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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J 홍성완 총간사(맨 왼쪽)가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교단 총무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KCCJ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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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대한기독교회 홍성완 총간사가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 7개 교단 총무들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709호실에서 개최됐다.
동 교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의에는 통합 이홍정 사무총장, 기장 배태진 총무, 대신 홍호수 총무, 백석 이경욱 사무총장, 기감 태동화 총무대리, NCCK 이훈삼 평화통일위원 국장, KCCJ 홍성완 총간사가 참석했다. 기성 우순태 총무와 합동 황규철 총무는 참석하지 않았다.
홍성완 총간사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의 6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첫번째는 ‘위임목사로서 파송선교사’에 대한 건이다. 홍 총간사는 선교사 파송장에 파송지 명기가 ‘일본’으로만 명기되어 있는 탓인지, 임지 이탈 시 파송교단과 KCCJ와의 해석의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파송장에 파송지 명기를 ‘일본(재일대한기독교회)’라고 표기할 것을 요청했다. KCCJ는 기본적으로 선교협약교단으로부터 파송받은 선교사의 가입 신청이 있을 경우, 정해진 절차를 거쳐 교단 산하 각 지방회의 위임 목사가 된다. 이 사항은 선교협약문의 실정에 맞춰 수정 검토키로 했다.
두번째는 ‘정기적인 총무 회의’다. 선교협약 중인 7개 교단 총무 회의는 2000년 5월 18일에 있은 후 열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향을 합의했다. 필요에 따라 선교협의회로 여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
세번째는 ‘일본선교세미나 공동 개최 건’이다. KCCJ가 협력해 선교협약 7교단 소속 교역자를 대상으로 연속성을 가진 세미나를 격년으로 개최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세미나는 일본기독교회사, 재일동포사, 재일대한기독교회사 등 일·한역사공동교재(2007년 동시간행)를 활용해 역사인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네번째는 ‘선교 실습 기회의 제공 요청 건’이다. KCCJ는 전도사 고시에 합격한다 해도 선교 실습의 기회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향후 선교 실습을 7교단에 개별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기로 했다.
다섯번째는 ‘한·일대역찬송가 간행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 내에서도 방향이 불투명해 적절한 조언은 듣지 못했다.
여섯번째는 7월 예정인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 105주년 기념집회 강사 파견 요청 건’이다. 이는 기감 태동화 총무대리를 7교단 창구로 하고 조절하기로 했다. 기념집회 일정은 오는 25일 선교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