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년 2 월 9 일(금) 광주가나안 교회 구역예배
성경본문 : 골로새서 3 장 14 절
제 목 : 사랑을 더하는 자
여러분 어렸을 때 산수 시간이 기억나십니까? 저는 산수 시간에 더하기는 그런데로 한 것 같은데 빼기를 못해서 선생님께 야단을 맞은 것이 기억납니다. 그 다음 중학교 때 배운 수학은 실생활에 별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더하기와 빼기는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산수시간에 배운 더하기와 빼기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 인생 잘 살려면 더하기와 빼기를 잘해야 합니다. 뺄 것은 빼고 보탤 것은 보태야 우리 인생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빼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째, 무절제입니다. 우리가 무절제하게 먹으니까 몸에 비만이 생겨 비정상적으로 살빼기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무절제하게 먹으면 혈당수치도 높아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져 가서 위험하게 됩니다. 둘째, 무관심 같은 것도 빼야 합니다. 관심을 쏟아야 할 때 쏟지 않다가 손해 보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무관심, 가족들에 대한 무관심, 이런 무관심은 언제나 우리 삶에 있어서 빼야 할 것입니다. 셋째, 무책임입니다. 우리 삶에는 우리만이 담당해야 할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만이 담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이렇듯 무절제, 무관심, 무책임 이것들은 우리 인생에 빼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 뿐이겠습니까? 무신앙, 무감동, 뮈력 이런 것들도 빼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보태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물론 보태야 할 것이 많습니다. 재산도 보태야 하고 골프실력도 보태야 하고 건강과 정력도 보태야 하기에 무슨 약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필수적으로 보태야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믿음과, 하늘을 향한 소망과 하나님께 사랑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은 꼭 보태기를 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할 것이고 항상 더 보태야 할 것들입니다. 그 중 제일로 보태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골로새서 3 장 14 절에 보면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을 온전하게 해 주는 온전하게 묶어 주는 띠와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한번 관찰해보자면 우리 삶은 정말 엉망이고 진창입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때도 많이 있고 삶의 우선 순위도 뒤죽박죽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새롭게 살아보고자 해도 그전 습성대로 그저 그렇게 살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삶에 꼭 잊어버리지 않고 보태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입니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우리말에 사람과 사랑은 리을과 미음 받침 하나 차이입니다. 영어에서도 산다는 뜻인 live 와 사랑한다는 뜻인 love 는 I 와 o 하나 차이입니다. To live is to love. 산다는 것은 k랑한다는 것입니다. 삶은 그러므로 사랑이고 사랑하는 것이 삶인 것입니다. 삶에 사랑이 더해질 때 삶은 온전한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꽃이 되기 위하여 한 송이 꽃에는 태양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되기 위하여 한 사람에게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사랑을 더할 것을 권면합니다. 신약 빌립보서 1 장 9 절에는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사랑을 풍성하게 하라고 권면하십니다. 데살로니카전서 3 장 12 절에도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그렇습니다. 우리 삶에 넘치게 할 내용은 그 무엇보다도 사랑입니다. 우리 삶에는 사랑의 덧셈만 있어야 합니다. 사랑에 뺄셈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우리 삶에 사랑의 뺄셈이 일어나면 우리 삶은 공허하고 허무하고 절망이 됩니다. 검은 그림자가 인생을 뒤덮어 결국 인생을 패배자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삶에 사랑을 더할 때, 우리 삶은 신명이 나고 삶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됩니다. 결국 인생을 승리자로 만듭니다. 우리 삶에 사랑이 더해질 때, 우리 삶은 신비롭게 아름다워집니다. 사랑을 더할 때, 우리 삶은 행복에 이르는 문에 도달하고 천국으로 연결됩니다. 우리 삶에 사랑이 더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더 가까이 오십니다. 우리 삶에 사랑이 더해질 때 삶은 신바람나게 불어 전진합니다. 우리 삶에 사랑이 더해질 때, 우리 삶은 조용한 가운데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나중에는 혁명이 일어납니다. 인생이 따뜻해지고 검은 그림자가 물러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오직 사랑을 더하셨습니다. 율번과 예언서 성경도 사랑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 인생에 사랑을 더하러 오셨고 우리 인생더러 사랑하라고 하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도 사랑을 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십자가의 형상은 더하기 표시 아닙니까? 예수님은 그 십자가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더하시고 더하셨습니다. 여러분 ! 여러분이 설령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여러분이 설령, 많은 것을 소유하고 명성을 떨치지 못한다 해도, 높은 생활수준을 이루며 고결하게 살지 못한다 해도 여러분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고 뒤죽박죽이 된다고 해도 만일 여러분이 따뜻한 사랑을 잃지 않고 사랑을 1 밀리그램이라도 여러분의 인생은 성공입니다. 사랑을 1 온스라도 더해간다면 누가 뭐라해도 여러분의 삶은 더없이 의미와 가치가 있으며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삶이라는 보자기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더욱 넘치도록 채우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그냥 돌아가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구역이 함께 모인 것은 서로 사랑을 더하기 위해서 모입니다. 구역 식구 중에 누가 아프면 서로 찾아가고 서로 기도해주고 서로 눈깔사탕 하나라도 가지고 가서 위로해주고 사랑을 더해 주어야 합니다. 구역 식구들 중에 기쁜 일이 있으면 서로 전화를 걸어 기뻐해 주고 차를 끓여 놓고 함께 마시면서 기뻐해 주는 일입니다. 구역 식구들 간에 기도제목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가서 서로가 기도하는 시간에 서로 기도해주는 일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내가 구역원으로서 해야 할 일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나 구역에서 사랑을 더해 나갈 때 우리는 천국을 경험하게 되며 우리 삶이 더욱 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저희들이 오늘 말씀을 배웠습니다. 저희 인생이 더할 것은 더하고 뺄 것은 빼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삶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더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삶이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그토록 사랑하셨듯이 저희 역시 사랑을 더해나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을 물붓듯이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구역과 구역식구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물붓듯이 부어 주시옵소서. 부어주신 그 사랑으로 주님 저희가 더욱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부어주신 그 사랑으로 더욱 주님의 사랑을 더하고 부어주신 그 사랑으로 더욱 주님의 사랑을 곱해나가는 생활이 되도록 복내려 주시옵소서. 우리 구역 식구들이 온전하게 사랑으로 매는 띠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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