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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설교)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있다.

관리자 2010-12-14 (화) 11:48 13년전 3700  

2002 년 6 월 9 일(주일) 오후 5 시

배정복, 배진례, 배행자 집사 모친 박금련 집사님 1주기 추모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계 14 장 13 절

제 목 :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  

계시록은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본문 계시록 14 장 13 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그랬습니다.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 인생에게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진리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자금 이후로”란 영어로는 from now on입니다. 자금 이후로란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순간 이후로”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주안에서 죽는 자”란 무슨 뜻입니까? 한마디로 “주안에서 살다가 죽는 자”를 말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을 믿는 자를 말합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를 말합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을 찬송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을 예배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께 기도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그 사랑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입니다.  

이렇게 이 땅에서 주안에서 살다가 죽는 자를 하늘의 음성은 복이 있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 여기서 복이 있도다는 것은 복이 없는데서 갑자기 있어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이 자연발생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복이 있도다”는 성경적인 표현인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 안에서 살다가 죽은 자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죽어 있는 자가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죽어 있는 자는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죽는 자를 살리셔서 부활시키신다 그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나를 믿고 죽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게 해주시겠다는 은혜로운 약속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 안에서 죽는 자는 하나님께서 살리시는 복, 영생복을 주시겠다 그 말입니다. 그저 단지 살게만 하십니까 아닙니다. 오늘 성경 후반절에 봅시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이 것은 무슨 복입니까? 안식과 평강의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시어 안식의 복을 나리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후서 5 장 1 절의 말씀에 보면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마련하신 영원한 집을 마련하시고 거기에서 영원한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안식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슬픔과 수고와 질병과 고통과 아픔이 많지만 그 나라에서는 인생의 그러한 모든 수고를 그치고 쉴 수 있는 평안한 안식을 마련해 주시니 어찌 큰 복이 아니겠습니까? 주 안에서 사는 자에게는 바로 이런 복을 주시겠다고 하늘에서 음성으로 들려 주신 것입니다.  

저는 배진례권사님, 배행자 집사님, 배정복 집사님의 어머님되신 그리고 이 가정의 할머니 되신 박금련 집사님을 잘은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잘 모른다고 해서 다 모르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한번 뵌 적이 있고 그 때 그 모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딱 한번 뿐인 만남으로 제가 알 것은 다 알았습니다. 그 때에 제가 시편 150 편 6 절 “호흡이 있는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권면하기를 하늘나라에 가실 때까지 “할렐루야!”를 많이 하시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할렐루야를 그 이후로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신 것입니다. 저는 예배를 부르면서 어떤 찬송을 불렀는데 박금련 집사님이 그 찬송을 따라 부르시는 것을 희미하게 들었습니다. 입술 모양을 보면서 찬송을 따라서 부르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기도할 때는 함께 기도하셨습니다. 제가 다녀간 이후 얼마되지 않아서 박금련 집사님은 소천하셨습니다. 집사님은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확신합니다. 집사님은 이 땅에서 주 안에서 사셨으며 주안에서 살다가 가셨습니다. 우리 집사님은 정확하게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는 계시록 14 장 13 절에 해당하는 분이십니다. 저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집사님의 영혼을 다시 살리시어 이 땅에서 수고를 그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염려하고 걱정하고 근심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안에서 사시다가 죽은 집사님을 전적으로 맡아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망월동에 있는 할머니의 무덤을 돌아보고 올 때마다 꼭 마음속으로 다시금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할머니가 그토록 믿음의 삶을 사셨던 것처럼 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살아야 할텐데!! 저희 할머니는 정말 원시적이라고 할 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새벽이면 나가 기도하였고 장에 가시던지 무엇을 배추를 다듬든지 찬송을 부르면서 믿음의 삶을 사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할머님 등에 업혀 있을 때 할머니가 새벽기도회에 나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 찬송 부르시는 그 음성이 그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가 보겠네“ 저는 할머니가 부르는 찬송을 거의 대부분 외우고 있었습니다. 등 뒤에서 울려오는 공명으로 그대로 몸을로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가실 때에도 너희들 “예수 잘 믿고 살거라!” 하고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먼저 불려 올라가신 집사님도 우리 할머니와 같이 믿음의 생활을 잘 하시다가 가신 줄 압니다. 저는 먼저 가신 집사님의 자녀손들 배씨 일가들이 아마도 아직도 어머니의 체온이 느껴지고 그 받았던 잔잔하고 애잔한 사랑의 온기가 아직도 식지 않고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생전에 더욱 더 잘 해드리지 못한 것으로 인해 아픈 가슴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신 이후에 가신 어머님께 잘해드리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생활을 잘 할 때 그것이야말로 잘 해드리는 일입니다. 가신 분의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주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순종하는 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찬송하고 주 안에서 기도하고 주 안에서 사랑하는 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형제자매들과 우애 있게 지내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주를 예배하고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는 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 있어 성경 보고 늘 주 안에서 선한 일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생활은 금방입니다. 만일 이 세상 이별할 때가 되면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이 있다면 믿음의 생활을 잘 하지 못했을 때라고 합니다. 배씨 가문은 배씨이므로 믿음의 생활, 소망의 생호라, 사랑의 생활도 배나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대가 더 이어질수록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더욱 발전하고 진보해 가는 이 집안과 권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집사님을 불려 가신지 1 년이 되는 날이어서 자녀손들과 함께 추모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 저희는 성도들에게 예비된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천국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주님의 품 안에 계실 집사님은 이 땅에서 주를 경외하고 교회에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저희는 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신 그대로 하나님께서 생명의 시냇가에서 평안과 안식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저희는 먼저 가신 집사님의 사랑의 자리와 믿음의 발자취를 기억합니다. 저희가 남기고 가신 그 아름다운 사랑의 발자취를 따르게 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기며 주님께 예배하며 기쁘게 살게 하여 주시옵시고 저희 모두가 주 안에서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역시 이 땅에서 사는 삶이 유한함을 깨닫고 이 땅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 합하여 주를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집사님과 관계된 모든 가족들을 예수님 사랑의 품 안에 있게 해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서 있게 하옵시며 주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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