들에게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간구하셨습니다. 텔레비전의 그 멧세지는 복음과 십자가의 멧세지가 분명 아닌 것이었습니다. 저는 국민일보가 유대주의나 제국주의, 권위주의, 물질주의나 권력주의, 바리새주의, 우파 기독교이념 등등과 뒤섞여져서 순수한 복음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치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순수한 복음, 십자가와 용서 화해와 평화의 복음의 멧세지를 전하는 이 시대의 성전 문지방의 맑은 물로 흐르고 또 흐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장교단 동광교회에 홍순관 집사님이라고 있는데 생태선교가수입니다. 그가 부르는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손이 시리면 / 따스히 만져주마/ 추운 날이면/ 두 볼을 감싸주마/ 너무 힘들거든 내게 기대보렴/ 눈물 나거든 내 품에 안기렴/ 냇물아 흘러흘러 강으로 가거라/ 맑은 물살 뒤척이며 강으로 가거라/ 힘을 내거라 강으로 가야지/ 힘을 내거라 바다로 가야지/ 흐린 물줄기 이따금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뒤엉켜가거라/ 강물아 흘러흘러 바다로 가거라/ 맑은물살 뒤척이며 바다로 가거라” 저는 국민일보가 우리 기독교 안에 이 땅안에서 흐린 물줄기들이 너무 많습니다만 거룩한 의인과 성화의 복음으로 저들을 감싸안고 피하지 않고 맑은 물살 뒤척이며 은혜의 바다로 나아가시는 참으로 성전문지방의 맑은 물살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울러 여기서 일하시는 국민일보 임직원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살 때 어디로 흐르더라도 그 터치하는 곳마다 여러분의 해맑음을 경험케 되고 여러분이 손을 잡아주는 이마다 생기를 주어 소망으로 일어서게 되고 여러분이 흘러 내려가는 곳마다 그곳에서 한없는 위로도 받게 되고 여러분을 마주치는 이들마다 먹구름 속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저들이 마침내 우리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일보를 통해서 국민일보 식구들을 통해 이 땅에서 하늘나라가 조금이라도 더 넓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일보는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되고 국민일보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은 해뜨는 맑은 아침이 되고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이 땅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어 가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다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주님 친히 만드신 복음의 매체 국민일보가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되게 하시고 흘러 흘러서 모든 이들에게 생명을 주는 맑은 물줄기가 되게 하옵소서!! 국민일보에서 일하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물줄기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맑고 향기로우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이제는 우리의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로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오늘 거룩한 영으로 우리로 하여금 복음 따라 살게 하시고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주님께서 친히 만드신 국민일보 위에와 일하는 모든 임직원들 위에 모든 국내외의 독자들 위에 지금부터 언제까지나 임마누엘 함께 하시고 맑은 물로 흘러가게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기독교회관 604호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대표자 : 전병금
TEL : 02-744-1895   FAX : 02-744-1894  고유번호 : 584-82-00066  
604, Korea Christian Bldg., 19, Daehak-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Postal Code 03129)
Copyright by 2016 (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All rights reserved. Produced by 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