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기도 
2002 년 2 월 10 일(주일낮예배)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세상에서 땀흘려 일한 것 중에 
일부를 정성스럽게 성별하여 주님께 바치옵니다 
이 예물은 저희가 생활의 현장에서 받은 땀의 수고와 노동의 댓가이옵니다. 
그저 세상의 돈과 물질을 바치는 것이 아니오라 
이 속에 주님을 애틋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사오며 
이 속에 주님을 향한 저희의 고백과 정성을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크신 복을 내려 주시옵시되 
이웃을 향하여 열린 마음과 이웃을 위하여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지닐 수 있는 복을 소낙비처럼 나리시옵소서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시되 
이 땅에서 더 많은 소유를 취하고 더 많이 저축하는 복보다는 
이미 있는 것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넘치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시되 
더 대접을 받기보다는 더 대접을 하고 
사랑을 더 받기보다는 더 사랑하며 
덜 오해하고 더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복내려 주시옵시되 
이웃이 아파할 때 그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이웃이 즐거워할 때 그 즐거움을 내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탁 터져서 확 열려 있는 사람이 되는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시되 
이 세상 유한한 것과 상대적인 것에 매여있어 아등바등하기 보다는 
세상 모든 것을 언제든지 분토와 같이 여길 수 있는 
오직 주님만을 붙잡고 저 영원한 나라를 향해 
   언제든지 툭툭 털고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믿음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모두에게 하늘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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