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 28 회 총회
일시 : 2012 년 11 월 22 일(목) 오전 11 시
장소 : 예장 여전도회관
축^^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연합회 제 회 총회 위에 참여하신 모든 여장로님들 위에 오늘 귀한 은혜의 말씀을 주신 존경하는 박동일 부총회장님과 은혜를 찬양을 주께 올린 송암교회 중창단, 지난 한 회기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회장이신 임상희 장로님과 모든 임원님들 위에 오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실 윤영순 장로님과 임원들 위에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이신 김종식 장로님과 한국여장로회 회장이신 서미숙 증경부총회장님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장 여장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단이 비전 2015 운동을 할 때 여장로회는 결코 적지 않은 도움과 기도가 되어주셨습니다. 교단의 개척교회 교역자들을 불러 격려해 주셨고 눈물의 기도를 계속 하겠다는 표시로서 핀도 꽃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단이 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주시고 교단이 양성평등의 정의를 이루는 일에 도 귀하게 사역해 주셨습니다. 여장로회의 이같은 헌신은 교단 안에 여성총대의 비율을 3 배로 높여지게 된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금번 제 97 회 총회에서는 모든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에 여성이 의무적으로 공천되도록 하는 일에도 귀한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여장로회는 참으로 우리 기장의 보물이요 샤론에 핀 백합화이며 은쟁반의 금사과와 같은 존재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여성을 빼놓고 오늘의 한국기독교를 말하는 것은 참으로 불가합니다. 성냥불을 붙여서 불이 있는 부분을 위로 올리면 타다가 꺼져 버리지만 불이 있는 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기독교가 조선에 민중들로부터 불이 붙었기 때문에 특별히 여성들로부터 복음이 불이 붙었기 때문에 활할 타오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천대받고 박해받았던 그저 무지렁이로 여겼던 여성들이 해방의 복음을 받아들었을 때 여성들은 자신보다도 더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였습니다. 당시 정권과 지배자들은 예수가 민중과 여성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져나가자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무지렁이들이 무식하여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고 하였지만 “내 어찌 내 사랑의 주님을 부인하리요!” 주님을 위해 바칠 목숨이 단 하나뿐인 것을 애석해 하면서 피흘리며 목이 잘리고 새남터에서 죽어갔습니다. 또한 복음이 더욱 급속도로 퍼진 것은 권서부인들이었습니다. 쪽복음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에 팔러 나간 그리스도의 여인들 때문에 민중들 가운데 복음이 타오랐던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기독교가 WCC 제 10 차 대회를 개최할 만큼 풍성한 곡식단을 들고 돌아오게 된 데에는 여성들의 눈물의 씨앗의 기도와 헌신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의 기독교는 여성들을 백안시하고 여성들을 지도력에서 제외하거나 지극히 제한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신도들의 숫자에 있어서도 여성이 7, 남성이 3 인데 교회의 지도력은 거의 95 % 이상이 남성이 맡아서 하고 있고 현재 장로교단들이 백 수십개가 있지만 여성안수를 하는 교단은 기장과 예장통합 정도뿐입니다. 평화를 바라시는 우리 주님이 눈물 지으실 현실입니다.
오늘 모이신 우리 기장의 여장로님들이 교회 안의 여성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교단 안에 양성평등정의 지수를 높여가시는 예수님의 누룩씨가 되어서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안에서 여자는 여자들의 적이다!”는 말이 있는데 적어도 우리 기장교회 안에서 적용되는 룰이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 우리 여장로님들이 교회 안에서 여성의 지도력을 키우는 일에 썩어지는 밀알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총회 임원으로 봉사하셨던 공수자 장로님께서는 섬기시는 교회에서 믿음이 있고 봉사할 만한 여성을 눈여겨 보고 교회의 당회로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도 하고 로비도 하고 결국 지금 시무장로가 되어 교회의 일을 왕성하게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여성 장로님들은 교회 안에서 일하는 여성 장로들이 하나둘씩 더 많아지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그 일만으로도 우리 예수님으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을 크게 받을 것입니다.
저는 할 말이 많습니다. 지금 비전 2015 운동에 의하여 정의 평화 생명의 정신이 가득한 기장교회를 하나라도 더 세우자는 운동이 불이 붙고 있습니다. 남신도회전국연합회는 제주노회에 기장교회를 이미 세웠는데 금번에 또 기장교회를 세우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고 여신도회전국연합회도 기장교회를 세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여장로회전국연합회도 힘을 모으고 기도를 모아서 기장교회를 하나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12 월 18 일에는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중차대한 일이 남아 있습니다. 여장로님들께서는 이 땅의 지도자를 뽑으실 때 남과 북의 관계를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지도자, 생태환경을 좀더 지속가능하게 하고 좀 더 살릴 수 있는 지도자, 양극화를 해소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에 힘을 써주시고 그런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WCC 제 10 차 부산총회가 약 1 년도 못 남았습니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주제로 개최됩니다만 앞으로 이 대회가 은혜 가운데 풍성하게 개최가 되고 이 여파로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의 세례 평화의 세례 생명의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여장로님들도 더욱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D. 포페라는 시인이 그런 시를 썼습니다. “한 순간만이라도 / 당신과 내가 /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그래야 당신도 / 알게 될테니까요 / 내가 당신을 / 얼마나 사랑하는지” 주 안에서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장로님들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잘 아십니다. 제가 얼마나 여장로회와 여장로님들을 사랑하는지!! 주님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단과 기장교회를 섬기시는 여장로님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6:2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