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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설교)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관리자 2010-12-14 (화) 11:49 13년전 4313  

2002 년 12 월 31 일(화) 오후 11 시 광주가나안교회 송구영신예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 문 : 고린도전서 1 장 1 절 - 4 절

제 목 :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 성도들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즘 복음성가가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가사 가운데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않으면 그런 가사가 나올 수 없는 그런 영가들이 많습니다. 조은아 성도가 작사하고 신상우 성도가 작곡한 ‘하나님의 은혜’란 복음성가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후렴>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 은혜 / 나 주저함 없이 이 땅 밟음도 /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이 복음성가의 작시자는 모든 것을 믿음의 시각에서 보고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던 한빛교회에 네 권사님이 손을 다쳤습니다. 네분이 팔과 손을 다쳤습니다. 제가 심방을 했는데 그 권사님들 자기 팔이 다친 것에 대해 각각 해석이 달랐습니다. 어떤 권사님은 아이구 그래도 왼손을 다친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지요! 오른 손이 다쳤으면 손주들 도시락을 제대로 싸주지도 못했을 것인데!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권사님은 오른손을 다쳤는데 아이구 하나님 감사하지요. 넘어져서 뇌를 찍었으면 그냥 골로 가는 것인데 하나님께 감사하지라우! 어떤 권사님은 아이구 내가 이 손목아지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못하니까 하나님이 날 깨우쳐 주시느라고 그런거지요. 이 담에는 이 손가지고 주의 일을 잘하라고 그러신 것이죠. 하면서 깨우쳐 주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다른 권사님은 그동안 파출부로 다니느라고 정신없어서 몸을 돌볼 수 없었는데 하나님이 손을 다치게 해서 좀 차분히 쉬라고 그러시는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하면서 그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석을 하였습니다. 저는 역시 권사님이로구나 하나님이 그 네 권사님을 보시고 미소를 지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나안교회에도 집사님이 교회를 오셨다가 돌아가다 뒤로 넘어져 뒤통수에 혹이 난 집사님이 계셨는데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로 넘어지게 하셔서 내 속에 있는 질병을 알려주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보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련가운데서도 그것을 하나님 주신 은혜로 고백하면서 감사하는 이들을 특별히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늘 성경 고린도전서에 보면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한다 하였습니다. 4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관한 소식을 수시로 들었습니다. 디도를 통헤서도 듣고 글로에 집안사람들로 부터도 교회소식을 들었습니다. 바울사도는 여러 인편을 통해서 들려온 소식을 통하여 고린도교회에 대한 소상한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바울사도가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린도교회에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고린도교회에도 은혜를 주셨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도 주셨고 고린도교회에 속한 가정들에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단색이 아닙니다. 일곱색깔 무지개색 보다도 훨씬 다양합니다. 컴퓨터에서 보통 보여주는 색상이 256만 칼러라고 합니다만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운혜는 265만 가지보다도 많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은혜를 어떤 영적이고 거룩한 영역, 특별히 보이지 않게만 임하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보이게도 나타나고 만져지도록 역사하시며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엄연히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물론 영적인 은혜로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기도 하고 차고 넘치는 기쁨으로 임하시기도 하고 마음으로 차오르는 뜨거움으로 경험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눈으로 구체적으로 만져질 수 있는 형태로 오기도 합니다. 예전의 건강을 회복하였다든지 승진을 하였다는지, 새 아기가 태어났다든지, 새로운 일터를 가지게 되었다든지, 좀 더 좋은 부서로 옮기게 되었다든지, 자녀가 좋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든지 등 오만가지 은혜로 임합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은혜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전을 출입하면서 받은 은혜는 어디서 오느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게 됩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집니다.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평안이요.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기쁨이요.,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행복이요,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풍성한 생명인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받게 된 모든 은혜는 다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의 예수님께서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온갖 귀한 선물은 다 예수님의 품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오는 은혜의 선물로 너무 풍성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단지 감사하다고 하지 않고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항상’ 이란 <늘> <매일> <끊임없이> 라는 뜻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고린도전서 1장을 통해서 배워야 하고 들어야 하고 간직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우리는 올 한해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눈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저 육안입니다. 그저 눈이 있기 때문에 보는 육체적인 눈입니다. 그 다음은 심안이 있습니다. 심안은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입니다. 심안을 가지고 있을때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의 동기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육안과 심안을 넘어서 영안이 있습니다. 이 영안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는 눈을 말합니다. 믿음이 있을때 영안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사랑할때 영안이 생깁니다. 영안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셔서 날 위해 해주신 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시련이 닥칠때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어 이런 시련을 주시어 날 단련시키시려고 하시는 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되면 찬송가 460장 의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우리가 영안으로 보게 되면 우리 교회와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 많음을 분명 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께 항상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우리는 항상 감사하지 못하고 지낼때가 많았습니다. 그저 내가 받고 교회가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져서 감사를 생략해 버릴때가 많았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고린도교회에 주신 은혜에 끊임없이 항상 늘 감사했습니다. 우리교회도 항상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이론이 20:80이론입니다. 교회에서 20%는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려는 이들이요, 80%는 그저 따라오는 무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20%에 의해서 교회가 주도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은혜에 전적으로 감사하는 성도가 20%이고 그렇지 않은 성도들이 80%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20%에 속하십니까? 아니면 80%에 속하십니까? 2004년에는 혹 80%에 속하였다 하더라도 2005년에는 20%에 속하여 은혜에 적극 감사하는 적은 무리에 속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감사할 때 더욱 풍족해 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함은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쏟아지게 하는 비결입니다.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돼지와 같이 먹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도 은혜 베푸시는데 좀 재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욱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재미가 있으시고 풍류가 있으시고 흥이 있으십니다. 자신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그 은혜에 감사한 사람에게 하나님으로서 보람을 느끼시고 하나님으로서 재미를 느끼시고 더 큰 재미를 느끼시려고 더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은혜를 베풀어도 흥! 하면서 별로 감사해 하지도 않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하면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줘보다가 어느 시점에 은혜내리시기를 중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재미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하시지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데 계속해서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초점은 하나님께 보람을 안겨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 땀 흘리시는데 우리가 주신 은혜에 감사를 빠뜨리지 않고 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보람과 뿌듯함을 가지시고 은혜를 더욱 즐겨 베푸시는 것입니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늘 밥먹듯이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습관이 그를 이끌어 성공하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습관적으로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하나님께 습관적으로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 감사로 인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에게 더욱 큰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습관이 여러분을 더욱 풍요하게 하고 부요하게 하고 보람있게 하고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이시간 조용히 2004년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는데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조용한 시간을 몇분 드리겠습니다. 주님께 마음과 입술로 감사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크신 은혜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해 주옵소서. 은혜를 받았는데도 감사는 조금 드리는 그런 무리들에게 속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에 풍성하게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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