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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회 제20차 금식선교대회

관리자 2013-02-04 (월) 15:15 13년전 1719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제20차 금식선교대회
 
 
일 시 : 2013년 1월 29일(화) 오후 1시
장 소 : 육해공군본부 교회
 
 
격 려 사
 
 
 할렐루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의 정의 평화 생명의 은총이 기장여신도회 제20차 금식선교대회에 나오신 오늘의 에스더들과 이 금식 선교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온 열정 다해,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오신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김명희 회장님과 여신도회 총무 인금란 목사님 위에 오늘 이 행사에 은혜의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최홍규 목사님 위에,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신 존경하는 김경재 교수님 위에 이 귀한 선교대회를 위해 육해공군본부 교회를 허락해주신 담임목사님 위에 주님의 은총이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 여신도회 금식선교대회 격려사를 맡은 이후에 같은 시각에 세계교회협의회 총무인 울라프 트웨이트 목사로부터 오늘 오찬의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순간 어떻게 할까 망설였습니다. 하나는 선약이고, 다른 하나는 후약이고, 하나는 오찬이니까 밥 먹는 모임이고, 다른 하나는 금식하는 모임이고, 하나는 여신도회 총무와 약속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교회협의회 총무의 초청이고......, 그래서 마음속에 저울을 놓고 왼쪽에는 WCC 총무의 초청을 놓아두고, 오른쪽에는 여신도회 인금란 총무와 약속을 놓아두고, 한 번 재보았더니 그 추가 오른쪽 여신도회 금식선교대회 쪽으로 기울기 시작해서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저 잘했지요?
 
 성경에서는 이생의 자랑은 허탄한 것이니 하지 말라 했는데, 제가 자랑 몇 가지만 하더라도 널리 혜량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신도 친화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기장여신도회 생명 문화 창조운동’을 제목으로 논문을 써서 학위를 받은 사람입니다. 기장에 양성평등위원회가 총회 상임위원회가 될 때 저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고, 양성평등위가 20명 총대, 여성 목사, 여성 장로 1인씩 총대를 보내는 규칙을 만들어 통과시킬 때 그래서 여성총대 비율이 3배가량 높아질 때 저도 부스러기만큼 역할을 했습니다. 여신도회가 회관을 준비할 때 동참을 했었고, 기장 여신도회가 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박수치고 찬양을 하고 지지를 해왔습니다. 얼마 전 한기장 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자신이 어제 신안군의회와 결의하여 명예신안군민을 받았다고 자랑을 했는데, 제가 한 일들을 따져보면 기장여신도회가 명예여신도회원증 하나 줄 만 하다고 생각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금식하시니까 배고프시죠? 저도 신학교 다닐 때 한얼산 기도원에서 딱 사흘간 금식한 적이 있습니다. 친구 신학생과 함께 금식하면서 서로 약속을 했습니다. 하늘의 응답을 받기까지 결코 밥을 먹지 말자고!
그런데 금식 사흘째가 되니까 배가 너무나 고프고 성경에 먹을 것, ‘떡’ 이라는 글자가 무지무지 크게 보였습니다. 그 때 예장 합동진리측 목사님께서 ‘무슨 신학생이 금식하며 기도하냐? 밥 먹고 힘내서 씩씩하게 기도해야지!’ 하는 은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친구 신학생도 그 진리측 목사님의 말씀에 '아멘‘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응답받기 전까지는 밥 먹지 않기를 했던 약속을 깨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완전히 합의를 했습니다. ‘밥이 아닌 라면을 먹기로!’ 빈속에 라면 2개씩 먹어 배탈이 나서 기도도 못하고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여신도 여러분들은 오늘 금식 하시고 바로 속풀이 라면 두 개 정도 삶아 먹으면 반드시 배탈이 난다는 귀중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실 때 기도하는 자의 형편을 봐 가시면서 응답하십니다. 자식이 엉엉 울면서 밥도 안 먹고 떼를 쓰면서 간청을 하면, 하늘 아버지도 맘이 약해지시고 그 요청을 들어주시지 않고는 못 배기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들이 요청하면 그러냐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지만, 딸이 아빠! 하면서 뭔가를 요청하면 안들어 주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만약 딸이 밥도 안 먹고 울면서 아빠! 아빠 매달리며 요청을 한다면 무척 착한 아빠인 저는 딸이 요청한 것은 물론이고, 요청하지 않을 것 까지 샅샅이 살펴서 딸에게 해줄 것입니다.
 
 하나님 보시기에는 기장여신도회 회원들을 회원으로 안보고 사랑하는 딸로 여기시겠지만 사랑하는 딸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모여서 밥도 안 먹고, 거기에다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아빠 아버지에게 간청하며 기도하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100%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시면서 야곱과 같이 기도하실 때, 제가 부탁하는 몇 가지만 꼭 포함시켜 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 첫 번째, 남과 북의 관계가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서로 사랑하며 오순도순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으로도 못하고 능력으로도 못하지만 주의 영이 움직이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으니, 주의 영이 한반도 위에 운행하셔서 남과 북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서로 칭찬하고 마침내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됨에 이르게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 대통령이신 박근혜 당선자가 돌같이 굳은 마음이 아니라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지녀서 북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감싸 안게 되도록 해주시라는 기도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어 올해가 정전협정 60주년인데 평화협정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두 번째는, 한국 교회가 욕을 엄청 먹고 있고 개독교라 불리고 있는데 그것은 기독교 안에 예수님이 없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기도하실 때 제발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예수님 중심으로, 하나님 정의 평화 생명의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고 우선, 우리 기장교회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빛이 되는 모델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WCC 10차 부산총회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성회가 되게 해 달라고, 꼭 이 세 가지는 빼놓지 마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다른 누구는 몰라도 기장 여신도회들을 가장 사랑하는 딸로서 애지중지 하시고 반드시 금식해가며 드리는 눈물 기도를 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여신도 회원들이 금식하며 씨름하는 기도를 할 때 은총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가는 앞길에 반드시 브니엘의 태양으로 환히 활짝 비추어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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