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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55회 총회 격려사

관리자 2012-02-22 (수) 16:14 13년전 2413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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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무 배태진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사 65:17-25, 눅 10:25-37, 약 1:19-27)라는 주제로 모인 청년 여러분, 지난 회기를 돌이켜보면 청년회 전국연합회는 기장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 땅을 위해 소중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하며 뿌린 씨앗들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아직까지 우리교단의 청년은 작습니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 이라고 보일지 몰라도 그 안에는 거대한 생각과 마음들을 품은 꿈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그 속에 담긴 그 꿈과 희망을 생각할 때면 기장의 미래가 보이고 행복해집니다. 여러분이 아직까지는 비록 작을지라도 여러분들의 생각과 마음들로 인해 맺혀질 풍성한 열매들을 미리 보시는 행복한 청년들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으로 큰 꿈과 희망을 향해 실천하는, 행동하는 젊은 예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한 일들을 실천으로 행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라는 이번 주제는 청년들에게 딱 맞는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는 우리 교단의 팔과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다리로 직접 뛰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곳에 찾아가서 모든 생명이 숨쉬는 곳곳에 하나님의 정의와 예수님의 평화를 두 팔로 나눌 수 있는 청년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교단과 교회와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귀하고 큰 일꾼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라는 주제로 하나 된 청년회가 예수그리스도의 나눔을 실현하는 사업들을 전개하겠다는 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누는 것들 속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충만하기를 또한 바라며 이런 걸음걸이에 저희 총회도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청년회가 기도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을 통해 오늘 날 교회 안팎의 위기들을 극복해 나가고, 우리 기장교회 청년회가 더욱 더 부흥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앞에 펼쳐진 21세기, 민족이 하나 되고 복음의 기운이 더욱 풍성해지는 새로운 기회의 시간 앞에서 자랑스러운 기장의 새 역사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회원들의 창조적 활동과 신앙의 진보를 기대합니다. 모쪼록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더욱 알찬 믿음의 진보와 조직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회 전국연합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삶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의 기운이 약동하기를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0:59:5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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