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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설교)성전에서의 찬양

관리자 2010-12-14 (화) 13:23 15년전 2060  

2003 년 8 월 27 일(수) 오후 7 시 반 광주가나안교회 삼일밤 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서본문 : 누가복음 24 장 50 절 - 53 절

제 목 : 성전에서의 찬양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오늘 성도 여러분들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전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였을 때 성전은 기도하는 집입니다. 성전은 또한 하나님을 만나 경배하고 제사를 드리는 터전입니다. 성전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제를 나누는 터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터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배우는 곳입니다. 오늘 이 시간 성전의 또 하나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전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터전입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 24 장 50 절에서 53 절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 상황과 직후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 장 첫째 부분은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벽에 여자들이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갔는데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근심하고 있었을 때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사람들 두 사람이 여자들 곁에 섰습니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말씀하였습니다. 이 때 찬란한 옷을 입고 나타난 사람들은 천사인 것이 확실합니다. 아마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 천사 휘하에 있는 천사들로 추정됩니다. 천사들은 성경말씀을 그들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7 절입니다.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여자들은 그제서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때 예수님께서 생전에 부활하리라 말씀하였는데 부활하리라 믿었던 이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왔던 것은 죽은 자에 대한 장례용품으로 쓰기 위해서 가져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리시자 다들 자신들의 본업에 복귀하던지 그냥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여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수차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만 막상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죽음을 맞이하자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시어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시자 모두가 놀라 이 사실을 긴급뉴스로 타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치 들판에 불이 번지듯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소식은 널리전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람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24 장 38 절입니다.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사람들은 너무도 기이히 여겼습니다. 그들이 들은 과거의 얘기로는 그들의 현재까지 살아온 경험으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례가 없는 일, 예수님의 부활을 목도하면서 그들은 너무도 현실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예수님이 못박히신 못자욱과 창자욱을 보면서 시간이 지남과 함께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그들에게 차고 넘치는 기쁨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자신을 사랑하여 다가온 이들에게 참으로 다정다감하게 구셨습니다. 예수님은 저들과 함께 식사를 같이 하시고 생선 한토막도 잡수셨습니다. 성경말씀을 주심으로 깨우쳐 주셨습니다. 45 절입니다.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부활하신 것이 성경에 미리 약속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저들을 데리시고 베다니 앞으로 나가사 손을 들어 축복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축복하시는 가운데 예수님의 몸은 휴거되어 점차 위로 들림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손을 흔들어 빠이빠이하고 떠나신게 아니라 하늘로 올리어 가시면서 축복을 하시는 가운데 올리워 가신 것입니다. 아마도 제자들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예수님이 하늘 위로 올라가시어 완전히 그 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무엇을 하였습니까? 제자들과 사람들은 예수님을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제자들과 사람들의 반응이 무엇이었습니까? 성전에 가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있었던 가장 큰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구약시대에는 출애굽이었습니다. 그런데 구약과 신약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큰일을 하셨을 때 사람들의 응답 가운데 어떤 공통분모가 드러납니다. 구약시대 출애굽 이후를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14 장 31 절과 15 장 1 절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사람들에게 베푸신 큰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무엇입니까? 구약의 출애굽 직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다음에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5 장 2 절에서 21 절은 이스라엘백성과 미리암이 하나님께 찬양하는 대목입니다.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습니다. 이 놀라운 일을 목도하고 제자들과 사람들은 예수님을 경배하고 성전에 가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셨을 때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의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부터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신약시대 제자들에게 배워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만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경배 즉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의 은혜를 성전에 나아가 찬양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건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성전 앞에 앉은뱅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앉은뱅이를 성전의 미문 앞에 두고 구걸하도록 하였습니다.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들어가다가 이 앉은뱅이를 보았습니다. 베드로가 말하였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사도행전 3 장 6 절 - 10 절) 앉은뱅이가 자신의 생애 임한 놀라운 일을 볼 때 제일 처음 어떻게 하였습니까? 성전에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면서 그는 성전에 들어가면서 찬양을 올린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그는 먼저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가지 아니하고 제일 먼저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이 세워지자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게, 자신의 민족에게 잘해주신 것이 떠오를 때에는 즉시 성전으로 달려가 성전에서 찬양을 불러올렸습니다. 그래서 뻔질나게 성전 문지방을 드나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고 찬양하였습니다. 시편의 많은 시들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작사작곡된 것입니다. 시편 122 편도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만 1 절에 그 기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서 기도할 것을 생각만 해도 찬송할 것을 생각만 해도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을 생각만 해도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가 그들에게서는 가장 지고지순한 행복 가운데 있었을 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찬송하고자 하는 열망은 점차 조직적인 형태를 띠고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성가대가 조직되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고 스스로 찬양시를 만들어 주께 바친 사람입니다. 다윗은 차츰 자신만의 찬양이 아니라 여호와의 집에서 찬양할 사람을 전문적으로 세워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천막성소로 옮겨오고 난 후에 너무도 즐거워서 춤을 추었습니다. 여호와의 법궤는 하나님께서 현존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상징인데 이 여호와의 법궤가 다윗 성 옆으로 들어오자 다윗은 왕으로서 체면 따위는 생각하지도 않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역대상 6 장 31 절에서 33 절에 보면 다윗이 법궤가 들어온 후 어떻게 하나님께 영고아 돌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다윗이 이 아래의 무리를 세워 여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매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직무를 행하는 자와 그 아들들이 이러하니 그핫의 자손 중에 헤만은 찬송하는 자라 저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요”. 다윗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있는 성막 앞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무리 즉 전문적인 성가대를 세워 여호와를 끊임없이 노래하게 한 것입니다. 39 절에 보면 헤만의 형제 아삽이 나오는데 아삽은 헤만 곁에서 찬송하는 일을 돕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헤만이 성가대지휘자라면 아삽은 성가대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명령이 있고난 연후에 성가대는 점점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역대상 15 장 16 절에 보겠습니다. “다윗이 레위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그 형제 노래하는 자들을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무엇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단지 목소리로만 찬양한 것이 아니라 각종 악기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한 것입니다. 악기들을 사용해 찬양하는 것이 올으냐 그렇지 않으냐에 대한 이견이 있습니다. 우리 장로교단이 백 수십개로 나뉘어졌습니다만 장로교 교파중에는 무악기파와 유악기파가 있습니다. 무악기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노래로만 찬양해야지 악기를 동원해서 경망스럽게 찬양하면 안된다 하여 교파가 나뉘어 진 것입니다. 그런데 성서적인 전통은 동원할 수 있는 악기는 모조리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원래 수금을 탈 줄 알았습니다. 사울 앞에서 찬양을 연주하여 악신을 몰아낸 바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도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았기에 악기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왕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츰 악기를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윗은 점점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동원하여 일종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성가대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토록 하였습니다. 시편 150 편은 오케스트라로 이루어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찬양시입니다. 150 편을 보십시오! 몇가지 악기가 나타납니까? 나팔과 비파와 수금, 소고, 현악, 퉁소, 큰 소리 나는 제금,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여덟가지 악기로 찬양하자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금이란 심벌즈와 같은 것입니다. 다윗은 각종 소리나는 악기들을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리는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토록 하였습니다. 다윗은 나라 안팎으로 전쟁이 없어지고 하나님께서 평화를 온 누리에 주시자 이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점점 집중하게 됩니다. 다윗의 말년의 일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성전건축을 위하여 모든 비용과 자재와 물자를 준비하는 일이 그 하나였고 또 하나는 하나님을 멋있고 웅장하게 찬양하기 위한 일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편 1 편에서 150 편에 이르는 것도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고 이 찬양시편들은 성전에서 불리워지기 위하여 또 성전을 향하여 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작시되었습니다. 다윗은 여기에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성가대를 조직하기 시작합니다. 역대하 16 장 4 절에서 10 절입니다.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그 두목은 아삽이요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벡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위선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며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이 말씀이 무엇입니까? 왕명으로 성소를 중심으로 찬양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하는 이들에게는 세마포 옷을 입혔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성가대복이 등장한 것입니다. 다윗이 레위 사람을 성가대의 일을 시켰는데 레위인 남자 38,000 명중에서 4000 명에게 여호와를 찬송하는 임무를 주었습니다. 아마도 다윗이 4000 명의 대합창단원인 성가대원을 둔 것은 웅장한 성전이 세워질 것을 대비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총지휘하는 음악전문지도자인 아삽, 헤만, 여두둔을 두어 4000 명의 합창단을 이끌어 가게 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왕의 선견자”라는 공식명칭을 부여하였습니다. 다윗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아들들 도합 24 명에게 각각 11 명의 찬양대원을 거느리게 하였습니다. 이들을 철저하게 중간지도자로 삼았습니다.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 아들들이 24 명인데 각각 11 명씩 중간지도자를 거느렸다면 모두가 다 합하며 288 명입니다만 이들 288 명이 여호와를 찬송하기 위하여 뽑힌 성가대원 4000 명을 가르친 것입니다. 또한 이들 24개반이 제비를 뽑아 그 순서대로 성전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봉사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약 4000 여명의 성가대원이 똑같은 세마포옷을 입고 일제히 찬양을 하였을 때 얼마나 웅장하였겠습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900 년전에!. 이들이 세마포를 입고 음성으로 각종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고 높이 기리자는 찬양을 하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일제히 아멘!!으로 화답하였을 때 그 모습만 보아도 그 음성만으로도 절로 큰 은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성가대는 일방적으로 독자적으로 찬양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성가대가 반 소절을 부르면 회중이 나머지 반 소절을 부르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편 136 편을 보십시다. 4 절과 5 절을 보겠습니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 편을 보면 각절마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집니다. 전반부에서는 리더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열거하면 후반부에서 회중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면서 후창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가대는 일방적으로 찬양을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선창을 하면 회중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하던지 우리가 교독문을 읽듯이 성가대와 회중이 돌아가면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드리러 나아온 모두가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조직한 성가대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심과 더불어 급성장을 하였습니다. 성가대가 생기고 난 연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심이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성가대가 부른 찬양이 너무도 은혜로워 그들의 영혼 속에 깊이 각인시켰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상시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성전에서 불렀던 찬양을 부르며 일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시편 23 편의 노래를 불렀을 것이고 식사를 하기 전에도 아버지가 선창을 하면 자녀들이 후창을 하고 난 다음에 식사를 하였을 것입니다. 다윗왕을 기점으로 하여 찬양하는 문화는 왕성하게 발전하였고 성가대의 찬양곡도 무수하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였으리라 추정해 봅니다. 다윗시대의 찬양은 솔로몬 시대에는 완전한 극치점을 이루었습니다. 마침내 성전이 완공되어 봉헌예배를 드렸을 때 아마도 훨씬 이전부터 솔로몬 왕과 음악지도자들은 함께 모여 봉헌찬양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 수차례 구수회의를 하였을 것입니다. 레위인 4000 여명이 다 동원되었을 것이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모든 악기 역시 다 동원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인 찬양단원들은 다른 일 보다도 매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연습하느라 바빴을 것입니다. 성전봉헌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4000 명의 성가대원들과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을 필두로 세마포를 입고 성전 단 동편으로 갈 때 그 장관이란 말로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나팔을 부는 제사장만 해도 122 인이었다고 하니 그 엄청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침내 순서가 되어 성가대원들이 오케스트라가 함께 여호와께 일제히 찬양을 불러 올렸을 때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하여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할 정도로 영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 넘쳤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하시면 그들은 성전에 들어가 찬양하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꼭 성가대원들만 찬양함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들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득달같이 성전에 들어가 자신이 아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자신의 나라에나 자신의 지파에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가문에 좋은 일이 생기면 즉시 성전으로 나아가 하나님께 감사찬송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위대하신 일을 목도하게 되면 그들은 성전으로 나아가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습니다. 성전에서 감사찬양을 드리는 일이 바로 그들에게는 행복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이 전통이 바로 이 찬양의 전통이 구약에서 신약으로 내리 흘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실 때에도 그들은 성전으로 가서 찬양을 올렸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찬양의 역동성이 계속 살아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양하는 일이야 그저 성가대가 하는 것이지 하며 자신이 드려야 할 찬양을 성가대에게 맡기거나 내가 드려야 할 찬양을 그저 생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은혜의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로 그때마다 성전에 나아오셔서 조용히 찬송가의 아는 찬송으로 복음성가 아는 찬송으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은혜로우신 일이 생각날 때마다 성전에서 감사기도를 드리고 찬양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다가오셔서 나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 주셨을 때마다 은혜의 주님 계신 성전에 나아가 조용히 찬송을 불러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 병을 고쳐주셨고 나에게 용기주셨다고 생각할 때마다 성전에 나아가 찬양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바치는 찬양을 즐겨 받으십니다. 시편 135 편 19 절에서 21 절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찬송을 받으시되 어디서 받으십니까? 시온에서! 성전에서 받으십니다. 항상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잘해주셨을 때마다 구원의 은총을 생각할 때마다 성전에서 주님을 찬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전에서 드리는 찬양을 기뻐 받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인생이 성전을 떠나지 않게 하옵시고 성전에서 즐겨 찬양하는 족속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주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때마다, 주님으로부터 도우심을 받을 때마다 주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마다 성전에 나아가 즐겨 주님께 찬양하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로 성전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믿음 주옵시고 저희 인생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을 중심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02:11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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