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께서 은총과 평강을 오늘 담임목사로 취임하시는 황범현 목사님과 기도로 내조하시는 사모님, 담임목사를 모시게 된 서림교회 당회, 모든 성도들 위에와 오늘 원로 권사님 추대되신 분들과 권사로 임직하시는 분들 위에, 이 예전을 주관하시는 석건 노회장님과 노회 임원님들, 노회원 목사님, 장로님, 축하하러 오신 모든 귀하신 분들 위에 은총과 평강이 흘러넘치시기를 축원 합니다.
황범현 목사님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함께 공부한 후배입니다. 저는 황목사님이 얼마나 공부를 잘했고, 얼마나 신학이라는 학문에 열중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그러나 제가 아는 한 가지는 그가 우리 곁에 있거나, 저와 함께 있으면 저도 즐거웠고 우리들도 무척 좋았습니다. 황목사님은 어디에 있든지 그가 있는 곳과 그가 있는 주변을 웃게 하고 환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그 어떤 달란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밀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이 들어가면 그 반죽 전체를 부풀려 가는 하늘나라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황범현 목사님은 우리 주변에 즐거움과 환함 그리고 유익함으로 바꾸어가는 누룩 씨와 같은 존재입니다. 다른 이들은 황범현 목사를 속속들이 잘 모른다 하여도 저는 우리 황목사님을 잘 압니다. 우리 황목사님은 은총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달란트를 성령께서 뒤덮으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주님께서 그 가슴을 뜨겁게 하시는 사랑으로 서림교회를 목회하실 것이며, 그가 존재함으로 인해, 그가 활동함으로 인해, 그가 목회함으로 인해, 갑자기는 아니지만 조금씩 1mm 라도 주변을 조금이라도 더 환해지고, 더 맑아지고, 더 즐거워지고 더 복음적, 영적이 되게 하고, 조금이라도 더 소망스럽게 변해 갈 것입니다. 그가 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은총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그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서림교회는 주의 성령의 능력과 은혜로 부흥하게 되고 제주지역 안에서, 기장 제주노회 가운데 없어서는 안 될 그리스도의 든든한 지체가 될 줄 믿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황범현 목사님에게 서림교회는 담임목사직을 제공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목사에게 꽃중의 꽃은 담임목사입니다. 제가 PLIS란 신학교에 다녔을 때, 우리 기장 총무를 4년 동안 역임하셨던 이영민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오셔서 제 기숙사에 머무셨습니다. 이영민 목사님은 제 손을 잡으시면서 ‘배 목사, 목사에게는 세 급의 목사가 있는데, 제1급의 목사는 교회 담임을 하는 목사요, 제2급 목사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목사고, 제3급의 목사는 나와 같이 기관에서 일했던 목사이네 배 목사는 공부 마치면 나같이 3급 목사가 아닌 1급 목사가 되기를 바라네.’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3급 목사입니다만 황범현 목사님께 이 서림교회의 담임목사직을 주신 이는, 1급 목사직을 주시는 은총의 하나님 이십니다.
동시에, 서림교회 성도님들에게 황범현 목사님을 내려 보내주신, 지금까지 공부시키고, 연단시키고, 훈련시켜 황범현 목사님을 선물로 내려 보내 주신 이는 역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입니다. 이리로 보아도 하나님의 은혜요, 저리로 보아도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늘 감사하면서, 찬송하면서 일하시고, 섬기시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저는 서림교회와 황범현 목사님, 사모님께 꼭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성경말씀을 드리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