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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

관리자 2010-11-26 (금) 15:43 15년전 3283  

2000 년 3 월 19 일(주일) 오후 1 시 반 한인제일감리교회/마지막 설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베드로후서 3 장 18 절

제 목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가 우리 한인제일감리교회 모든 식구들에게 넘치도록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 후서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인 3 장 18 절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시몬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베드로전서 1 장 1 절에 보면 이 편지의 작성자와 수신자가 누구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편지를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썼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이 소아시아 곳곳에 흩어져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고 베드로 사도는 붓을 들어 그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은혜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를 쓸 때 단지 글로 쓴 것이 아니라 눈물의 기도와 함께 썼을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이 가장 애지중지 하셨던 수제자 베드로의 편지를 받았을 때 아마 성도들이 긴급으로 한 가정에 모여 함께 읽으면서 다시금 그 가르침을 그 마음과 영혼 속에 깊이 간직하였을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엄청난 힘을 주었고 주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많은 은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있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은혜 안에서 쑥쑥 자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제일교회도 그 동안 그리스도 은혜 안에서 많이 자랐습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도 많이 자랐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맺어온 여러 날들을 생각하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생각합니다. 제가 버클리의 Le Conte Apt에 살고 있을 때, 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양봉우 장로님이셨습니다. 1998 년 9 월 초순이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1998 년 9 월 27 일 오전 10 시에 박계호, 이인숙 집사님 댁에서 시편 139 편 1 절에서 10 절을 본문으로 하여 “우리를 아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부터 열 두 분이 모인 가운데 아직 이름도 없었던 한 가정 교회와 믿음의 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교회 이름이 한인제일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초창기 밀피타스 신앙공동체와의 만남에서 성경의 초대교회에 대해서 사도행전에서 여러 번 읽었지만 한번도 그 분위기를 느껴 보지 못했는데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 속에서 “아하 성경의 초대교회의 모습은 이러했을 것이다”는 그 충만한 느낌이 제 가슴속으로 전해 왔습니다. 시간이란 원래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르지 않습니까? 하루 한 시간이 누구나 같게 마련인데 저에게 시간은 다르게 흘렀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함으로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지 않습니까? 지나온 1 년 반은 마치 1 달 반과 같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집중적인 사랑은 참으로 다른 비교할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 어떤 큰 바구니가 있어서 여러분의 주님을 향한 그 사랑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그 사랑을 담을 수 있고 그 어떤 큰 저울이 있어 여러분의 주님을 향한 그 열성과 진심의 무게를 다 달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교회가 시작될 때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집을 제공한 가정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 어디를 가든지 그 가정의 헌신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금옥, 박계호, 이인숙 집사님 가정은 모든 것을 교회를 위하여 공궤하고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이 마음속에 인화지 필름과 같이 아주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특히 이인숙 집사님은 지금까지 교회의 사무원을 자처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주를 위해 바쳤습니다. 너무나 많은 일을 하여 헤아릴 수 없는데 목회서신 하나만 생각해봐도 지금까지 62 호가 나갔으니 한번에 50 장이 나갔다면 약 3000 매나 되는 우편물을 각 가정에 보낸 것입니다. 이 집사님이 교회를 위해 수고한 일은 하나님께서도 낱낱이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또한 이금옥 집사님, 아무도 몰래 교회를 위해 나드 향유를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부은 그 주님을 향한 애틋한 정성을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예배처소를 이곳저곳으로 옮겼지만 그 어느 곳에서든지 예배 후에는 조그마한 진공청소기를 가지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박계호 집사님의 모습을 여러분 역시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성도의 실제적 모습이 어떠한지를 박 집사님의 봉사 모습을 통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박계호, 이인숙 집사님은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만 자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인제일감리교회가 태어난 산실이 두 분의 가정과 사랑의 둥지였습니다. 한인제일감리교회가 마치 두 분의 보금자리에서 태어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총의 선물로 생각하시고 두 분은 최선을 다하여 지금껏 해오신 정성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또한 양봉우 장로님조 내복 권사님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 역시 제 마음 깊숙이 새겨져 있어 어떤 세월의 비바람이 스쳐간다고 해도 그 자욱은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언젠가 저는 양 장로님이 스프링밸리 교회에서 예배용 의자를 놓아 가시는 뒷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몸이 불편하신데도 뒷뚱뒷뚱 걸어다니면서 의자를 놓으시는 모습이 한편으로 오리가 걷는 모습같이 보여 우스웠지만 저는 참으로 우리 장로님이 자랑스러웠고 그 순간 저는 행복했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도 우리 장로님이 주의 일을 하시는 그 모습을 흡족하게 지켜보셨을 것입니다. 장로님은 교회의 임원회장이 되시어 주의 일이라면 다른 모든 일을 접어 두고 모든 휴가도 반납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였던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 마육삼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 교회 성경암송구절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양 장로님은 그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오셨습니다. 꼭 얘기를 제대로 하자면 주의 일을 실천하는 일에는 왕초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삶 속에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그 은혜의 약속을 성취하여 주실 것입니다. 조내복 권사님은 주님의 일을 하는데 찬송을 부르며 기쁨으로 하시면서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받음 감동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김도준 장로님과 함인실 권사님은 그 인자하시고 자상하심이 마치 제게는 부모님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의 종을 위하여 매주 차 트렁크에 여러 가지를 싣고 오셔서 제 트렁크로 옮겨 주시는 손길 속에서 저는 소천하신 어머님에게 받는 따뜻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트렁크에 옮겨 실은 것은 기실 빵이나 통조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뒷 트렁크에 실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말씀하기를 두 분의 모습 속에서 깊이 믿음이 각인되어 절로 은혜를 받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난해는 두 분이 결혼하신지 55 주년이었고 올해는 56 년째 되는 해입니다. 앞으로 두 분이 결혼 70 주년을 무척 건강하신 모습 가운데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두 분은 기도의 종으로서 앞으로 우리 제일교회를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세워 놓으실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기풍 장로님과 최은숙 권사님 두분이 제게 베풀어주신 그 사랑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제일 처음 장로님을 뵈었을 때 너무 근엄하셔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근엄하신 우리 장로님이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장로님에게서 흐르는 눈물은 그 영혼의 한 중심 속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에서 나온 것임을 저는 잘 압니다. 장로님은 우리 성전건축봉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앞으로 제일감리교회 성전을 봉헌하여 주님 앞에 봉헌하는 크신 주의 역사를 이루시는데 더욱 배전의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최은숙 권사님을 위해 길을 갈 때에나 잠을 자기 전이나 차안에서 교회에서 만나 손을 잡고 실로 여러번 기도했지만 안타깝게도 권사님의 그 허리와 발로 내려오는 그 통증을 경감시킬 수 없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영력이 충만하여 기도하는 족족 병이 낫거나 병세가 호전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기도해도 권사님 모습 속에 있는 아픔의 그림자를 지울 수 없었던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찌니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는 말씀에 힘입어 제가 어디에 있든지 권사님의 아픔의 치유를 위해 중단없는 기도를 할 것입니다. 두 분의 믿음의 자녀들인 이규호 집사님과 장현미 집사님 역시 말없이 주님의 교회를 봉사하는 분입니다. 이규호 집사님은 우리 교회 인터넷 선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장현미 집사님은 교회학교에서 열심히 봉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깊이 감사드리며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성경귀절을 선물로 드립니다. “주께는 생명 샘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시편 36 : 9) 박영희 권사님과 신태숙 집사님, 두 분은 우리 교회 창립기념주일에 제가 담임목사로서 권사를 임직하고 집사로 임명한 분들입니다. 저는 두 분의 해맑은 미소가 좋습니다. 저는 가끔 아내가 동기가 그렇게 귀엽다고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만 두 분은 연세는 그렇게 적지 않으시지만 동기에게 있는 그 귀여움과 천진난만함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만약 천국시민의 어떤 기쁨이 있다면 두 분의 모습 속에서 있는 미소 그대로일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해맑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믿음의 생활을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두 분을 임직하고 임명한 것을 제 목회의 지난 경험 속에서 두고두고 회상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김흥준 장로님과 김인석 권사님, 김토니, 김 영 집사님 가정의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그 사랑과 그 사랑으로 인한 헌신은 참으로 유례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그 헌신은 제 뇌리 속에 캠코더로 이미 찍어 두어서 내 삶에 어떤 기쁨의 자극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 rewind하여 두고두고 돌려 볼 것입니다. 김흥준 장로님은 이현경 집사님이 곡을 붙인 한인제일감리교회가의 가사를 손수 지어 주셔서 언제나 우리 식구들이 함께 부르는 애송곡이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 우리 손주, 손녀들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세대와 세대를 넘어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가고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김인석 권사님은 지나온 오랜 교회생활 속에서 응축되었던 좋은 경험을 들려주시며 제가 목회자로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데 필요한 많은 좋은 조언을 해 주셨고 그것은 제가 더 성숙한 지경에 이르는 목회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될 것입니다. 권사님의 그 마음속에 있는 영롱하게 빛나는 그 마음이 우리 제일감리교회를 보석과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공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김 영 집사님과 김토니 집사님은 마치 성경에 나와 있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부부와 같습니다. 바울을 잘 도와 주의 일을 협력하였던 것처럼 두 집사님은 주님의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였습니다. 김 영집사님은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수고가 하나님 앞에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김토니 집사님의 사업이 잘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실리콘벨리의 빌리언에어가 되어서 우리 제일교회가 성전 건축을 할 때 풍성한 몫을 봉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는 김종연 권사님과 임영순 집사님 그리고 이현철 집사님 가정의 헌신은 무엇보다도 주님의 마음에 기록되고 있을 줄 믿습니다. 언제나 제가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면 보리찻물을 강단에 올려놓아 말씀을 하는 동안 목이 마르지 않게 하시고 자상하게 저를 돌보아 주신 그 사랑을 생각합니다. 김종연 권사님은 무엇보다도 담임목사의 성경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구약성경을 상당부분을 써서 저는 무지막지하게 기뻤습니다. 앞으로 우리 김종연 권사님의 영성의 깊은 골짜기에서 언제나 은혜의 샘물이 끊임없이 솟아나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적셔나가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조용히 그러나 가장 땀을 많이 흘리면서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주님 주신 탈렌트로 성가대를 위해 봉사하는 임영순 집사님과 이현철 집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성가대 지휘자이신 이현경 집사님과 박영찬 집사님이 함께 나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봉사하게 되어 너무도 좋습니다. 교회의 성가대지휘자로서 그리고 어린이음악학교의 선생님으로서 그리고 생활의 여러 분주함 속에서 주일을 성별하여 주님을 위하여 최선을 바치는 그 정성은 마치 한 동방박사가 바친 유향보다도 더 향기로운 것이었습니다. 우리 김종연 집사님 가정은 모두가 제일교회에서 음악과 관련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성가대장, 성가대지휘자, 성가대반주자, 글로리아 찬미팀 리더, 이런 일은 세계 어느 교회에서도 유례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제일교회를 찬송으로 넘치도록 제일이 되는 일에 믿음 안에서 더욱 하모니를 이루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게 있는 향유옥합 주께 가져와 그 발 위에 입맞추며 기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김종연 권사님의 가정을 기억하겠습니다. 한영석 권사님조민자 집사님 두 분 역시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예배위원장으로서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일에 말없이 수고하셨고 언제나 제일 먼저 주의 전에 도착하여 예배실을 정리하고 언제나 제일 나중에 모든 문단속을 하고 정리하고 가시는 자리에 한영석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앞으로 한 권사님은 우리 제일교회를 지탱하는 아론과 훌과 같은 든든한 믿음의 기둥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민자 집사님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시면서도 봉사해야할 현장에는 어김없이 손을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집사님에게는 제가 좋아하는 말씀 한구절을 드립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 장 16 절입니다. 양봉금 권사님은 아프신 데가 많은 데 얼굴에는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늘 주안에서 자신이 맡으신 영역에서 힘차게 그러나 말없이 기쁨을 가지고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권사님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집을 풀었네” 이 찬송을 늘 부르시며 승리하시기를 바라고 제가 좋아하는이 찬송을 권사님께 드립니다. 주영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재영이가 주님 주신 재주로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 김헌명 집사님은 꼭 제 외삼촌 같다고 느꼈습니다. 저희 외삼촌은 장난끼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외삼촌이 있는 곳에는 웃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김헌명 집사님 곁에만 가면 제 얼굴 근육이 항상 바삐 움직입니다. 웃을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 집사님의 그 유머와 위트는 주님을 가슴 안에 품고 거기서 얻어진 기쁨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김만식 집사님은 상당히 시적 재질이 풍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집사님이 지으신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드린 바가 있습니다. 집사님 속에 담겨진 깊은 믿음 그리고 주님을 향한 그 사랑이 집사님 속에 있는 문학적 탈렌트가 함께 조우하였을 때 김만식 집사님은 주님을 향한 최고의 헌사로 주님께 찬미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재학 집사님, 김경희 집사님은 제가 처음 뵈었을 때보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가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이 커 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과 상당히 일치하는 삶을 이루고 계시는 우리 이재학 집사님의 하시는 사업도 최고로 융성 번창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제일교회가 성전을 봉헌할 때는 이 집사님 가정이 상당부분을 주님께 봉헌하여도 오히려 잔이 넘치는 축복이 있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재학 집사님과 김경희 집사님의 믿음의 성장 뒤에는 아마도 그 뒤에 유병순 권사님이 기도로 지원하시고 계시니까 그 당연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유병순 권사님과 만나게 된 것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내리신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권사님 이번에 한국 가시면 또 오셔서 제일교회에서 또 한 6 개월 동안 있다 가시기 바랍니다. 최윤순 집사님, 최선희 집사님 아마 그 누구라도 두 분이 있는 곳에 그저 듬직함과 평화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두 분이 교회를 위하여 쏟는 정성을 보았습니다. 저는 매주 설교를 작성할 때 집사님이 주신 책상에서 집사님이 주신 의자에서 집사님이 주신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늘 감사하면서 스윗치를 키고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기도하며 스윗치를 끄고 있습니다. 교회라는 어떤 틀이 아니라면 그냥 세상의 인연으로 만났으면 제가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잘 따랐을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그 누구든지 두 집사님의 모습만 보고도 신앙생활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좋은 그리스도 형제자매가 되기를 바라며 집사님의 사업도 우리 제일교회와 같이 제일 선두에 서기를 바랍니다. 제가 집에 찾아갔을 때 마치 어머니와 같이 음식을 챙겨주시고 난 다음에 말씀을 함께 나누던 박옥점 집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십시오. 오세준 집사님과 오혜순 집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분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향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자 애쓰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시편 62 편 1 절에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이 말씀을 두 분에게 드립니다. 전송화 집사님칼 성도님 우리를 이곳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신 분들입니다.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칼 성도는 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텐데도 두 분이 손을 잡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고 저는 언젠가 두 분이 다정하게 같이 서 있는 사진을 보았습니다만 앞으로 주님과 함께 늘 손잡고 사시기 바랍니다. 박동원 이선민 집사님은 목사님의 자녀분으로서 목회자에 대한 사랑과 생각이 각별하였고 교회에 대한 헌신이 남다름을 느꼈습니다. 박 집사님은 교회 임원회의 서기로서 선교위원장으로서 수고하였고 이 집사님은 성경공부반 총무로서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제일교회는 두 분의 헌신이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30 배 60 배 100 배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저는 또한 이 교회를 위해 Community center에서 눈물로 기도해주신 원안자 권사님의 기도를 잊을 수 없습니다. 서영수 집사님이은숙 집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할 것뿐입니다. 특히 서 집사님은 언젠가 감기에 걸려 한 달 보름 동안 아팠을 때인데도 불구하고 검은 색 재킷을 입고 와서 “목사님 괜찮습니다”하면서 교회 일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저는 감명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목사로서 잘하였다고 밥 한 그릇 사드리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서 집사님이 주님을 위하여 몸바쳐 뛴 것은 하나님의 마음 역시 감동시켰다고 믿습니다. 우리 제일교회의 모든 일이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진척된 것은 우리 서 집사님이 땀흘려 뛰어다니신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집사님은 그동안 우리 교회 주보를 예쁘게 만들어 주셨고 앞으로도 집사님은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일교회를 위하여 헌신할 것이고 그 헌신에 힘입어 우리 제일교회는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이은숙 집사님은 성가대의 총무로서 무척 활발하게 즐겁게 주님의 일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박수영 성도와 박소연 집사님에게 우리 제일교회 성경암송구절인 빌립보서 1 장 11 절을 외울 때마다 두 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교회학교에서 superstar 이십니다. 하나님 주시는 달란트를 사용하여 더욱 주님을 위하여 봉사하시기를 바라며 이 말씀을 전적으로 두 분에게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두 분의 삶이 바로 이 말씀에 한 발 한 발 접근하는 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용상 집사님 이미라 집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 와서 두 분은 바이얼린 반주와 성가대원으로서 교회를 위해 남다른 애정으로 수고해 오셨습니다. 두 분을 집사로 임명하게 된 것은 앞으로도 저에게 큰 행복이 될 것입니다. 제가 기도하기는 두 분이 일년을 더 머무르게 되어 제일교회를 명실상부한 제일교회로 이루는 일에 기도의 손길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화원 집사님은 그 삶에 광야의 찬바람이 가장 세게 불어 왔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 모든 풍파를 이겨내려고 애쓰는 모습은 뇌리 더 깊은 곳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찬송가 82 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이 찬송을 집사님께 드리니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이기를 바랍니다. 이미숙 집사님은 지난해와 올해 가장 바쁜 분이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내었고 가장 많이 바쳤으며 가장 많이 헌신하신 분이십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주의 전에 나와 성경공부에도 참석하였습니다. 마가복음 5 장 41 절에 보면 “달리다굼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이 말씀을 집사님께 드립니다. 날마다 주님 믿고 일어서서 주님을 위하여 큰 일을 하시고 바라기는 세 아이 중에 하나를 주의 종으로 만들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마음 중심을 꿰뚫고 하나님께서 우리 집사님을 더욱 사랑하실 것입니다. 최민호 성도님은 제가 가장 많이 기도한 분입니다. 저는 최민호 성도님 속에 깊이 잠재되어 있는 믿음의 뿌리를 보았습니다. 제가 민호씨를 위하여 어떤 때는 밀피타스에서 버클리 까지 올 때까지 민호씨를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품 안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민호씨가 이곳 제일교회에 나와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은정 선생님은 우리 교회 웹 페이지를 아주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저는 어디를 가더라도 그 아름다운 정성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바라기는 다시금 제일교회와 합류하여 우리 교회 인터넷 선교가 힘차게 전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김경아 우리 첼로 반주자도 지금까지 교회를 위하여 아름다운 가락으로 연주해 준 것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곳 체류기간 6 개월이 지나 다시 올 때도 이곳 제일교회에 와서 봉사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최 철 준목님은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저를 잘 도와준 것을 감사드립니다. 디모데가 바울을 도왔듯이 저는 앞으로 좋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유복님 전도사님께도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제일 어린이를 위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

우리 교회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해 볼 때마다 오늘 본문 말씀대로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고 주님께서 세우신 한인제일감리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많이 자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교회가 이 예배처소에서 더욱 자라고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우리 제일교회를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믿음이 자라 가는 속도를 보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을 한 차원 더 성장시켜 줄 목회자로서는 저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언젠가 한국선수가 레슬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에 대한 일대기를 TV로 본 적이 있습니다. 제일 처음 그를 가르쳤던 코치는 더 이상 그 선수를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 하면서 자기 보다 한 수위인 코치에게 그 선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정경을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부로 우리 제일교회의 담임목사직을 사임하려고 합니다. 제일 처음 제가 이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저에게 담임목사를 맡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끝나면 한국으로 간다고 했고 목회경험이 없기 때문에 다른 분을 선택하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부족한 저에게 담임목사를 맡겼습니다. 담임을 맡은 후에도 목회를 처음 하는 연고로 여러 가지 저의 미숙한 점이 많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경험 있는 분에게 맡기시기를 바라며 사임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도준 장로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사랑으로서 만류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로서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있다하더라도 용납할 수 있다는 마음이 있으시면 용기를 가지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담임목사를 맡게 된 이후부터 나름데로 원칙을 세워서 하나씩 하나씩 했습니다. 여러분들과 만남을 통하여 목회에 대한 원칙들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첫 목회의 목회학을 여러분들로부터 하나씩 배운 셈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사랑과 교회에 대한 헌신은 남달랐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제가 여러분에게 서비스한 목회는 참으로 poor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리 교회 어떤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목사님도 목회에 대한 evaluation을 받으셔야죠!“ 해서 “그러면 그렇지! 올 것이 왔구나!” 원래 그것을 말씀하신 분은 우리 교회 전신인 UMC 교회에서 매년 수행하는 목회자에 대한 교인들의 EVALUATION 에 대해서 목회를 돕기 위해 말씀하신 의도였는데 그때 당시 제가 듣기에는 “너는 지금 evaluation을 받아야 할 정도로 목회에 문제가 있다”고 좀 간접적이지만 예의를 갖춘 말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내가 목회하는 것에 대하여 이 사람들이 무경험자인 줄을 눈치 챘구나” 그래서 마음으로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제가 제공하는 목회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은 것 같은 징표들이 곳곳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사임을 생각했습니다만 그래도 명색이 목회자이니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목회위원회의 허락을 얻어 약 10 일간의 말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 월 13 일 주일날 돌아와 여러분들에게 설교 말미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결정이 저만의 일방적인 것이 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교수가 한 학기 강의를 하고 난 다음에 학생들로부터 EVALUATION을 받습니다. 학생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교수는 정 교수직(TENURE)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목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여러분을 대상으로 목회평가서를 작성하여 여러분들로부터 EVALUATION을 받을 것입니다. 이 평가는 목회위원회와 상의하여 적당한 시기를 정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여러분들이 저의 목회를 평가해 보시고 “아니올시다” 하시면 여러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읽고 그때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3 월 임원회에서 안건을 제출하여 전 교인을 대상으로 제 목회에 대한 평가를 받으려고 했습니다만 사랑의 만류로 인하여 그 안건을 아예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2 월 13 일 이후 교회에서는 제가 미국에서 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이제 5 월말이면 끝나는 제 STATUS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고를 다하였습니다. 특별히 저는 이기풍 장로님과 양봉우 장로님 두 분은 생업을 제쳐놓으시고 그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변호사들을 만나 무진 애를 다 쓰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변호사를 만나는 가운데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제가 법적으로 여기서 체류하는데는 실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제가 법적 체류를 할 수 있으려면 약 3 년 정도나 그 이상의 세월이 소요되고 돈도 결코 적지 않게 들뿐만 아니라 3 년 동안은 제가 미국 밖을 떠나지 못하고 불법체류와 불법취업의 신분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역시 확실하게 법적 체류를 보장받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우리 제일교회가 교단을 장로교로 바꾸는 방법입니다만 이것은 교회구성원 전원이 큰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저는 장로교에서 안수를 받았고 제가 일하는 교단은 감리교인데 2 년 전엔가 개정된 이민법에 의하면 이 두 교단이 일치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 역시 여러 가지 문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는 제가 미국에 있는 장로교단에 가입해야 하고 우리 교회도 장로교단에 가입해야 하며 교단에 가서 선서를 해야 합니다. 그것 역시 첫 번째 방법 이상으로 어려운 문제를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평생을 감리교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아니면 수십 년을 감리교단에서 생활을 해왔는데 교단을 옮기기란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지난주일 목회위원회가 모여 결정한 사실에 대해서 전해들었습니다. 목회위원회의 결정은 우리 교회가 안고 있는 목회자 스테이터스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그렇게 협의할 수밖에 없는 위원회의 고심의 흔적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제일교회 목회위원회가 목회자의 목회를 돕고 여러 가지로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회의 결정을 듣고 보니 이제 제가 결정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얘기해 주었던 불법체류와 불법취업은 합법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서 불법체류자가 우리 제일교회의 담임목사가 하였을 경우 그리스도의 교회와 하나님 앞에 영광을 가리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 사랑 가운데 일치성과 연대성은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고 담임목사의 바램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들을 제 목회에 대한 하나의 evaluation으로 받아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당면한 현안에 대하여 가장 가능한 길이면서도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 제일교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좀더 명확하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첫째, 이 교회를 위해서 새로운 교회 예배처소가 생겼으니 여기서 능력 있는 새 목회자, 법적 체류에 문제가 없는 목회자가 빨리 오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둘째, 이제 곧 다가올 5 월말이면 끝나는 status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내 자신의 거취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교회를 위해 바람직할 것이고 교회 역시 안정적인 기반에서 선교와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셋째, 내가 떠난 뒤에도 이 제일교회를 위해 창립멤버의 하나로서 이 우리 제일교회가 그리스도 은혜 가운데 자라가도록 기도하자! 이렇게 마음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해결하는 것보다는 갑자기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교회를 위해 좋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영원하지만 목회자는 스쳐 지나갑니다“, ”교회가 목회자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위해 목회자가 존재합니다. 목회자는 교회의 상황에 따라 올 수도 있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홀로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가장 많은 거리를 걸어 다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깊은 상념에 잠겼습니다. 그 많은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그동안 제일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사랑으로 인해 기뻤던 일들도 많이 생각했고 주님께 제 부족함에 대한 용서도 구했습니다. 주님! 저의 경험없음과 어리석음 때문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충실하게 돌보지 못했고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결코 주님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저의 사랑은 예나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저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수요일은 오후에 머리가 아파 잠을 청하였습니다. 잠을 자는데도 어떤 무거운 것이 저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물음이 들려 왔습니다. “왜 그러느냐?” 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괴롭습니다” 그 대답에 대한 응답이 들려 왔습니다. “염려하지 말라! 내가 예비해 두었다” 그래서 그 음성을 들은 즉시 깨어났습니다. 조용히 “내가 예비해 두었다”는 말의 뜻이 무엇일까? “내가 예비해 두었다” 말씀하시는 그 예비하시는 것에 대해 차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는 저를 위하여 하나님이 어떤 새로운 잡을 예비해 놓았다고 답을 붙일 수 있겠지만 이 답은 말이 안됩니다. 그런 것 때문에 괴로워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비하는 것이 우리 교회가 모두 새로운 결단을 한다는 것이라고 해도 제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처지에 있다고 해도 그렇게 똑같이 생각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비해 놓았다는 것이 “우리 제일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해 두신 새로운 목회자”라고 생각하자 제 마음이 평안해졌고 확신이 왔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인제일감리교회를 위해서 분명 제일 좋은 목회자를 예비해 두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창립한 지 1 년 반이 지난 지금 이제야 비로소 예배처소를 마련한 이 시점까지가 선교 제 1 기인 교회창립기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이 새로운 교회의 터전에서 하나님께서 이제 곧 보내주실 능력있는 새로운 교역자와 함께 선교의 제 2 기인 이륙기(take-off)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새로운 예배 처소에서 새 은혜를 주시고 새로운 목회자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아직 이 교회가 우리 교회로 확정되기 전에 이 교회를 반원형으로 둘러싼 굉장히 큰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제일교회의 선교의 미래를 위해 은총으로서 새로운 목회자를 보내주셔서 새로운 영적 발전을 이루게 하시어 하나님의 약속의 무지개를 현실화해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진심으로 바라옵는 것은 여러분들은 베드로후서 3 장 18 절에 있는 말씀 그대로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교회를 사임하고 무엇을 할까? 먼저 수염을 기르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제일 처음 한 일은 콧수염을 기르는 일이었습니다. 제 콧수염은 의외로 빨리 자랍니다. 그래서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수염이 그럴듯하게 자라서 매일 거울을 보는 즐거움이 쏠쏠했습니다. 아버지의 간섭이 없는 곳에서 미국에 와서 기르니까 무척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비자를 바꾸려고 한국에 들어갔다가 아버지를 만나 ”깍아라“ 단 한마디 하셔서 깎았습니다. 이제는 좀 자유롭게 당분간 담임도 아니고 아버지가 옆에 계셔서 ”깍아라!“ 할 것도 아니니까 당분간 수염을 멋있게 기를 작정입니다. 저는 비록 제일교회를 몸으로는 떠나 있지만 제 콧수염이 제 눈 아래에 있어 자라듯이 우리 제일교회가 언제나 제 안전에 있는 것으로 여기고 우리 제일교회가 영적으로 잘 자라나게 되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단비를 내려 주시고 좋은 선한 목자를 보내주시어 우리 제일교회가 비온 뒤에 죽순 자라듯이 쑥쑥 자라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런 노래가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여러분 모두는 언제까지나 제 사랑입니다. 언제 어디를 가든지 우리 제일교회 식구들을 저는 잊지 않을 것이며 제 첫 목회의 첫 사랑들을 잊지 않고 ”언제까지나 내 사랑이어라“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이 쏟아주신 주의 사랑을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제일교회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며 아울러 오늘 본문에 있는 그대로 우리 제일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영광을 주 하나님께 드리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한인제일감리교회를 만세반석 위에 굳게 세워주시옵소서. 우리 제일감리교회 식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의 은총 아래 보살펴 주시옵소서. 김도준 장로님부터 박상신 어린이에 이르기 까지 주님께서 주님의 나래 안에 안전을 보장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제일교회에 주님을 닮은 선한 목회자를 보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제일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은혜 가운데 날로 날로 자라가도록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이전보다 우리 제일교회를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피차 이곳과 저곳에 있다하더라도 성령 안에서 우리의 교제는 늘 끊어지지 않게 해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은혜로 늘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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