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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도회 전국 연합회 제46회 총회

관리자 2013-03-06 (수) 11:22 13년전 1594  
 
 
남신도회 전국 연합회
 
제46회 총회
 
 
일 시 : 2013년 2월 18일(월) 오후2시
 
장 소 : 한신대학교 예배실
 
 
축 
 
 
 
우리 예수님의 생명‧평화‧정의의 은총이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46회 총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위에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한회기 동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수님 사랑하는 맘으로 교단과 남신도 전국연합회를 섬겨 오시며 지도력을 발휘해 오신 김복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새롭게 남신도 전국 연합회를 이끌어 갈 이종식 차기회장님께도 은총의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함께 하셔서 더욱 평화롭게, 의롭게 이끌어 나가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금번 이 귀한 장소를 남신도회 총회를 위해 허락하신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씨를 뿌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고백하였습니다. 기장의 교역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이 땅 한반도에 뿌려 왔다면 기장의 남신도들은 밤낮으로 아볼로와 같이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일을 참으로 어렵게 잘 해오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자라게 하셨고 새역사 60주년을 맞아 오늘이 있게 하셨지만 기장이 지난 시절 핍박과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인동초처럼 견디어 온 데에는 특별히 우리 기장 남신도들의 헌신과 기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남신도회의 지나온 어제와 그제는 참으로 하나님 보시기에는 반갑고 미더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남신도회의 모습은 물론 더욱 향상과 진보를 거듭하기 위한 과정상의 아픔이겠지만, 꼭 남신도회의 모든 모습들에 감사드리지만 참으로 아쉬운 모습도 하나 볼 수 없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어느 공동체에도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질 때 마다 우리 남신도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비추어 오신 말씀의 밝은 빛으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에서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같이 가주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악한 말을 하더라도 선한 말로 응대하고, 저주하더라도 축복해주고, 오른 뺨을 때리더라도 왼뺨을 대주고, 미워하더라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이 산상수훈의 금쪽같은 말씀 앞에 우리 모두가 우리 남신도회 모두가 함께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라.’ 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남신도들이 주의 일을 열심을 내서 하기 전에 먼저 무엇보다도 해야할 일이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입장이 서로 다르더라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고, 덜 오해하고, 더 이해하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약한 쪽을 더 붙들어주고, 보듬어 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그렇게 함으로 우리 남신도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사랑 가운데 하나를 이루어서, 그 하나된 힘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더 힘차게 참여하고, 새역사 60주년과 WCC 10차 부산총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주의 몸된 교회와 교단을 위해 더욱 죽도록 충성케 되기를 바랍니다.
 
사순절이 되면 저는 떠오르는 묵상의 노래가 있습니다. 시드니 카터의 노래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자녀를 위하여 오래 흐느껴온 이 세상, 이 세상, 우리 위하여 죽으신 아기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주님의 고난당하신 사순절 둘째 주간에 모에게 되는 우리 남신도회의 모임이 주님 십자가 아래로 더 가까이 다가가 무릎 꿇는, 은총의 시간이 되시길 그래서 남신도회가 진실로 세상을 살리는 정의와 평화의 사도로 보내어지게 되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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