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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그의 기르시는 양이 되어

관리자 2010-12-14 (화) 11:58 15년전 2599  

2003년 1월 5일(주일) 오후 7시 광주가나안교회 주일낮 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시편 100편 1절~5절

제목: 그의 기르시는 양이 되어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은총과 평화를 풍성하게 나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002년이 가고 2003년이 온지 벌써 5일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보다 명료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나아져야지!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더 좋아져야지!”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1mm 라도 더 인간성이 더 좋아지고 오늘보다는 내일의 인격이 1mmg 이라도 더 중후해져야 하지! 그렇게 새해 다짐 합니다. 어떤 이는 글쎄 담배를 하루 한 갑 반을 피웠는데 한 해 결사적으로 노력해서 하루 한 갑만 딱 피우자!는 정말 눈물나는 결심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일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자녀들 얼굴 볼까 말까인데 새해부터는 적어도 두세번은 자녀를 보고 안아주기로 결심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의 삶이 어떤 형태로든지 日日新이 又日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날로날로 새로워지고 매일매일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03년이 2002년보다도 더 새로워지고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합니다. 뭔가 목표를 하나 설정하면 됩니다. 우리 뇌에는 목표물을 향하여 계속 추적하는 유도탄과 같은 장치가 있어서 목표를 가지고 그것의 성취를 위해서 기도하다가 보면 무의식중에서라도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혀 목적도 없고 꿈이 없는 것보다는 무언인가 조그마한 목표라도 설정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훨씬 그 삶을 전진시키고 향상케 됩니다. 2003년 여러분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떤 목표를 설정해 보시겠습니까? 오늘 저는 성도 여러분과 함께 시편 100편에 있는 그대로 네 가지 신앙생활의 목표 내지는 방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한 두가지를 말하면 그래도 기억하는데 세 가지 이상을 넘어가면 세 가지 다 잊어버린다고 합니다만 이 시간에는 제가 네 가지를 말하더라도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 중 두 가지가 맘에 들면 두 가지를 붙잡으시고 만일 할 수만 있다면 네 가지 다 붙잡으실 수 있으면 다 붙잡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 자유입니다. 그러나 바라는 것은 한 가지라도 꼭 붙잡고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하나라도 붙잡아서 실행을 하면 2003년은 뭔가 다르게 여러분에게 다가 올 것입니다.

첫째, 2003년 한해는 여호와를 즐거이 부르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편 100편 1절을 봅시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여호와를 즐거이 부른다함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이름을 자주 그리고 다정하게 부름을 말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부부끼리 애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부를때 “하니(honey)하고 부릅니다. 하니가 무엇입니까? 꿀입니다. ”꿀처럼 달은 당신!“ 그런 뜻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이 시간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무조건 한번 <하니!> 하고 불러 보세요!! 나에게 하니라고 불러주는 사람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에 가니까 애인들이 서로 부르는 말이 마이 스위티(my sweetie)!! 하고 불렀습니다. 스위티는 달콤한 것! 그런 뜻인데 문자 그대로 표현하자면 ”나의 달콤한 것!“ 입니다. 그런데 엄숙한 얼굴로 "my sweetie" 하거나 무표정인 상태에서 my sweetie 하지 않습니다. 온갖 표정을 다 만들어서 활짝 웃음 띤 얼굴로 당신 없으면 도저히 안된다는 다정한 어조로 my sweetie! 하고 부릅니다.(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성도 여러분도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Honey! 혹은 My sweetie! 하고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노래가 있지요!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 다해 사랑합니다>.

2003년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좀 더 자주 부르시고 좀더 애정을 가지고 다정하게 부르시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 다가와 꽃이 되었다” 시인 김춘수의 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내가 그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면 그가 내게로 다가오는 양상이 다릅니다. 우리가 주님을 다정하게 부를 때 주님은 내게로 다가와 백합꽃이 되시기도 하시고 나를 비추이는 빛나는 새벽별이 되시기도 하십니다. 2003년에는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담뿍 애정을 담아 부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기만 해도 주님 우리 맘이 무엇인지 잘 아십니다. 

둘째, 노래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0편 2절에 봅시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고 그를 위하여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라고 합니다. 노래를 하며 나아가서 그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타고르가 쓴 기탄잘리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임께서 이 몸을 무한하게 하셨나이다. 이것이 임의 기쁨, 연약한 이 그릇을 비우고 비우시와 항상 새로운 생명으로 채우시나이다. 이 가냘픈 한 낱 갈대 피리를 임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넘어 가져오시와 영원히 새로움 멜로디를 불어 넣으셨나이다.” 이 시대의 최고의 시편입니다. 사랑하는 임을 향한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임이 나에게 기쁨으로 채워주시니 나는 갈대피리의 멜로디로 임을 위해 노래 부르겠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노래도 기탄잘리의 노래의 기조와 같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기쁨주시니 내가 노래하면서 주 앞에 나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하에서 사람들은 더 소유하기 위해서 땀흘립니다. 조금이라도 더 누리려고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쉴 틈이 그들에게는 없습니다. 그렇게 사는 동안 어느 새인지 그들은 노래를 잃어버리고 기쁨도 잊어버립니다. 삶에 노래가 빠져버리고 춤이 빠져버리면 마치 감자를 먹으면서 소금이 빠져버린 것과 같습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시드니 카터라는 분이 춤의 왕이란 노래를 작시하였습니다. “이 세상이 창조되던 그 아침에 나는 아버지와 함께 춤을 추었다 내가 베들레헴에 태어날때에도 하늘의 춤을 추었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게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 있던지 나는 춤 속에 너 인도하련다” 시드니 카터는 삶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신 창조행위는 바로 <춤> 이었다 그 말입니다. 분명 하나님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실 때 그저 아무 감흥이 없이 무감동하게 만드시지 아니하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이 세상을 만드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춤을 잊어버리고 노래를 잃어버림은 우리 인생의 절반 정도를 잃어버림이 아닙니다. 인생의 나머지 절반도 잃어버림과 같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핵심을 꿰뚫는 이였습니다. 그는 피조된 인생의 본질을 알았기에 춤추시는 하나님을 알았기에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아펭 나아갈지어다”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며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여기서 “여호와를 섬기며!”라는 말이 나오는데 섬긴다함은 바로 예배를 말합니다. 영어로 예배는 service 입니다. 예배는 한마디로 섬김입니다. 예배란 한마디로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일입니다. 2002년 한해는 월드컵으로 인해 전 국민이 춤추며 노래하면서 한데 어우러진 한 해였습니다. 성도 여러분에게 2003년 한 해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춤추며 노래하며 기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2003년 한해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0편 3절에 봅시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알지어다 그는 우리의 지으신 자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하였습니다.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저는 <양>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때인가 제가 “양미양 우미양 양미양”이었기 때문입니다. 성적표에 양만 다섯 마리나 있었습니다. 성적표의 양은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만 성경책의 양은 무척 좋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성경에는 양과 염소가 나옵니다. 성경에는 그 어느 곳도 양에 대해 부정적으로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양은 언제나 주인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라가며 언제나 아멘하여 살아갑니다. 그런데 비해 염소는 이와 반대로 좀 어긋어긋하고 불순종하는 표상입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심판을 오른편에 있는 양의 편과 왼편에 있는 염소의 편으로 가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 앞에서 양과 같은 성도, 염소와 같은 성도가 있습니다. 자기 입장을 부단히 내세우며, 자기 감정만을 따지고 자기 유불리만을 헤아리는 염소와 같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순종하며 묵묵하게 주인의 뒤를 따른 양과 같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오래 전의 한 노래를 여러분 혹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마음에 내 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 곁에 있어주 내 곁에 있어주 할 말은 오직 그것뿐이야!>. 사람에게 진실한 믿음이 있고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움이 있으면 마음 속 한가운데서 주님을 좋아하면 예수님의 순한 양이 되어 살아갑니다. 2003년은 양의 해입니다. 특별히 가나안 성도들 모두는 주님이 기르시는 순한 양이 되어 순종하면서 묵묵히 성경말씀에 따라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재, 2003년 한해는 감사하며 송축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봅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감사란 말이 두 번 찬송이라는 말이 두 번 들어갑니다. 2003년 한 해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줄로 믿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노래하고 찬송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여기서 궁정이 나오고 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궁정이란 하늘의 궁정이요 하늘의 문입니다. 여러분이 감사하고 찬송할 때 영러분의 삶이 감사하고 찬송할 때 여러분의 삶은 차원이동을 하게 됩니다. 하늘의 신비한 영역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초월이 일어나고 신비가 펼쳐집니다.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라는 찬송이 있습니다만 여러분의 삶이 감사하고 찬송할 떄 그 순간 여러분의 영혼은 하늘나라를 경험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2003년에는 한 점이라도 “짜증내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욕하고 비난하는” 삶에 한톨이라도 가담하지 말고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찬송하고 노래하는 삶으로 2003년 달과 일과 시와 분과 초를 채워 나갑시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고 노래하며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순한 양이 되어 살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살아가면 오늘 본문 5절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고 살았습니다. 감사하고 찬송하고 살았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을 따라 순한 양이 되어 살았습니다. 왕이라고 해서 자신이 자존심을 높이고 목을 곧추 세우거나 어깨에 힘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러한 삶으로 인해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시편 23편의 고백이 바로 다윗의 고백입니다. “진실로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사는 날 까지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언젠가 제가 노회에 갔을때 어떤 목사님께서 자신은 지금 성경을 70번 읽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 그 분이 제 후배였지만 올려다보게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그 분이 제 후배였지만 올려다보게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성경을 그렇게 읽지 못했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가 가슴으로 스며 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 하나님은 “기분파” 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대접해 드리고 기분을 맞추어 드리면 하나님은 너무도 감격하셔서 팍 쓰시는 분이십니다. 원래 한잔을 거하게 걸친 남자들이 팍 쓰는데 우리 하나님은 팍 쓰시는 정도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무척 다릅니다. 기분이 좋으시면 하늘의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에 모래알과 같이 복 내리시겠다고 하십니다. 기분이 좋으시면 천대에 이르기까지 복내리시겠다고 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드리면 그런 사소할 수도 있는 일에 감복하셔서 복과 은총을 팍 쓰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노래도 불러 드리고 춤도 춰 드리면 마음에 감격에 젖어 하늘 창고를 확 열어제끼시는 분이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송축하면 감읍하시어 인자를 베푸시는데 우리 자신에게만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 성경 본문에서처럼 대대에 미치게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기분파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올해 2003년에는 바로 이 기분파 하나님과 조우하시는 은총의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에 따라서 한 말씀 이라도 붙잡고 살아가게 해 주옵소서! 2003년 한 해에는 여호와를 즐거이 부르며 살기를 원합니다. 여호와께 노래 불러드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르시는 순한 양이 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삶이 성경말씀에 따라 살게 하세며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맛보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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