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노회 체육의 날
총무축사
일시 : 2014년 7월 12일(토) 오전 10시
장소 : 익산팔봉체육관
□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모이면 그것을 Communio Santorium 성도의 교제라 합니다. 이 성도의 교제는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도신경에서는 성도의 교제는 이 땅에서만이 아니고 천상에서도,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보면서, 성도의 교제가 있게 된다 하였습니다.
□ 오늘 여기 팔봉체육관에서 익산노회 체육의 날에 우리는 성도의 교제를 갖습니다. 성도의 교제 안에는 하늘이 주신, 하늘이 내려주신 기쁨이 있고, 그 기쁨은 바로 에너르기가 되어, 힘이 되어, 그 기쁨의 에너지를 우리는 더욱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을 살고, 그 기쁨의 에너지로 우리는 더욱 예수그리스도의 누룩, 빛, 소금, 편지, 향기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 수 있게 됩니다.
□ 익산노회 모든 성도님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얻으신 힘으로, 그 기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우리 기장교회를 새롭게 하고, 우리 기장교회를 더욱 강건케 하고, 우리 기자교회를 하나라도 더 개척하는데 우리 기장교회가 산 위의 마을,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처럼 우뚝 세워지게 하는데 쓰여 졌으면 좋겠습니다.
□ 저에게는 올해 84세가 되는 아버님이 계십니다. 2년 전 생신에 “짱짱백세”라 쓴 화분을 보내드렸고, 1년 전에는 “백세짱짱”이라고 화분을 보내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짱짱백세”와 “백세짱짱”의 차이가 뭐냐고 물으셨습니다. 짱짱백세는 백세에 이르기까지 짱짱하게 사시라는 뜻이고 백세짱짱은 백세이후에도 짱짱하게 사시는 것이라 설명드렸습니다. 여기 계시는 익산노회 모든 목회자님과 성도님들이 백세짱짱 하시어 하나님께 더욱 맘껏 영광 돌리시고, 주님의 향기를 만방에 퍼져나가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쁨의 자리를 만드신 김승식 노회장님, 문영만 부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그리고 존경하는 김현배 목사님께 깊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오셔서 귀한 축하를 해주신 이춘석 의원님, 전정희 의원님, 박경환 시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주 안에서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