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기도#
2001 년 9 월 2 일 광주가나안교회 (주일낮예배)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가끔 저희 자신이 생각해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토록 많은 은혜와 복을 베풀어주셨건만
그것을 까마득이 잊어버리고
그저 무덤덤하게 살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게도 많이 저희에게 체험을 주시고
그렇게도 자주 저희에게 간증할 수 있는
얘깃거리를 주셨건만
저희는 뒤에 받은 은혜는 잊어버리고
앞으로 받을 은혜만을 달라고 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번번이
주님의 은혜를 세는 것을 잊고
앞으로 받아야 할 은혜만을 떠올리는 저희들,
감사에는 더디고
망각에는 민첩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고
저희에게 긍휼을 베푸시어
저희로 하여금 날마다 숨쉬는 순간이
은총으로 허락하신 호흡임을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가 살면서 움켜지려고 하고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에서 해방되게 하시고
손을 펴서 기꺼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욱 풍족한 마음을 지니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배불리 먹으며 좋은 집을 사서 살게 되고
저희의 저축 계좌에 잔고가 늘어나고
은과 금이 많아져서 재산이 불어나더라도
행여나 교만한 생각으로
주 하나님 아버지를 잊는 일이 없도록
저희의 영혼을 주님의 생각으로 가다듬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저희가 바친 이 재물들은
저희 생활 현장에서 피땀흘려
정직하게 번 것을 성별하여
주님 앞에 바치옵니다.
저희 바친 손길들을 권념하시어
주님의 은총과 더불어
더욱 그 영혼을 풍족하게 채우시옵소서
예수님 복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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