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 9 월 14 일(주일) 오전 5 시 광주가나안교회 새벽기도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창세기 2 장 25 절
제 목 :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 여러분의 마음과 영혼, 여러분의 일터와 사업 위에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창세기 2 장 25 절입니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는 옷을 입고 다니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체인 상태로 거리낌 없이 지냈습니다. 에덴동산에는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슴이나 토끼들이 아담과 이브가 옷을 벗고 있다고 놀려대겠습니까? 아니면 에덴동산의 나무들이 옷을 벗었다고 히죽거리겠습니까? 사실 동물들도 옷을 입은 동물들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아무도 옷을 만들어 입은 동물들이 없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제일 처음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움이 무엇이다는 것을 가르쳐 준 무슨 사전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온 몸이 드러났다고 해서 에덴동산에서 그것을 부끄러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부끄러움이 무엇입니까?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감정입니다. 아담과 이브는 창세기 2 장까지는 뭐 하나도 잘못을 하지 않았으므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옷을 입고 있는 유무가 부끄러움을 있게 하고 없게 하는 척도가 아닙니다. 아담과 이브가 옷을 벗고 있었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부끄러울게 하등 없는 것이고 만일 옷을 빤스부터 런닝 그리고 겉옷 그리고 잠바까지 입었다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저지르면 부끄러운 것입니다. 문제는 옷을 입고 안입는 유무가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지녔다는 것은 인간이 지녀야 할 덕목이기도 합니다. 만일 인간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잘못을 하지 않았을 때 부끄러워 하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잘못을 할 때는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입니다. 오늘날 이상한 문화가 되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부끄러워 할 줄 모릅니다. 오히려 자신을 주장하고 자신의 의를 나타냅니다. 돌을 맞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삿대질을 하면서 누구든지 죄없는 사람이 나에게 돌을 던지라고 강변을 합니다. 잘못을 하고도 부끄러워 할 줄 모른다면 그것이야 말로 양심이 마비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기 때문에 회개를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옷을 화려하게 세련되게 입지만 진정으로 인간이 잘못을 하였을 때 죄를 범했을 때 느껴야할 부끄러움은 사라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부끄러울 때 사람은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느끼지도 않고 얼굴 안색 하나 변하지 않습니다. 뻔뻔스러워진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거액의 뇌물을 받아먹고서도 검찰청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을 때면 여유있는 웃음과 함께 사진 플래쉬를 받습니다. 이들은 조직폭력범들이 잡혀갈 때면 부끄러움 때문에 옷을 얼굴에 뒤집어쓰는 이들보다도 훨씬 파렴치한 이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한편으로 부끄러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부끄러운 짓을 했을 때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양심이 마비되어 회개할 줄 모르면 구원은 영영 물건너 간 것입니다. 대저 부끄러움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감정입니다. 잘못했을 때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인간입니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만 인간은 상대적이고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뉘우치고 부끄러워할 줄 알며 회개하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로 말씀에 어긋나게 되었을 때 마땅히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을 배반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떳떳한 인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잘못하였을 때 마땅히 뉘우치고 회개하는 심령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추어 주셔서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것을 금방 깨달아 알게 하옵시고 저희에게 주신 양심을 좀더 예민하게 가다듬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저희의 의를 드러내 놓는 사람이 아니오라 주님 앞에서 참으로 부족하고 보질 것 없는 인간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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