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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설교)예수 그리스도의 피

관리자 2010-12-14 (화) 11:25 15년전 1992  

2002 년 3 월 29 일(금) 오전 9 시 광주 가나안 교회 성금요일 연합구역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말씀 : 로마서 5 장 6 절 - 10 절

제 목 : 예수 그리스도의 피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은총이 오늘 모인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이 기쁜 때나 슬픈 때 흘리는 눈물을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요? 눈물은 육안으로 보면 그냥 한방울의 물이고 좀더 자세히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물 보태기 약간의 염분 그리고 밓량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거으로 눈물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한 방울의 눈물 속에는 말할 수 없는 슬픔이나 마음의 아픔이 담겨 잇고 최고도로 즐거웠을 때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한 방울의 눈물에도 인간의 영혼이 그 안에 담겨 있고 눈물 한 방울로 인해 전 생애가 변화되는 역사도 있게 됩니다. 눈물이 그렇다면 피는 어떻습니까? 혈액은 우리 인체를 끊임없이 순환하는 체액으로서 온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세포에는 산소를 공급하고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피는 액체성분인 혈장과 세포성분인 적혈구와 백혈구와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시 혈장은 혈장의 약 90%는 물로 되어있고 여기에 각종 단백질, 아미노산, 지질, 탄수화물, 무기염류 등이 녹아 있습니다. 적혈구는 중앙부가 움푹 들어간 원반 모양의 세포로 산소를 운반합니다. 혈액1 ㎣데 남자는 500만개, 여자는 약 400만개가 들어 있습니다. 적혈구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호흡색소인 헤모글로빈(혈액소)이 들어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은 적색을 띤 단백질이며 이것으로 인하여 적혈구가 붉게 보이고 따라서 혈액 전체도 붉은색을 띱니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며 100일 정도 지나면 비장과 간에서 파괴됩니다. 백혈구는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세포로 몸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몸을 방어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백혈구는 혈액1 ㎣ 중 3,000~10,000개 정도 있으며 몸에 염증이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 일부약물을 복용한 경우 혈액내 백혈구의 수효는 급격히 증가합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고 비장에서 파괴되며, 반감기가 수 시간입니다. 혈소판은 출혈이 있을 때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한ㄴ 세포입니다. 혈액1 ㎣ 중에 15~50만개 들어있습니다. 수명은 8~12일이고 역시 골수에서 만들어지고 비장에서 파괴됩니다. 그렇다면 피는 단지 그렇게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눈물이 단지 물과 약간의 염분과 무기질이 아니듯이 피를 화학적으로 분석하자면 단지 혈장과 적혈구와 백혈구와 혈소판으로만 구성되 있는 것으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예수님의 피에 대해서 묵상해 봅시다. 예수님의 피를 우리 성도들은 보혈이라고 부르고 그 보혈을 찬송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보배로우신 피라고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배로우신 피를 주셨고 우리를 위해 흘리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의 피는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생명입니다. 성경의 증언은 피는 단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한 구성요소가 아닙니다. 성경은 피는 생명이라고 합니다. 레위기17 장 11 절 상반절을 읽어봅시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예수님의 피는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육체의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피를 흘리심으로 즉 죽으시고 희생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피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어 모든 피를 남김없이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하셨습니다. 레위기 17 장 11 절 하반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피에는 생명이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피를 보시고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하나님께서 사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성경 로마서 5 장 9 절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즉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속하시고 그러므로 우리를 그 피로 의롭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신다 그 말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어 우리의 생명이 구원되어 영원으로 연결된다 그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는 용서, 의인, 구원 그리고 영생으로 연결되는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피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심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본문 로마서 5 장 8 절을 봅시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부모가 죽어 가는 자식을 위하여 자신의 골수를 이식하여 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혼수 상태로 들어가 죽는 경우를 우리는 신문에서 가끔 읽습니다. 왜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골수를 줍니까?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외아들을 주셨고 사랑하기 때문에 피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생명을 주심, 피를 주심 속에 들어있는 진정 피보다 더 붉은 것은 하나님의 그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헌혈을 하려고 합니다. 무슨 다이어트를 하고자 헌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헌혈을 하면 새 피가 생겨 나와 더 몸을 젊게 해주기 때문에 헌혈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언젠가 헌혈을 정기적으로 한 사람들과 헌혈을 하지 않은 사람들과 배구시합을 했는데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이겼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어떤 건강상의 목적을 가지고 헌혈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군대에서 헌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만 제일 처음에는 빵과 우유를 주더니 나중에는 휴가를 보내주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헌혈하는 것은 무슨 우리에게 이득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헌혈을 하는 것은 헌혈이라기 보다는 피를 봉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금요일 아침 우리로 말하자면 오늘 아침 9 시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각에서부터 양손 두군데에서부터 피를 흘리시기 시작하셨고 양발에서부터 피를 흘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피는 흘러내려 땅에 흘러 흥건히 적셨습니다. 레위기에 보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직접 사인은 피가 온 몸에서 빠져나가 피가 없으시어 온 몸이 말라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일부가 아닌 전부의 피를 다 빼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는 이 시각 우리는 우리의 피의 일부를 주님께 바치고자 합니다. 찬송가 356 장 1 절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주 앞에 조아려 하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찬송가 185 장 1 절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 너를 위하여 몸버려 피흘려 내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우리는 이 예배를 마치면 주님을 위하여 우리의 피의 일부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초 당하시고 피흘려주심에 비하면 만분지일도 안되지만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우리의 몸의 일부를 주님께 바치고자 합니다. 피를 바치고 싶어도 적십자사 기준치에 미달하여 바치고 싶어도 바치지 못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분들도 마음은 한가지이기 때문에 그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바친 것이나 똑같습니다.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 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송암교회에서 봉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회 목사님이 기원형 목사님이셨는데 설교를 하시다가 어느 순간에는 손으로 가슴언저리를 꼭 붙들고 하십니다. 물어보았더니 교인중에 한 사람이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목사님께서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셨는데 말씀을 하실 때 피치를 올릴 때는 그 부분에 고통이 오고 헛헛하셔서 그러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이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셨는데 신장을 기증하려고 병원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알려지시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딱딱하여 저는 설교시간마다 졸았지만 그러나 목사님은 사랑의 목자로서 그저 걸어다니시는 것 자체가 설교였습니다. 목사님이 신장을 기증하신 다음에 기장 교단에서 많은 목사님들과 신도들이 그 뒤를 이어 사랑의 나눔의 릴레이가 일어났고 여기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기실 기 목사님은 다른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자신의 몸으로 나누신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나눌 때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헌혈할 때 그 헌혈증은 부활절 예배시간에 봉헌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봉헌된 그 헌혈증은 가장 어려운 형편 속에 있는 이들에게 보내질 예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적은 자에게 한 것이 바로 내게 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피를 단지 헌혈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봉헌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봉헌하는 피는 누군가에게 보내어 져서 그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몸의 일부인 피를 드릴 때 기쁨으로 받으실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이 저와 여기에 참예하신 사랑하는 성도들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십자가의 보혈을 주시어서 저희를 그 피로 저희의 모든 허물과 잘못을 사하여 주시고 저희를 구속하시며 의롭다 인정하시며 몸버려 피흘려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시옴을 감사드리옵니다. 주님 저희에게 베푸신 그 사랑은 말할 수 없사옵니다. 이 시간 저희가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저희의 몸의 일부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주님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주셨는데 저희가 드리는 것은 지극히 적은 일부이옵니다. 받으시옵소서. 저희의 주님을 향한 사랑을 받으시옵소서. 저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할 뿐이옵니다. 주님 저희 모두에게 복을 내려 주시되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가득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복을 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아직도 그 뜨거움을 모르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의 온기를 나누어주는 그 복을 저희에게 나리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살과 피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셨듯이 주님 저희의 삶도 나누어주고 섬기고 베푸고 대접하는 삶이 되는 그런 복을 저희에게 나리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기꺼이 질 수 있는 기쁜 마음의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의 남은 고난을 채워가는 복을 나리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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