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참조 :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이 땅의 정의와 생명,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일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 양국의 노력이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아모스 5장 24절)’ 함을 선교적 과제로 삼고, ‘갈라지고 막힌 담을 헐고 화평(에베소서 2장 14절)’을 이루어 가는 것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들어, 최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헌법 9조 개정과 그를 통한 군사력 보유가 다시금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일본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혀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첨부 : (성명서)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약속인 평화헌법을 지키기를 촉구한다.
2013년 3월 22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배태진
평화통일위원장 한기양
<성명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약속인 평화헌법을 지키기를 촉구한다.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누가복음 19:42)”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하나님이 평화의 주님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온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노력해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고난의 현장을 찾아 금식순례기도회를 진행하며 이 땅에 정의와 평화, 생명의 세상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일본은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함에 따라 다시금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일본 헌법 9조의 개정이 빠르게 추진되고 일본 사회가 급격히 우경화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지난 3월 9일 아베 신조는 한 방송을 통해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무력을 행사하지 않으면 집단 안정보장에서 일본이 책임을 완수할 수 있을지 논란이 남는다”며 일본 헌법 9조 개정과 함께 군사력 보유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미 자위대를 구성하고 있는 일본이 헌법 9조를 개정하고 미일군사동맹을 통해 집단적 자위권이라는 날개마저 달게 되면 새롭게 급부상하는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고 군사강국으로 다시금 동아시아를 위협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1945년 패망 뒤 오늘날까지도 일본은 과거 식민지배의 범죄행위를 부인하고, 침략의 역사를 옹호하며, 우익 세력을 중심으로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고,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헌법9조까지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동아시아는 과거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의 역사를 둘러싼 갈등을 반복하면서 극복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의 역사적 청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지 못한 까닭입니다. 이미 오래전 죽은 과거가 살아있는 오늘의 현실과 앞으로 살아야할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일본 헌법 9조 평화조항의 개악과 일본의 재무장하려는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일본 헌법 제9조 개악은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위반입니다.
일본 헌법 제9조의 전쟁 포기와 전력 보유 금지 조항은 패전의 결과 일본에 부과된 조항이기도 하지만, 전쟁의 수많은 피해자들을 기억하며 일본이 ‘다시는 전쟁을 하는 국가가 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에 대한 역사적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헌법 제9조를 개악하는 것은 이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2. 일본 헌법 제9조 개악은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일본 헌법 제9조의 평화조항은 전후 일본과 아시아 국가들이 최소한의 평화와 신뢰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주요한 기반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본 헌법 9조의 개악은 일본사회의 보수우경화를 부추기고, 동북아 사회의 신뢰와 평화를 깨트리며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3. 일본 헌법 제9조는 동북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한 버팀목입니다.
일본 헌법 제9조의 비무장 평화 조항은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을 지향하는 동북아 평화 질서를 세우는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한미일 군사동맹의 정치가 초래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을 극복하고, 군비 축소를 통한 평화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일본의 정치권과 헌법을 개악하려는 세력들은 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동북아시아의 민중들이 ‘스스로를 지킨다’는 이름으로 이루어졌던 침략전쟁의 역사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헌법 제9조를 지키고 평화국가로 남는 것이 국제사회가 일본에 대하여 요구하는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박근혜 정부에게 헌법 개악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할 것입니다. 지난 해 이명박 정부는 시민사회와 국민들의 큰 반대에 불구하고, 한미일 삼각동맹을 통하여 중국과 북한을 압박하려고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박근혜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국내외 정세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이전 정권이 보여주었던 사대굴욕적인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와 일본정부에 헌법 개악을 중지하라는 민족의 떳떳하고 당당한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입니다.
8․15 해방으로부터 68년이 지난 오늘,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이 땅에 정의와 생명, 평화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실천하는 신앙인으로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이해관계를 정의·평화·생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만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에 샬롬의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00여 년 전 주권을 상실한 나라의 수치와 선조들이 받은 고난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동북아에서 ‘전쟁 없는 평화’ 세상이 이뤄지는 그 날이 오기까지 평화 헌법 수호와 이를 위한 연대를 광범위하게 펼쳐 갈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한일 양국과 동북아시아, 나아가 온 세계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3년 3월 22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배태진
평화통일위원장 한기양
受信 : 日 本 総 理 安 倍 晋 三 様
参照 : 駐韓日本大使 別 所 浩 郎 様
主イエス・キリストの福音によるこの地上に正義と生命、そして平和を成すために働く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東北アジアの平和と繁栄とのために韓日両国の努力が豊かな実を結べるよう切実に願います。
わが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ひたすら正義を洪水のように恵みの業を大河のように尽きることなく流れさせよ」(旧約聖書アモス書5:24)という神のみ言葉を宣教的課題として、そして「キリストはわたしたちの平和であって、二つのものを一つにし、御自分の肉において敵意という隔ての壁を取り壊して」(新約聖書エペソ2:14)、その平和を成し遂げていかれることを神の命令として受け入れ、最近、日本で起こっている日本の憲法第9条の改正とそれを通した軍事力の保有が再び東北アジアの平和を威脅していることを深刻な憂慮を表わすと共に日本の政府へ私たちの立場を明確にし、そして強力的に要求します。
2013年 3月 22日
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 総会
総 務 裵 泰 辰
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 総会
平和統一委員会 委員長 韓 基 陽
添附 聲明書 : 日本政府は国際社会の約束である平和憲法を守ることを要求します。
聲 明 書
日本政府は国際社会の約束である平和憲法を守ることを要求します。
「もしおまえも、この日に、平和をもたらす道を知ってさえいたら……しかし、それは今おまえの目にかくされている」(新約聖書 ルカによる福音書19:42)。
私たちの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総会は、神が平和の主でおられることを信仰によって告白し、またすべての地上にも神の正義と平和とが満ちあふれることを切実に祈り、努力を行って参りました。特にイエス・キリストが私たちの罪をゆるし、そして永遠な命を下さるために苦難の道を歩かれた四旬節を向かえ、私たちの教会は苦難の現場を訪問をし、禁食巡礼を進行しながらこの地上に正義と平和、そして生命が溢れる世界が実現されるよう、心を尽くして祈っています。
さて、昨年末の頃日本は安部晋三内閣が出発に従って、再び平和憲法と呼ばれる「日本の憲法第九条」の改正が早めに推進され、日本社会が急速的に右傾化になっており、我々は深刻な憂慮を禁じ得ません。去る三月九日にも安部晋三総理は、ある放送を通して『国際紛争を解決する手段として武力を行わなければ、集団安全保証で日本が責任を遂行することが出来るか疑問が残る』とし、日本は憲法の第九条を改正すると共に、軍事力を保有する意思を明らかにしました。すでに自衛隊を構成している日本が憲法の第九条を改正し、米日軍事同盟を結ぶことによって集団的な自衛權という羽根さえ得れば、新しく急浮上する中国と北朝鮮(北韓)とを牽制し、それによって日本は軍事強国として再び東アジアを威脅することは火を見るよりも明らかであります。
1945年に、日本は戦争に敗亡した後、現在に至るまでも日本は過去にあった植民支配の犯罪行為を否定しまた。 そして侵略の歴史を擁護し、戦争の責任を持たず、さらに右翼勢力を中心とした歴史教科書を歪曲し、獨島(Dokdo)に対する領有權を主張することだけではなく、最近には日本の憲法第九条まで廃止するような動きもみせています。
現在も東アジアは過去帝国主義の植民地支配と侵略戦争との歴史を廻って取り囲んで葛藤を繰り返していますが、それを克服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れは帝国主義の植民地の支配と侵略戦争などに対する歴史的清算と再発の防止のための努力が實を結べてないからであります。すでに大昔に死んでしまった過去が今を生きている今日の現実と、また未来へ向け歩んでいくわたしたちの足を引っ張っている状況なのです。
このように韓国と日本との間に置いてある歴史的な状況を覚え、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日本の憲法第九条」の平和条項の改悪と日本の再武裝という動きを強力的に糾彈すると共に次のように私たちの立場を明らかにします。
1.「日本の憲法第九条」の改悪は国際社会に対する約束の違反であります。
「日本の憲法第九条」に含まれている戦争放棄と戦力保有禁止条項は敗戦の結果、日本に賦課された条項でありましたが、戦争によって受けた被害者達のすべてのことを忘れずにし、日本が『再び戦争を起こす国家としてならない』という国際社会に対して行った歴史的な約束であります。この状況を考慮しますと、「日本の憲法第九条」の改悪は明らかに国際法を違反する行いであります。
2.「日本の憲法第九条」の改悪は東北アジアの軍備競争を加速化させます。
「日本の憲法第九条」の平和の条項は戦後日本と東北アジア国家との間で最小限の平和と信頼関係とを維持することができた主要な基盤でありました。しかし「日本の憲法第九条」が改悪されますと、日本社会を保守化させ右傾化を促進し、東北アジアの社会の信頼と平和とを壊してしまい、東北アジアの軍備競争を加速化させることは確実であります。
3.「日本の憲法第九条」は東北アジアの平和共同体を建設するための大切な支柱です。
「日本の憲法第九条」の非武裝に対する平和条項は民主主義と平和人権とを目指す東北アジアの平和秩序を立てる土台にならなければいけません。また韓米日の軍事同盟の政治が招く東北アジアの軍事的緊張を克服し、軍備縮小を通した平和の世界を実現していくための大切な資産でもあります。
日本の政治団体と日本憲法の改悪を図っている方々は、平和を心から願っている多くの東北アジアの民衆が『自らの力で守る』という建前で行った日本の侵略戦争の歴史を今でもはっきりと覚えていることを忘れてはいけません。そして日本は、「日本の憲法第九条」を守り、平和国家として残ることを国際社会が日本に対して求めていることも忘れてはいけません。
わたしたち、 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朴槿惠政府に「日本の憲法第九条」の改悪を中断させるように」と韓国政府の立場を日本の政府に明らかにすることを促すつもりであります。今まで李明博政府は、韓国の市民団体と国民との大きな反対があったにもかかわらず、韓米日という三角同盟を通して中国と北朝鮮を圧迫する為、韓日間の情報保護協定を強行したこともありました。しかし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朴槿惠政府がスタートし、政権初期から国内外の情勢の流れを正しく把握し、そして以前の政権が見せた事大屈辱的な外勢依存の政策から抜け出し、日本の政府に向けて憲法の改悪を中止するように求めるよう今後とも要請を続ける体制で臨んでおり、また日本政府に向け韓国民族として堂々した立場を表明していくこと」を積極的に促したいと思います。
1945年8月15日に日本の植民地から解放され、今年で68年になりました。私たち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この地上に正義と生命、そして平和を成し遂げていくために祈り、実践していく信仰人として韓半島をめぐって国際社会の理解関係を正義・平和・生命という立場にたって考え行動していきます。そうすることによって韓半島は勿論、東北アジアに真のシャローム(Shalom、平和)が臨むと信じております。
私たち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は今から100年の前、国の主権が失われたわが国の恥辱と先祖たちが受けられた苦難を心に刻み、再びこの地で戦争が起きないよう、そして不幸な歴史が二度と繰り返さないよう切実にお祈りしています。東北アジアが「戦争なき平和」の世の中になるその日まで、平和の憲法に対する守護と共に、この為の連帯を幅広く広げていきます。
主の平和が韓日両国と東北アジア、さらにすべての世界の上にも成し遂げられていくことを懇切にお祈り致します。
2013年 3月 22日
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 総会
総 務 裵 泰 辰
韓国キリスト教長老会 総会
平和統一委員会 委員長 韓 基 陽
Statement on Attempts to Amend the Japanese Peace Constitution under the government of Prime Minister Shinzo Abe
We urge the Japanese government to keep its international promise,
the Peace Constitution.
March 22, 2013
“If you, even you, had only recognized on his day the things that make for peace! But now they are hidden from your eyes.” (Luke 19.42)
We, the general assembly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have been praying earnestly and putting our efforts for the realization of God’s justice and peace on earth, undergirded by our confession and belief in the God of peace. Especially during this Lenten Season we have been in pilgrimage taking upon ourselves the suffering of Jesus Christ through days of fasting and praying together for the realization of justice, peace, and life on earth.
We are deeply concerned that amendments to the Japanese Peace Constitution, particularly the deletion of Article 9 will rapidly pushed forward the agenda of Prime Minister Shinzo Abe's Cabinet that was launched at the end of last year. With him at the helm of government, the Japanese society swings toward conservative political stance. On March 9, Shinzo Abe revealed on national mass media his willingness to possess military forces through constitutional amendment targeting the revision or deletion of Article 9. He declared that "it is up for a debate whether or not Japan should carry out its collective security if it does not have an armed force as a means for international conflict resolution." It is obvious that Japan would restrain the fast-growing China and North Korea. If Japan, which already formed the Self Defense Forces amends its Constitution and gained the collective self-defense right through U.S.-Japan military alliance would pose grave threat to East Asia region once again.
Ever since defeated in the war in 1945, Japan has continuously denied its crimes committed during its colonial regime. Japan has been defending its history of invasions, lets its right-wing leaders distort factual history in their textbooks, claims its sovereignty over Dokdo, and in addition is the move to abolish Article 9 in the Japanese Constitution. Up until today East Asia is not able to overcome the past. The conflicts resulted from Japan’s history of imperial domination and its invasions continue, because the efforts to end the vestiges of Japanese colonialism and to prevent its recurrence were not fruitful. The past history drags on and haunts our lives today and tomorrow.
We,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hereupon strongly denounce the moves to amend Japan's Peace Constitution revising or deleting Article 9 for the worse so that they could rearm themselves. We hereby declare our official stand:
1. The amendment of Japan’s Peace Constitution that will revise or delete Article 9 is for the worse; meaning Japan breaks its international promise.
The Article 9 of the Japanese Constitution specifies that Japan will no longer engage in war and prohibit from forming an army force that was imposed upon Japan as the result of their surrender at the end of the war. This embodies their historical promise to the international society that they would remember the numerous war victims and would never commit another war. Amending the Article 9 is for the worse, and therefore a clear action that violates this promise.
2. The amendment of the Article 9 is for the worse and will expedite arms race in the Northeast Asia.
The Article 9 of the Japanese Constitution has been the significant basis upon which Asian nations are able to sustain a minimum level of peace and trust with Japan after the war. Any amendment would encourage Japanese society to become conservative right-wing, break the trust and peace among the Northeast Asian societies, and prompt arm race amongst nations.
3. The Article 9 of the Japanese Constitution sustains the building of peace community in Northeast Asia.
The provision of disarmament and peace in the Article 9 needs to be the foundation for peaceful order in Northeast Asia that aims for protection of human rights, democracy and peace. In addition, the Article 9 is our common treasured asset that enables us to overcome the military tension in Northeast Asia caused by the South Korea-the U.S.-Japan military alliance and to bring about a peaceful world through arms reduction and eventual disarmament.
The Japanese political circles and the forces attempting to amend their constitution for the worse should acknowledge the fact that many people who long for the peace in Northeast Asia remember very vividly the history of invasions and wars committed in the name of 'self-defense.' We declare that the international society demands Japan to keep its Article 9 and remain peaceful.
We,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urge the Park Geun-hye Government to claim its stance against the amendment. Last year the Lee Myong-bak government enforced South Korea-Japan information protection agreement to press China and North Korea through the three-party military alliance of South Korea-the U.S.-Japan, against strong opposition from civil society and citizens. However, it is still not too late for the Park Geun-hye government in its early stage to differentiate itself from the previous government by correctly grasping the circumstance. We urge her government to claim our confident and honorable stance against any foreign-dependent policies.
As we pray for and practice justice, peace, and life on earth today, 68 years since the Independence of our nation, we,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will think and act justice, peace, and life for the interest of peoples within and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Only then, Shalom will dawn in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
We,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remember in our hearts the humiliation and suffering our forefathers had to bear when they lost their sovereignty a hundred years ago. We pray earnestly so that the unfortunate history will not be repeated. Until there is 'no war but peace only,' we will stand in solidarity with all in Northeast Asia to defend the Peace Constitution.
We sincerely pray for the Lord’s peace on Korea and Japan, Northeast Asia, and the whol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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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BAE TAE-JIN
Secretary General
PROK |
Han Ki-yang,
Chairman
Peace and Reunification Committee
P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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