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주일) 오전 9시 11시 중국동포인교회 (담임 김해성 목사)
성경본문 : 이사야 49 장 14 절 - 16 절
제 목 :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할렐루야! 주님 값주고 피로 사신 중국동포인교회와 섬기시는 모든 성도님들과 당회 장로님들, 은혜의 찬양을 해 주신 할렐루야와 아멘 성가대원님들, 지난 예기치 못하게 화재의 피해를 당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이로 인해 병상에 누워 계시는 분, 멀리서 조국을 찾아와 이 땅에 살지만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당하고 있는 우리 중국동포인들 그리고 이 나라에 와서 노동을 하면서도 말할 수 없는 냉대와 차별을 당하고 있는 이주민들 모두 위에 그리고 중국동포인들과 이주민들을 위해 몸 바쳐 선교를 하고 계시는 우리 김해성 목사님과 돕는 교역자들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성탄과 평화의 은총이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 저는 신학교 다닐 때에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였습니다. 주일학교선생님을 하려면 무엇을 잘해야 합니까? 율동을 잘해야 합니다. 저는 율동을 참 잘하시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아직도 외우고 있는 율동이 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 번 해 볼테니 따라서 해 보시겠어요? 해봐요!! 참 재미있어요!!
□ “엄마 닭과 아빠 닭이 살고 있었어요! / 어느 날 엄마 닭이 배가 아파 / 알을 낳았어요! / 눈도 있다 삐약삐약 / 코도 있다 삐약삐약 / 입도 있다 삐약삐약 / 배꼽은 없다 삐약삐약! / 아빠닭은 괜찮아 괜찮아 / 스무 알만 더 낳아 / 엄마 닭은 또 배가 아파 알을 낳았어요 / 아빠닭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 바람이 부나 번개같이 지켜주었어요 / 엄마닭은 안아도 주고 업어도 주고 / 쭈쭈도 주고 행복하게 살았대요”
□ 자!! 이 시간 여신도들은 내가 <엄마닭>이라고 생각하시고 남신도들은 내가 <아빠닭>이라고 생각하시고 옆에 있는 사람, 좌우에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아가닭>이야! 알았어요? 엄마닭과 아빠닭이 아가닭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안아주었듯이 이 시간 한번 안아 주는데요 “아이고 내 병아리!” “아이고 사랑스런 내 새끼!!” 하고 안아주세요!!
□ 이 시간 누가 대표로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품어 주시는 김해성 목사님, 우리를 위해 온갖 희생을 다하면서 눈물로 기도하시는 우리 김해성 목사님을 성도들을 대표로 안아 줄 사람 손 한 번 들어 보세요!! “아이구 내 새끼!” 하면서 안아주면 안되고 “사랑합니다! 목사님!!” 하고 안아 줄 사람!! 하늘에서 상이 클 것입니다.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는 모두가 사실상 “아가닭”이고 “병아리” “사랑스런 새끼”입니다. 엄마 닭과 아빠 닭이 아가닭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번개같이 빠르게 지켜 주었듯이 은총의 하나님께서 여기 계시는 중국동포인 교회 성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따뜻한 품으로 꼭 감싸 안아주시고 꼭 지켜 주실 것입니다.
□ “엄마닭과 아가닭” 얘기가 나왔으니 제 엄마 얘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어머니가 저를 가지신 지 한참 되었는데요! 중간에 피를 토하고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실려 가셨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았는데 고칠 수 없는 병이 발견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엄마와 아이 둘 다 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엄마를 설득했습니다. “아이야 또 가지면 되는 것 아니냐? 당신이 살아야 한다!” 하면서 본격적인 항암치료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 제 할머니가 오래 전 돌아가셨는데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느그 어매가 그때 의사가 주는 약을 다 쓰레기통에 버려 부렀다. 한 번도 먹지를 않더라! 그 대신 먹히지 않는 밥은 꼭꼭 씹어서 먹더라! 그리고 약을 받으면 약봉지를 두 주먹으로 꼭 감싸 쥐고 병원 침대 위에서 계속 웅얼웅얼 거리더라!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엄마가 왜 그랬는지 말씀하였습니다. 의사가 주는 약은 무척 독한 항암제가 담긴 약인데 그것을 먹으면 태내에 있는 새끼가 죽을까봐 안 먹었고 밥을 꼭꼭 먹었던 것은 태내에 있는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두 주먹을 감싸쥔 것은 ”하나님 이 아이만은 꼭 살려 주세요! 살려주시면 하나님께 바치도록 할께요!!“ 결사적으로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 엄마는 의사와 길고 긴 싸움을 하였는데요! 의사는 제 엄마를 살리고 아기는 죽어도 괜찮다고 또 낳으면 된다고 생각을 했고 엄마는 나는 죽어도 좋으니 제 새끼만은 꼭 살려주세요! 하면서 딱한 제목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저를 낳으신 후 20 일 만에 그 광명한 빛의 나라로 가셨습니다.
□ 어머니는 돌아가셨을 때 두 눈을 뜨고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눈을 아무리 감기려 해도 눈이 감겨지지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니 새끼땜에 그러냐? 염려말아라! 내가 잘 보마!” 하고 감기우니 그제서야 눈이 감겨졌다고 합니다.
□ 저는 당시 태어날 때 일곱달만에 태어났고 1.9 킬로그램이었는데 의사는 자신의 경험상으로 아이가 죽을 것이라 하였는데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침대에서 결사적으로 복중의 이 아이를 살려주세요! 살려주신다면 하나님께 바치겠어요! 어머니가 서원기도를 해서 그런지 저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이 세상 이별한다면 그래서 그 나라에 가게 된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자신을 죽이고 저를 살리신 우리 엄마를 만나 볼 참입니다.
□ 오늘 성경 이사야 말씀에 보면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께서 뭐라 하셨느냐면 엄마가 그 젖먹는 자식을 어찌 잊겠느냐 설령 만분지 일, 억분지 일 엄마가 그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겨놓았다 하시는 말씀입니다.
□ 험한 세상 나그네 길을 살아갈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때 눈물나고 슬픈 일이 많을 때 주저 앉아 목놓아 울고 싶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잊으셨을꺼야! 하나님은 나를 더 이상 돌아보시지 않아! 하나님은 나를 멀리 멀리 떠나버리셨나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이사야 49 장 14 절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셨다.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러분들도 그렇게 시온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어렵고 힘든데 하나님 따위는 없어! 있다고 해도 더 이상 나를 돌아보지 않지! 하나님은 폴새 나를 떠나버렸어! 나를 떠난지 허벌나게 오래되었어! 하나님은 날 더 이상 사랑하시지 않는가봐! 하나님께서 이제 나 같은 것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계실 거야! 하나님께서는 날 더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하나님께서 이제 나에 대해서는 신경 꺼부렀어!! 높고 높은데 계신 하나님께서 나같은 미물을 글쎄 1 분 1 초라도 생각이나 하겠어! 그렇게 생각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때 하나님께서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무어라 말씀하십니까? 15 절에서 16 절입니다. “여인이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엽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무슨 뜻입니까? 엄마가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이는 엄마는 자기 아이, 특별히 젖먹이를 잊지 못한다 그 말씀입니다. 선생은 제자를 잊을 수 있고 부대장은 부대원을 잊을 수 있고 친구는 친구를 잊을 수 있고 그렇고 그렇지만 어미는 그 새끼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새끼가 다 컸다고 해도 아직 젖먹이라면 더더욱 어미는 새끼를 잊을 수 없습니다.
□ 우리나라 부모님들과 같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닮은 분들이 없습니다. 자식이 다 커서 20 살이 되고 30 살이 되었는데도 부모는 자식을 잊지 못합니다. 40 살이 되고 50 살이 되었는데도 자식을 잊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젖을 빨고 있을 때 그 아이를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꿈엔들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 어머니도 젖먹이인 저를 잊지 못하여 안타까운 나머지 자신의 생명은 아랑곳없이 오직 젖먹이만 걱정하다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눈을 감지 못하셨습니다.
□ 오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너를 결코 잊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어미는 결코 잊을 수 없다 혹 어미는 천분지 일 설령 만분지 일이 잊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늘 아버지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신다 그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잘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고통당할 때 천대와 소외를 받을 때 단지 외국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과 불이익을 받을 때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낄 때 바로 “하나님께서 날 잊으셨지!” “하나님께서 날 기억도 하지 않으시지!!” 그렇게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소리 하지마!! 천부당만부당한 소릴 하지마!! 너는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어!!” 그렇게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 이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다. 여기서 하나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 석 자가 새겨져 있다함이 아닙니다. 바로 그 사람이 새겨져 있다 하셨습니다.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라는 존재 자체가 나에게 새겨져 있는데 내가 너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느냐? 너를 새겼다는 말씀은 너의 모든 것을 다 새겼다 하신 것입니다. 너의 얼굴 모습도 새겼다는 말씀입니다. 너의 생각도 마음도 새겼다는 말씀입니다. 너의 약함도 새겼다 하신 것입니다. 너의 어려운 형편과 사정과 너의 처지도 새겼다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허물과 너의 연약함도 새겼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의 부족함도 새겼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네가 흘린 땀방울도 세고 있고 네가 흘린 눈물 방울도 세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네가 절망하는 그 캄캄함도 그 암담함도 내 가슴안에 드리워져 있다 그 말씀입니다.
□ 너의 인생 전체가 하나님인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고 너의 존재 전체가 바로 나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 아래 있다 그 말씀입니다. 네가 지금 아파하고 있는 것,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것, 너의 망설임, 너의 질병과 환난, 너의 억울함도 너의 안타까움도 너의 문제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새겨두시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가 잘나고 강하고 우리가 똑똑하고 부유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다. 너의 초라함, 너의 그 부끄러움 눈빛이 있기에 나는 너의 가슴에 스며드는 네 사랑이 되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온전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부족함 그 안타까움이 있기에 나는 너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그늘, 너의 그 아픔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당당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망설임, 너의 그 갈등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부유함 때문이 아니다. 너의 가난, 그 한숨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말 때문이 아니다. 너의 침묵, 그 눈물이 있기에 나는 네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다.>
□ 제 누나가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소아마비였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되었는데요 다리가 니은 자로 구부려졌는데 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향 강진 칠량에서 저는 학교를 다니기 전이었는데 누나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할머니가 업어주어서 가든지 그도 안될 때에는 께금발로 뛰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학생들이 누나를 향해서 병신이라고 놀려대고 저는 그런 누나와 같이 있는 것이 싫었고 형은 병신이라 놀려대던 녀석들을 때려주었는데도 계속해서 저 병신 또 간다고 놀려 대었습니다. 나중에 수술을 해서 니은 자 다리를 폈는데 이제는 펴지기는 했지만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누나의 펴진 다리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 한쪽 다리와 다른 쪽 다리의 길이가 달라 늘 절둑이며 걸어야 합니다. 누나는 그동안 엄청나게 많이 울었습니다. 병신이라 하면서 놀려대니까 울고 다리가 고통스러우니까 울고 왜 나만 이 고통을 당해야 하나 서러워서 울고 자기를 그렇게 낳아준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울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학교에 가고 누나와 한참 떨어져 있었고 누나의 형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로 한참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중에 누나는 교회에서 집사가 되었고 몇 년 전에는 권사가 되었습니다.
□ 언젠가 누나 집에 갔을 때가 있었는데 누나는 울면서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태진아! 나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많이 울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 노래가사가 이렇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때 / 나를 밀어 주시네 / 일어나 걸어라 / 내가 새 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 내 너를 도우리!” 누나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등 뒤에서 주님께서 계셔서 늘 도와주신다고 믿고 언젠가 등 뒤에 계신 하나님을 언제나 느끼고 잘 걷고 힘있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등 뒤를 돌아보세요! 거 보세요! 주님이 계시잖아요!!
□ 찬송가에 그런 가사가 잇지요? “내가 연약할수록 나를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입니다. 내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수록 내가 아프거나 고통스럽고 환장할 만한 문제에 얽혀 있을수록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더 사랑하시고 더 귀히 여겨 주시고 우리를 더 사랑해 주시는 은총의 하나님이십니다. 사자는 자기 새끼를 벼랑에서 밀어넘어뜨려 살아남는 새끼만을 기른다고 하지만 우리 은총의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더 소외되고 더 외톨이로 남아있고 더 힘들고 더 흑암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불쌍하게 여기시고 짠하게 여기시고 저들을 더 사랑하시고 더 따뜻한 품에 안아 주시는 분이 우리 은총의 하나님이십니다.
□ 저는 중국동포인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교회가 불에 타서 많은 이들이 심하게 다쳤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한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말고도 말할 수 없이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 땅을 사는 이주민들은 실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 속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님은 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계십니다만 목사님 역시 몸이 온전한 가운데 계신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목사님은 필리핀이 하이옌 태풍으로 엄청난 아픔으 당한 것을 볼 수 없어 긴급구호단을 꾸려 가실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프고 있는데 더 아픈 이들을 내 아픔과 상처를 붕대로 하여 저들의 아픔을 감싸주려 하신 것입니다.
□ 저는 중국동포인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오늘 성경말씀에 비추어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잊는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께서는 날 잊지 않는다고 굳게 믿으시면서 이 어려움과 시련의 강을 건너 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시련의 파도가 다가오더라도 날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께서 날 지켜 보시고 내 등 뒤에 계시며 날 잊지 않고 도와주심을 그 어느 때나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결국 나를 지켜 보시고 나를 도와주시며 내가 아파할 때 나와 함께 아파하시며 내가 눈물을 흘릴 때 주님도 눈물을 흘리시면서 가슴 아파하신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오늘 여기 계신 중국동포인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다른 모든 것들을 다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딱 한 가지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어떻게 어미가 젖먹이 새끼를 잊겠습니까? 엄마가 비록 나를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계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나를 더욱 귀히 여기심을 어느 때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손바닥에 여러분의 이름을 새겨놓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바로 여러분 등 뒤에 계시어 여러분을 도우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말할 수 없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결코 어느 때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성경 창세기에 보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이>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전라도 출신입니다만 이 말을 전라도 표현으로 바꾸자면 “허벌나게 많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국동포인교회 성도 여러분들을 허벌나게 많이 사랑하십니다. 이 시간 가슴에 손을 열십자로 이렇게 얹어 놓고 내가 나 자신에게 말해 봅시다. “내 하나님께서 날 허벌나게 사랑하신다!! / 내 하나님께서 날 허벌나게 사랑하신다!! / 내 하나님께서 날 허벌나게 사랑하신다!!” 기도하십시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산모가 자신의 자식을 어찌 잊겠습니까? 그러나 산모는 자식을 설령 잊을지 몰라도 은총의 하나님께서 저희를 잊지 아니하시고 기억해주심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비록 중국동포인교회가 화재를 만나고 여러 고통과 아픔을 당해도 흑암의 그늘 가운데 있더라도 눈물 골짜기를 더듬으면서 살더라도 긍휼하신 하나님께서 허벌나게 사랑하셔서 등 뒤에 계시어 지켜 주시고 돌봐 주시고 감싸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은총의 하나님 중국동포인교회를 더욱 귀히 여겨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고 상처입었지만 이들을 상처입은 치유자로 삼으셔서 예수님의 사역을 이 땅에서 펼쳐 나가게 하시옵소서! 김해성 목사님과 온 성도들이 하나로 뭉쳐 이 땅의 소외된 자 고통당한 자 아픔 속에 있는 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공동체로 더욱 반석 위에 굳게 서게 해 주시옵소서! 긍휼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축도> 이제는 이 땅에 몸을 입고 오셔서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과 눈물을 흘리는 자들과 함께 하시고 저들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시면서 인간들을 사랑으로 구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연약한 자들을 더더욱 사랑하시고 저들을 통해 하늘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오늘도 거룩한 영으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으로 삼아 주시는 성령님의 은총이 오늘 주의 전 중국동포인교회에 나아와 말씀을 듣고 그 어느 때에도 은총의 주님께서 날 잊지 않으시고 날 사랑하심을 믿고 그 주님을 사랑하며 예배하며 감사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지금 병상에 누워 신음하고 있는 중국동포인교회 성도들과 이 땅의 모든 이주민 교회들과 성도들 위에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주민들의 보다 행복한 삶 위에 지금부터 언제까지나 임마누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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