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9 월 11 일 (수) 오전 11 시 서울역 앞 신생교회(김원일 담임목사)
성경본문 : 이사야 49 장 14 절 - 16 절
제 목 :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강아지들이 동네에 모였습니다. 한 강아지가 갑자기 “야옹” 고양이 소리를 했습니다. 그러자 여러 강아지들이 너 그거 뭔소리냐? 하자 니들도 “외국어” 하나는 배워둬라! 했다고 합니다. 이 시간 외국어 하나 배워 봅시다. “헤예 베레카!” 무슨 뜻이냐? 예수님이 사용하시던 언어인 히브리어인데요!! 너 복을 허벌나게 받는 복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이 시간 옆 사람과 악수를 하면서 헤예 베레카 하고 축복을 해 봅시다. 이 시간 신생교회를 위해 참으로 수고하시는 김원일 목사님을 향하여 “헤예 베레카!”의 장풍을 날려 봅시다. 그리고 나 자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헤예 베레카 하고 축복해 봅시다.
□ 오늘 비가 오니까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율동을 하나 배워 보겠습니다. 저를 한 번 따라서 해 보시겠어요? “엄마 닭과 아빠 닭이 살고 있었어요! / 어느 날 엄마 닭이 배가 아파 / 알을 낳았어요! / 눈도 있다 삐약삐약 / 코도 있다 삐약삐약 / 입도 있다 삐약삐약 / 배꼽은 없다 삐약삐약! / 아빠닭은 괜찮아 괜찮아 / 스무 알만 더 낳아 / 엄마 닭은 또 배가 아파 알을 낳았어요 / 아빠닭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번개같이 지켜주었어요 / 엄마닭은 안아도 주고 업어도 주고 쭈쭈도 주고 행복하게 살았대요”
□ 자 이 시간 내가 엄마닭이라고 생각하시고 내가 아빠닭이라고 생각하시고 옆에 있는 사람이 아가닭이라고 생각하시고 엄마닭이 아가닭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안아주었듯이 이 시간 한번 안아주는데요 “아이고 내 병아리!” 하고 안아주세요!! (노숙인들에게 다가가서 아이고 내 병아리“ 하고 안아드린다.)
□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가 사실상 “아가닭”이고 “병아리” “내 병아리들”입니다. 엄마 닭과 아빠 닭이 아가닭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번개같이 빠르게 지켜 주었듯이 은총의 하나님께서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고 따뜻한 품으로 꼭 감싸 안아주시고 꼭 지켜 주실 것입니다.
□ “엄마닭과 아가닭” 얘기가 나왔으니 제 엄마 얘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엄마가 저를 가지신 지 한참 되었는데요! 중간에 피를 토하고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았는데 고칠 수 없는 병이 발견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엄마와 아이 둘 다 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엄마를 설득했습니다. “아이야 또 가지면 되는 것 아니냐? 당신이 살아야 한다!” 하면서 본격적인 항암치료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 제 할머니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요! 제 할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느그 엄마가 의사가 주는 약을 다 쓰레기통에 버려 부렀다. 한 번도 먹지를 않더라! 그 대신 먹히지 않는 밥은 꼭꼭 씹어서 먹더라! 그리고 약을 두 주먹으로 꼭 감싸쥐고 병원 침대 위에서 계속 웅얼웅얼 거리더라!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그랬습니다. 만일 의사가 주는 약은 무척 독한 항암제가 담긴 약인데 그것을 먹으면 태내에 있는 새끼가 죽을까봐 안 먹었고 밥을 꼭꼭 먹었던 것은 태내에 있는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두 주먹을 가싸 쥔 것은 하나님 이 아이 꼭 살려 주세요! 결사적으로 기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엄마는 의사와 길고 긴 싸움을 하였는데요! 의사는 제 엄마를 살리고 아기는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고 엄마는 자신이 죽어도 좋으니 제 아이만은 꼭 살려주세요! 하면서 딱한 제목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저를 낳으신 후 20 일만에 빛의 나라 그 광명의 나라로 가셨습니다.
□ 어머니는 돌아가셨을 때 눈을 뜨고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눈을 아무리 감기려 해도 눈이 감겨지지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니 새끼땜에 그러냐? 염려말아라 내가 잘 보마! 하고 감기니 그제서야 눈이 감겨졌다고 합니다.
□ 저는 당시 태어날 때 1.9 킬로그램이었는데 의사는 자신의 경험상으로 아이가 죽을 것이라 하였는데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침대에서 결사적으로 복중의 이 아이를 살려주세요! 살려주신다면 하나님께 바치겠어요! 어머니가 서원기도를 해서 저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세상 이별하여 그 나라에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자신을 죽이고 저를 살리신 어머니를 만나 볼 참입니다.
□ 오늘 성경 이사야 말씀에 보면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께서 뭐라 하셨느냐면 엄마가 그 젖먹는 자식을 어찌 잊겠느냐 설령 만분지 일, 억분지 일 엄마가 그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겨놓았다 하시는 말씀입니다.
□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혹 생각하시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잊으셨을꺼야! 하나님은 나를 더 이상 돌아보시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이사야 49 장 14 절 말씀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셨다.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러분들도 그렇게 시온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어렵고 힘든데 하나님 따위는 없어! 있다고 해도 더 이상 나를 돌아보지 않지! 하나님은 폴새 나를 떠나버렸어! 나를 떠난지 허벌나게 오래되었어! 하나님은 날 더 이상 사랑하시지 않는가봐! 하나님께서 이제 나 같은 것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계실 거야! 하나님께서는 날 더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하나님께서 이제 나에 대해서는 신경 꺼부렀어!! 그렇게 생각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때 하나님께서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무어라 말씀하십니까? 15 절에서 16 절입니다. ”여인이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엽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무슨 뜻입니까? 엄마가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이는 엄마는 자기 아이, 특별히 젖먹이를 잊지 못한다 그 말씀입니다. 제 어머니도 저를 잊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죽을 때에도 눈을 감지 못하셨습니다.
□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자식이 다 커서 20 살이 되고 30 살이 되었는데도 부모는 자식을 잊지 못합니다. 40 살이 되고 50 살이 되었는데도 자식을 잊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젖을 빨고 있을 때 그 아이를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꿈엔들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씀이 무엇입니까?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너를 결코 잊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어미는 결코 잊을 수 없다 혹 어미는 천분지 일이 만분지 일이 잊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늘 아버지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신다 그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잘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고통당할 때 천대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 날 잊으셨지 그렇게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소리! 천부당만부당한 소리! 너는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다. 여기서 하나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함이 아닙니다. 바로 그 사람이 새겨져 있다 하셨습니다.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라는 존재 자체가 나에게 새겨져 있는데 내가 너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느냐? 너를 새겼다는 말씀은 너의 모든 것을 다 새겼다 하신 것입니다. 너의 약함도 새겼다 하신 것입니다. 너의 어려운 형편과 사정과 너의 처지도 새겼다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허물과 너의 연약함도 새겼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의 부족함도 새겼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 너의 인생 전체가 하나님인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너의 존재 전체가 바로 나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 아래 있다 그 말씀입니다. 네가 지금 아파하고 있는 것,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것, 너의 망설임, 너의 질병과 환난, 너의 문제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새겨두시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가 잘나고 강하고 우리가 똑똑하고 부유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르런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다. 너의 초라함, 너의 그 부끄러움 눈빛이 있기에 나는 너의 가슴에 스며드는 네 사랑이 되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온전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부족함 그 안타까움이 있기에 나는 너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그늘, 너의 그 아픔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당당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망설임, 너의 그 갈등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부유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가난, 그 한숨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말 때문이 아니다. 너의 침묵, 그 눈물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제 누나가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소아마비였습니다. 다리가 니은 자로 구부려졌는데 펴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수술을 해서 폈는데요 이제는 펴지기는 했지만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누나의 펴진 다리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 한쪽 다리와 다른 쪽 다리의 길이가 달라 늘 절둑이며 걸어야 합니다. 누나는 그동안 엄청나게 많이 울었습니다. 병신이라 하면서 놀려대니까 울고 다리가 고통스러우니까 울고 왜 나만 이 고통을 당해야 하나 서러워서 울고 했는데 언젠가 누나는 또 울면서 저에게 말하였습니다. “태진아! 나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많이 울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 노래가사가 이렇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때 나를 밀어 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누나는 자신의 등 뒤에서 주님께서 계셔서 늘 도와주신다고 믿고 언젠가 등 뒤에 계신 하나님을 느끼고 잘 걷고 힘있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등 뒤를 돌아보세요! 거 보세요! 주님이 계시잖아요!!
□ 오늘 우리가 찬송을 불렀지요? “내가 연약할수록 나를 귀히 여기사!”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 있을수록 우리가 아프거나 고통을 당하거나 우리의 형편이 어려울수록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더 사랑하시고 더 귀히 여겨 주시고 우리를 더 사랑해 주십니다. 제 어머니도 그러시더라구요! 더 모지라고 더 뭔가 잘 안되는 자식일수록 더 사랑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그러세요!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을 훨씬 더 사랑하세요!
□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다른 모든 것들을 다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딱 한 가지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비록 나를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계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손바닥에 여러분의 이름을 새겨놓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바로 여러분 등 뒤에 계시어 여러분을 도우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말할 수 없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결코 어느 때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산모가 자신의 자식을 어찌 잊겠습니까? 그러나 산모는 자식을 잊을지 몰라도 은총의 하나님께서 저희를 잊지 아니하시고 기억해주심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셔서 사랑하는 이들 등 뒤에 계셔 주시고 늘 도와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시며 이들의 미래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교회와 섬기는 목사님과 성도들 위에도 은혜 내려 주시고 오늘 기쁨으로 섬기기 위해 나아온 강남교회 식구들 위에도 은혜를 가득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6:2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