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비상시국기도회
인 사
일 시: 2013년 12월 16일(월) 오후2시
장 소: 향린교회당
□ 엄중설한의 칼바람을 뚫고서 하나님의 의를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이곳 기도회에 오신 주님을 사랑하고 기장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시대의 예언의 말씀주신 박동일 총회장님과 축도해주신 윤기석 증경총회장님과 순서 맡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도 춥고 이 시대는 더욱 추운데 전후좌우 기장의 동역자들을 꼭 안아주시면서, 안아주는 분이 성탄하신 예수님이라 생각하면서 “사랑합니다. 아기 예수님!!” 꼭 안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요즘의 화두가 바로 “안녕”입니다. 우리는 별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북은 북대로 안녕하지 못하고, 남은 남대로 국정원과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대단히 안녕하지 못합니다.
□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그것을 국민의 뜻으로 받아드리고, 부정이 있었다 해도 거의 한 두 명 국정원 직원의 일탈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그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머니의 넓은 품으로 소외된 이웃도 감싸 안고, 쌍용차, 재능교육 노조원들도 감싸 안고, 강정의 구럼비 바위와 주민들도 감싸 안고, 북한도 감싸 안으시라고” 천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권면과는 다르게 박근혜 대통령은 정반대 방향으로 갔습니다.
서릿발보다 더 찬 공안정국을 만들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이라면 ‘적’으로 종북 세력으로 상정하고 무조건 쳐내는 방식으로 비정하게 정치 아닌 정치를 해왔습니다. 유신의 망령이 다시 쳐들어와 자신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면 정당이건 노동조합이건, 종교단체이던 간에 해산 명령을 내리고, 종북 빨갱이라 뒤집어씌우고, 검찰이 엄정하게 법집행을 하려고 하면 치사하게 졸렬한 방법을 동원하여 그야말로 비정한 여론몰이를 하고 즉시 뽑아버리고 솎아 버립니다. 그것이 청와대가 한 짓임이 드러나면 개인의 일탈행위라 하는데, 왜 그렇게 박근혜정부하에서는 수도 없는 개인의 일탈행위들이 많은 것입니까? 대통령되기 전 공약한 것들을 무더기로 폐기처분했는데, 그로 인해 손해 보는 일들은 사회적 강자들이 아니라 대부분 사회적인 약자들뿐입니다. “경제민주화”한다고 했다가 선거가 끝나니까 그것을 입안한 사람과 함께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재벌들 비위 맞추는 정책으로 보란 듯이 돌아섭니다. 그야말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이리의 모습”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후원아래 역사는 교과서에서부터 너무도 명백히 왜곡되어 가는대로 오히려 저들을 부축입니다.
다시 70년대 박정희 정권의 군사독재 정치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 이렇게 개판으로 정치를 할리 없는데, 어떻게 부자들만 위한, 극우 보수들만 위한, 기득권적 일부 특정 지역만을 위한 정치를 할까 과연 그가 우리 국민이 뽑아 준 대통령인가 참 의심스러웠는데, 그의 의문들이 풀려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정원이 막대한 부정 아래 조작 정치에 의해 뽑혀진 부정한 당선자였습니다.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를 비롯한 온갖 국가기관들이 달라붙어 엄청난 권세와 돈들을 사용하여 국민의 신성한 투표를 조작케 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박근혜씨는 이제 물러나는 것이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진정 위하는 길이라 그렇게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 반장으로 당선된 아이에게 반원 중에 하나가 “너 반장되기 위해 눈깔사탕 사줬지 내가 봤어!” 하면 얼굴이 빨개져서, 반장사퇴 선언을 합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을 적어도 초등학생도 인정하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초등학교 학생정도의 부끄러움이라도 가져야합니다. 국정원과 군대를 시켜 2200만 회, 드러난 것이 이만큼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은 수십억 회도 넘었을 것이고, 댓글 말고도 눈에 드러나지 않은 빙산의 구각은 이제 감추인 것을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음으로, 이제 서서히 드러나겠지만, 박근헤 대통령은 자신의 부정을 고백하고, 용감하게 사퇴하는 것이 이 땅 대한민국을 참으로 안녕케 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 미아리고개의 “예언”과 성경의 “예언”은 같은 말을 썼어도 다릅니다. 성경의 예언은 기계론적 운명론이 아니라 그 시대에 하나님의 엄정한 뜻을 전하고 심판을 선포하는 것인데, 그 심판의 예언을 들고, 회개하고 피할 길을 찾으면 곧 바로 그 예언은 심판당할 그 사람에게로 은혜의 복음이 됩니다만 들어도 듣지 못한 사람에게는 파멸과 비참함만이 남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여 살길을 찾았지만 아합과 이세벨은 엘리야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하고 짓밟다가 결국 비참하게 죽임을 당해 개들이 그 시체를 핥게 되었습니다.
□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합과 이세벨의 길을 걷지 아니하고, 다윗의 길을 걷게 되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선거 부정을 깨끗이 인정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바로왕과 같이 마음이 강퍅하여 계속 공안정국으로 몰고 가고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독재 정치를 계속 할 때 이세벨과 아합왕의 비참한 말로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금까지 예언자적 사명과 파수꾼의 사명을 해왔습니다. 이런 부정과 거짓이 난무하고, 불의가 정의를 억누르는데 예언자적 증언을 더욱 할 것이고 그로 인한 어떤 핍박도 함께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진정한 안녕, 하늘이 주시는 평화가 이 땅 한반도에 더욱 가득하도록 하는 일에 썩어지는 밀알로서 심겨지고 죽을 것입니다. 비록 엄중설한 찬바람이지만 대한문까지 행진과 집회에 끝까지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 땅의 정의가 든든히 세워지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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