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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설교)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사

관리자 2010-12-14 (화) 13:45 15년전 1584  

2003 년 9 월 5 일(금) 오전 5 시 광주가나안교회 새벽기도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창세기 2 장 15 절 - 17 절

제 목 :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사  

오늘 본문은 창세기 2 장 15 절에서 17 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선악과의 본질이 무엇일까? 에덴동산에 왜 선악과를 두셨을까요? 선악과가 없었다면 아예 따먹지 않았을 텐데 왜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두셨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동산중앙에 두셨을까요? 동산에서 잘 안 보이는 곳에 두셨다면 아담과 이브가 알지도 못했을 텐데 왜 동산 중앙에 누구든지 볼 수 있는 거기다 두셨을까?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하셨을 때 이는 따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이미 이 안에는 선악과를 따 먹을 수 있는 자유와 따 먹지 않을 선택권이 인간에게 주어졌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인간을 로버트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삽살이 발발이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무엇인가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로봇은 주인이 프로그래밍해 놓은 대로만 움직입니다. 선악과가 있다고 해도 주인이 10 m 반경 접근금지라고 입력해 놓으면 로봇은 자기의 의지가 없기 때문에 10 m 에 가까이 이르게 되면 머리위에 있는 빨간등이 커지면서 삐뽀삐뽀 하면서 발걸음을 돌리도록 해 놓기 때문에 아무런 해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그런 의지도 없고 선택이나 결단을 할 수 없는 기계적인 모습으로 창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고속도로 터미널에 가면 춤을 추는 인형이 있습니다. 태옆을 감아 놓으면 저절로 인형은 춤을 신나게 춥니다. 그리고 태옆이 다 풀리면 그저 동작을 정지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그런 인형으로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요구에 응답하는 존재로 하나님의 요구에도 응답하지 않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또 다른 뜻에서 자유한 인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유하시기 때문에 인간도 자유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인간을 자유할 수 있는 인격자로 만드셨습니다. 감히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수 도 있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꼐서 인간의 뇌를 지으셨을 때 인간의 뇌가 하나님의 명령은 어길 수 없는 형태로 만드셨다면 인간은 또 다른 노예이지 자유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되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자유까지도 주신 것입니다.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근원적인 자유를 주심을 뜻합니다. 인간은 자유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선물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도 있고 하나님께도 멀리 멀어질 수도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에 따르는 책임도 지도록 하셨습니다. 따 먹지 말라 하셨을 때 따 먹었을 때는 그 응분의 댓가를 치르게 하셨습니다. 자유와 권리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다하게 하셨습니다.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과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한 가운데 자유를 주시어 그 자유를 행사함에 따른 책임도 질 줄 아는 인간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선악과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주신 또 다른 은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왜 하나님은 선악과 같은 것을 만들어가지고 우리로 하여금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 불평할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원초적인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이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책임적으로 설 수 있는 인간으로 지어주신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잘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데 우리의 자유를 잘 선용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자유를 주시되 원초적인 자유를 주시고 그 자유의 행사에 따른 책임도 질 줄 아는 존재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로 자유를 사용하되 육체의 기회로 사용하지 않게 하옵시고 사랑 가운데 서로 섬기는데 사용하게 해 주옵소서! 주님 저희에게 주신 자유로 주님을 더욱 영화롭게 해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가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해주옵시고 저희에게 주신 자유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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