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의 부름
2002 년 3 월 10 일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초라함, 그 부끄러움 눈빛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희 가슴에 스며드는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온전함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부족함, 저희의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희의 가슴에 스며들어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그늘, 저희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희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당당함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망설임, 저희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희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부유함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가난, 저희의 한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희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심은 저희의 말 때문이 아니옵니다
저희의 침묵, 저희의 눈물이 있기에
주님은 저희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저희의 사랑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저희를 향한 사랑에 감격하여 이 시간
마음과 뜻과 정성을 한데 묶어 예배드리오니
저희의 사랑과 저희의 예배를 받으시고
저희에게는 하늘의 은총과 사랑으로
저희 영혼은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사랑이신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02:11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