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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개혁교회 선교 동역자 파송예배

관리자 2013-06-17 (월) 13:23 13년전 1912  
 
 
헝가리 개혁교회 선교 동역자 파송예배
 
 
일 시 : 2013년 6월 8일(토) 오전 11시
장 소 : 용진교회
 
축 사
 
 해외 선교를 향해 나가는 것은 그야말로 “십자가 짐 같은 고생” 입니다. 고향과 친척과 본토를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더 잘살기 위해 더 좋은 해외의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것도 아니기에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사람과 인종도 다르고 사고체계도 다른 나라에 가서, 단 하나 “주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가는 것은 그야말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함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기장 안에서도 이미 해외 선교를 위해 사역 하고 계시는 이들이 돌아오기를 원하고, 해외선교를 향해 나아가려는 이들은 지극히 소수입니다.
 
 김선구 목사님께서 헝가리 개혁교회와 협력선교로 자원하신 일은 구로네 시몬과는 달리 골고다 언덕길의 십자가를 자원하여 지신 것입니다. 나이는 50세를 훌쩍 넘었지요, 떠나기에 용진교회는 너무 좋은 교회지요? 100년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기장 교회이고, 훌륭한 장로님과 신실한 성도들이지요, 그런데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권 속으로 자원하여 나서신 것은 저는 김선구 목사님의 자신만의 결단과 각오였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헝가리 개혁교회 협력선교사이신 이화수 교수님이 크리스천 아카데미에 오셔서 후임자를 말씀하는 가운데, 제 속에 또렸히 떠오르는 분이 김선구 목사님이었습니다. 즉시 말씀 드렸고, 목사님은 기도하시겠다고 말씀 하시더니 오래 지나지 않아 응답이 왔습니다. 제 속에는 그런게 있었습니다. 김선구 목사님은 이 곳 두물머리 북한강의 생태를 지키기 위해 참으로 창조질서 보전 선교를 해오셨는데, 신음하는 자연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헝가리 협력선교는 박계자 선교사님께서 집시선교에 주력을 하셨는데, 김선구 목사님께서도 주님의 긍휼하신 심정으로 사역을 하실 것이라 그런 느낌이 왔습니다. 그러나 제 느낌을 넘어서서 은총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신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종 김선구 목사님을 그리고 사모님을 예비하고 계셨으리라, 이미 가슴속에 예정하여 놓았다가 마치 우연한 기회인 것처럼 이화수 선교사가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방문케 하시고 마음속에 떠오르게 하시고, 이것, 저것들의 요소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기에 오늘 이렇게 예배를 드리게 하신 것입니다.
 
 물론 김선구 목사님과 정영은 사모님의 헝가리 협력선교의 앞길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저는 별로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은혜가운데 두 분을 과거에 택정하신 주님께서 현재와 미래도 이미 여호와 이레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김선구 목사님과 정영은 사모님을 통해 어떻게 헝가리 선교를 펼쳐 나가실지 이미 그 로드맵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에, 단지 두 분은 기도하시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가시기만 하면 될 것입니다.
 
 저는 용진교회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목사님과 사모님이 우리 용진교회를 떠나셨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100년 넘은 이 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주님의 지상 명령을 위해 김선구 목사님과 사모님을 파송 하셨다고 믿으시고, 위해 물질적, 영적, 관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마시기를 바라고, 그렇게 하는 것도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경기북노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태열 노회장님과 노회원님들께서는 헝가리 선교를 위해 노회 차원의 선교적 지원을 마치 옥합을 깨서 향유를 부운 것같이 아낌없이 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이 귀한 파송예배에 귀한 말씀을 주신 정태열 목사님과 인도해주신 서기 백창기 목사님, 기도 김부근 목사님, 격려해 주신 국제협력선교위원장이신 배성남 목사님, 축도해 주신 박남수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경기북노회 목사님과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기장의 생태선교와 창조질서 보전선교에 성심으로 동참해 주신 용진교회 정정수 장로님과 모든 성도님들께도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실 박성자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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