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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밤설교)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관리자 2010-12-14 (화) 17:10 15년전 2683  

2003 년 12 월 21 일(주일) 오후 7 시 광주가나안교회 주일밤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5 장 55 절 - 58 절

제 목 :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성도 여러분들과 제직 여러분들 위에 넘치게 부어주시기를 빕니다. 고린도전서 15 장 58 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줄을 앎이니라.” 여기서 핵심이 무엇입니까?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이전에 있는 말씀이 고린도전서 15 장 57 절에서 50 절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보겠습니다. 56 절에 무슨 말이 나옵니까? <사망>이 나옵니다. 55 절에 보면 <사망>이 두 번 나옵니다. 54 절에 보겠습니다. <죽는다>는 동사가 두 번 나오고 <사망>이라는 말이 한번 나옵니다. 53 절에는 <죽는다>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52 절에는 <죽는 자>들에 대해 나옵니다. 50 절에서 <썩을 것>이나 <썩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7 번 나옵니다. 50 절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그렇다면 죽음 혹은 썩음이란 말을 다 합해 보면 16 번이나 집중적으로 나옵니다. 즉 이것들은 사망과 썩음, 썩지 않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 장이 말하려 한 바는 이렇습니다. “인간은 죽는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모두 다 목격하였다 -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은 다 죽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그와 더불어 부활한다 - 부활하게 되면 썩지 않을 하나님의 형상, 하늘의 형상, 신령한 몸을 덧입는다 - 비록 우리가 죽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마지막 날 나팔소리 울릴 때에 다 부활하게 될 것이다 -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 동안 부활신앙을 가지고 흔들리지 말고 이 땅에 사는 동안 더욱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는 삶이 잠시잠간이고 결국 믿는 자들은 부활하게 될 것이니 이 짧은 세월을 사는 동안 주의 일을 힘쓰는 사람이 되라 주의 일에 힘쓰는 자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 하나님께서 의미있게 해주신다“ 그 말입니다.  

지난 11 월과 12 월에 우리나라에서 알만한 고승들이 입적하였습니다. 청화(淸華), 정대(正大), 덕암(德庵) 스님이 차례로 입적을 하였습니다. 보통 유명한 고승들이 입적을 하기 전에 게를 남기는데 이를 臨終偈라 합니다. 청화스님이란 분은 하루 한 끼만 먹고 40 년 동안 눕지 않는 장좌불와와 오랜 묵언으로 수행을 해왔습니다. 이 분이 남긴 임종게는 이렇습니다. “此世他世間 이 세상 저 세상 去來不相關 오고감을 상관치 않으나 蒙恩大千界 은혜 입은 것이 대천계만큼 큰데 報恩恨細澗 혜를 갚는 것은 작은 시내 같음을 한스러워 할뿐이네!” 그렇습니다. 저는 청와 스님의 임종게로부터 어떤 깨우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 이 땅에 살 때 하늘로부터 대천계 즉 하늘과 같이 많은 은혜를 받는데 살면서 은혜를 갚는 것은 참으로 작은 시내와 같아 한스러울 뿐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교의 큰 스님들의 임종게에는 어떤 부활이나 천국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극락왕생에 대한 미련 역시 담겨 있지 않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정대 스님의 임종게를 보면 이렇습니다. “올 때도 죽음의 관문에 들어오지 않았고 갈 때도 죽음의 관문을 벗어나지 않았도다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 우리 모두 꿈 속의 사람임을 깨달으라> 정대 스님은 죽음이 현실이 아님을 말하며 삶도 꿈 속에 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에게 죽음과 삶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지난 봄 입적한 서암스님이 남긴 임종게는 이렇습니다. 제자들이 죽기 직전에 열반송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임종게를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나는 그런 것 없다“ 그래도 누가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정 누가 물으면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그게 내 열반송이다“ 불교의 고승들이 남긴 임종게는 참으로 알 듯 모를 듯 하면서 뭔가 삶에 깊은 의미를 남기는 것 같으나 결국 확실하게 우리 인생에게 구체적으로 소망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죽음에 대해서 말합니다. 성경은 단순하게 정리해 줍니다. 첫째 모든 사람은 죽는다 둘째,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셋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부활한다 넷째, 이 땅에서 사는 삶은 금방이다 그러므로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합니다. 지난주를 지나서 금번 주에 이르기 까지 우리 교회가 함께 기도했던 세 사람이 소천하였습니다. 첫째로는 임향란 집사님의 동생이었던 임향희 성도가 소천하였습니다. 둘째로 정병연 집사님의 인도로 우리 교회에 등록한 김재훈 성도가 소천하였습니다. 셋째로 우리 교회 강순임 권사님의 막내동생 아들인 강훈창이라는 아이의 생명입니다. 세 사람 다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그의 이름들을 부르면서 기도했는데 다 소천하였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세 사람 다 다 살려 주실 줄 알았습니다. 임향희 성도나 김재훈 성도나 마지막 가기 전 삶의 마지막 길에는 분명한 믿음을 지닌 채 갔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그들이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세 사람을 위해 그토록 기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데려 가셨습니다.  

우리 삶은 한번 죽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언제까지나 살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죽지 않은 한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 약속하였습니다만 예수님이 오신다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주님과 함께 부활생명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그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죽음은 참으로 예상할 수 없이 빨리 옵니다. 30 대에 예기치 않게 불치병으로 가기도 하고 40 대에 가기도 하고 50 대에 가기도 하고 사망하게 되는 순서는 출생하는 순서가 아닙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장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신 섭리 가운데 다 가게 되어 있습니다. 데려 가시는 것이 꼭 일정한 이유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삶은 참으로 찰나와 같습니다만 우리는 무한정 살 것으로 생각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여기서 흔들리지 말라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이 세상 여러 복잡한 가운데 사람들은 영향을 받아서 믿음을 상실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영향을 받아 믿음을 해치기 쉽습니다. 두 번째는 죽음을 앞에 두고 흔들리기 쉽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사람이 되라 하였습니다. 주의 일이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주의 몸된 교회에 관한 모든 일입니다. 주의 일에 힘쓸 때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줄을 앎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일에 힘쓴 모든 수고는 주께서 다 상급으로 연결시켜 주신다 그 말입니다. 영국인으로서 최초로 인도 선교사로 간 윌리암 캐리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선교하는 일 뿐만 아니라 믿음의 사람으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사람입니다. 그는 원래 제화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구두쟁이라고 소개하면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온통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이런 충고를 했습니다. “자네에게 심각하게 충고할 말이 있네” 자네는 분명한 사업가일세. 그런데 복음을 전하느라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윌리엄 캐리는 친굴르 바라보며 또렷한 목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여보게 친구. 자네가 나를 잘 모르더군. 나는 지금 본업에 열중하고 있다네! 내 본업은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일세. 구두를 닦는 일은 단지 복음을 전하는 도구일 뿐이라네!”. 구두수선공인 윌리암 캐리를 하나님은 높이 들어 쓰셔서 오늘날 해외선교를 말할 때 윌리암 캐리를 말하지 않고는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윌리암 캐리는 세계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모인 오늘 저녁 예배에 참예한 사람들 모두가 다 주의 일에 힘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의 일에 힘을 쓸 때 여러분의 수고는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세상적인 일에 빠지지 않게 하옵시고 저희로 주의 일에 힘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며 주님의 몸된 교회의 일에 힘쓰는 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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