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장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취임감사
및 미국 토니 홀 의원 초청 기념강연회
일 시 : 2013 년 10 월 27 일(주일) 오후 2 시 반
장 소 : 강남교회당
□ 얼마 전에 제가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통신사에서 전화왔습니다. 배 자(字) 태 자(字) 진 자(字) 목사님 맞느냐고 해서 진짜 목사님 맞다고 했습니다. 우리 김영진 장로님도 그러고 보니 진 자(字) 장로님이 맞습니다. 진짜 목사가 진짜 장로님을 만나게 된 것은 약 10 년 전으로 강진읍교회 한 당회에서 약 5 년간 일하였습니다. 금번 김영진 장로님께서 제 98 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셨기에 한 총회에서 제가 섬기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 화두(話頭)를 진 자(字)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먼저는 진실할 진(眞)입니다. 우리 김영진 장로님은 무엇보다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그 믿음은 장로님의 부친이신 김점수 장로님과 모친이신 김길남 권사님 - 얼마 전 91 세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만 - 두 분은 값주고 피로 사신 도암교회를 더 이상 그럴 수 없이 진실하게 섬기셨던 분들이셨습니다. 장로님은 부모님의 진실한 신앙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강진읍교회에서 신실한 집사로서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일하였습니다. 이를 본 강진읍교회 역대 담임목사이셨던 윤기석 목사님과 김경식 목사님께서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님의 기도와 함께 신실한 김영진 집사를 국회로 보내 의회선교를 하게 하셨습니다. 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 장로님은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세속정치에 incarnate 시키는 그야말로 신앙정치 의회선교를 해오셨습니다.
□ 그 다음 진 자(字)는 성낼 진(嗔)입니다. 저는 김영진 장로님이 성내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제자백가 중 한 사람인 증자는 “혈기의 분노는 있어서는 안되지만 의의 분노는 없어서는 안된다” 하였습니다. 김영진 장로님은 불의의 세력, 군사독재의 세력들, 5.18 광주학살군사구테타의 세력들을 향해서는 불과 같은 화를 내면서 이들을 질타하였습니다. 김영진 장로님은 예수님께서 “아닌 것은 아니다 하라”는 말씀을 쫓아 아닌 것들과 투쟁하다가 여러 번 투옥되기도 하였습니다.
□ 그 다음 진 자(字)는 나아갈 진(進)과 진력할 진(盡) 다할 진(盡)입니다. 김영진 장로님은 기독교장로로서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 진력을 다하였고 이 땅을 보다 나아지게 하고 진보하게 하는 일에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루는 일에 광주의 상처받는 이들의 영혼을 치유케 하는 일에 이 땅의 통일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일에 고통당하는 농민들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일에 진력을 다해 오셨습니다. 참으로 이 땅에 헐벗는 이들을 먹이고 입히는 일에 이 땅을 맑고 환하게 그리스도의 빛이 나게 하는데 진력을 다해 오셨습니다.
□ 마지막 진은 보배 진(珍)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 김영진 장로가 참으로 주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는 일에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을 보시고 김영진 장로의 삶의 그릇에 여러 값진 보배들을 가득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5 선국회의원, 농림수산부장관,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세계기독의원연맹 창립 초대회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국제사랑재단 창립대표 회장(현), 한일기독의원 연맹 대표회장(현),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창설자 상임대표(현). 마틴 루터킹 주니어 상 수상, 세계교회협의회 제 10 차 부산총회 상임위원 등등 은총의 하나님께서 우리 장로님의 삶의 품안에 안겨주신 반짝이는 보배들은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 그 보배들 중에 가장 최근에 안겨주신 보배가 바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98 회 부총회장으로 당선케 하신 것입니다. 저는 온 세상 모든 나라와 교회들 중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나라와 가장 사랑하는 교회가 있다면 대한민국이요 한국교회라 믿는 사람입니다. 세계만방의 교회 중에서 은총의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교회가 인권과 민주화와 통일을 위하여 참으로 고난을 많이 당한 한국기독교장로회라 믿는 사람인데 바로 그 기장의 부총회장이 되셨으니 이야말로 보배 중에 보배를 하나님께서 우리 김영진 장로님께 주신 것입니다.
□ 오늘 우리 김영진 부총회장님의 취임간사예배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신 박동일 총회장님,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님, NCCK 김영주 총무님, 전용태 장로님, CTS 감경철 회장님, 장상 박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게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김 장로님과 함께 통일운동을 해 오시고 북한에 사랑의 식량을 보내는 일에 참으로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미국의 토니 홀 하원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아직 우리 김영진 장로님의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이 나라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하여 해야 할 봉사와 기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로님이 5 선의원이었습니다만 저는 오선지가 생각납니다. 앞으로 장로님은 주님을 향한 그의 사랑과 그의 노래는 아직 많은 여백이 남아있는 오선지에 장엄한 할렐루야의 음표를 계속해서 그려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6:2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