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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기장 총무 “김삼환 목사, WCC 준비위원장 사임하라”

관리자 2013-03-27 (수) 10:40 13년전 1702  
 
    
  배태진 기장 총무 “김삼환 목사, WCC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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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태진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비판해왔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나홍균 목사) 총무 배태진 목사가 준비위 위원장 김삼환 목사에게 공개서한을 발송했다.
 
이 서한에서 배 목사는 “부산총회가 이제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 총회를 한국교회가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준비위를 둘러싸고 빚어진 반목과 갈등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며 “이 문제의 중심에 계신 김삼환 목사님께서 하루라도 빨리 신앙적 결단을 내리시기를 요청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 목사는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의 현재 활동을 보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WCC 제10차 총회가 한국교회에는 어떠한 희망과 의미도 주지 못한 채 그저 행사로만 끝날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준비위원장이신 (김삼환) 목사님께 단호히 말씀드린다.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외 에큐메니칼 운동의 발전을 위해서,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의 책임자 자리를 내려놓으시기를 바란다”며 “왜냐하면 목사님은 그 동안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준비위원회의 활동을 파행적으로 흐르게 하는 과정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을 져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목사는 얼마 전 있었던 일명 ‘WCC 공동선언문 사태’를 언급하고, 현재 한국준비위원회의 의사결정이 비민주적이라는 등을 지적하며 “목사님의 사과와 사임발표가 있을 경우, 한국교회는 보다 민주적이고 실행력이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저 또한 준비위원회에 복귀하여 WCC 제10차 부산총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6:2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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