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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架上七言

관리자 2010-12-20 (월) 10:43 13년전 2056  

2004 년 4 월 7 일(수) 오전 4 시 반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026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말씀 : 누가복음 23 장 44 절 - 46 절

제 목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架上七言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은총이 오늘 모인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강진읍교회에 온지 이제 46 일째 됩니다만 그동안 우리 교회와 관련된 분들 중에 여섯 분이 소천을 하셨습니다. 38 구역 최상례 성도님의 부군이신 김상진 성도님이 소천을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3 월 11 일에 이명섭, 김윤희 집사님의 모친이신 김영애 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여든을 훨씬 넘게 사셨으며 저두교회의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3 월 22 일 김종숙 집사님의 남편이신 이남기 성도님이 마흔 일곱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4 월 2 일에는 장순임 집사님의 부군이셨던 정창조 명예집사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93 세를 향수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김영순 집사님의 부친이신 분이 95 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바로 그 날 김광심 권사님의 부친이 소천하셨습니다. 사십대에 한 분, 여든을 넘기신 분이 세 분, 아흔을 넘기신 분이 두 분 그렇습니다. 한 분을 제외한 다섯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거나 직분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강진읍교회 성도 중에 가신 분이 세분이었고 강진읍교회 성도의 가정과 관련된 분이 세 분이었습니다. 저는 가족들이나 구역장이 임종을 알려올 때마다 이 분들이 마지막에 가시는 마당에 한 말씀을 남기실 법 한데 무슨 말씀을 남기셨을까?가 관심이 컸습니다. 제일 먼저 가신 김상진 성도님은 강진읍교회에 젊은 목사에 대해 물어 보았다는 최상례 성도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교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운명하시기 직전에 하신 마지막 말씀이 누가복음 23 장 46 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다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은 죽어갈 때마다 한마디 씩 남깁니다. 지구상에 공산주의를 존재케 했던 칼 마르크스는 1883 년 3 월 14일 사망하던 날 그의 하녀가 와서 "저에게 당신의 마지막 말을 남기시면 기록해 두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르크스는 ”시끄러워 나가!“하며 소리치며 죽어갔습니다.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나폴레옹은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나는 불행했다. 프랑스, 군대, 조세핀“ 이라며 초라하게 숨졌습니다. 그에 비해 찰스 스펄젼 목사님은 마지막 순간에 ”주님은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며 마지막 순간을 맞았습니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이 세상의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유명한 부흥사인 D. L. 무디도 임종시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문이 열리는구나! 땅은 점점 나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놀라지 말라! 오늘이 바로 나의 대관식 날이다!" 하나님께 자기 영혼을 의탁할 수 있는 성도들의 죽음은 이렇게 영광스럽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경험이 많으신 목사님들이 말씀하신 얘기들을 들으면 돌아가신 이들에 대한 증언을 하는데 공통된 부분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돌아가는 사람들은 욕을 하거나 저주를 하다가 때로는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캑캑거리면서 죽고 그 몸의 시신도 딱 굳어버리는데 비해서 하나님을 믿고 가는 사람들은 얼굴도 평온하고 시신도 부드럽다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시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임종하기 전에 남기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임종에 남기는 말은 침통하고 우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임종에서 하는 말에는 소망과 빛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죽음을 앞에 두고 하나님과 만날 기대로 인해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인생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태어나서 하나님의 품에서 살다가 결국 하나님의 은총의 掌中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 땅에 오실 때도 성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오셨으며 이 땅에 계실 때에도 성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시는데 전력질주를 하셨고 이 땅을 떠나실 때에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시고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이 모든 것과의 끝으로 여기지 아니하셨습니다. 자신의 죽음 이후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임종 직전에 아버지께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임종할 때 마지막 말씀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시편의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시편 31 편 5 절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예수님은 성경에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이기는 말씀도 성경에 따라 하셨으며 십자가상에서 고통을 이기는 말씀도 성경에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기도하실 때도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마도 시편 23 편도 즐겨 묵상하셨을 줄로 믿습니다. 묵상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외우셨을 줄 믿습니다. 시편에 보면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주의 막대기와 주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 편 4 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바로 직전에서 선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위하실 줄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 기도가 바로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23 편의 시인은 마지막에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6 절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시편 시인은 여호와께서 목자되시어 우리가 그를 신뢰하고 맡기게 될 때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하여 여호와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게 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집이란 낙원이기도 하고 천국이기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생을 맡기게 될 때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영혼을 받아 낙원에 잇게 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있게 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영원토록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신학교 때 가르치던 박봉랑 교수님께서는 종말론적인 삶을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자신의 삶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느 순간이라도 하나님께 데려가시면 주님의 부름에 아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이 날 데려가신다고 하여도 ”아멘 감사합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께 의탁하나이다!!“ 하면서 가야 합니다. 꼭 마지막 순간에서만이 아니라 평소의 삶을 아버지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의 전 생을 맡길 때 거기 평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우는 기도를 하셨듯이 강진읍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여러분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우는 기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언제 제 인생 전체를 아버지께 의탁합니다.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제 인생 주님의 은총 아래 있게 해 주시고 주님의 시간 속에 있게 해 주십시오 언제 주님이 데려가신다 하여도 주님 아멘입니다!라고 응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마지막은 기도로 마치우시면서 저희에게 본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시면서 자신의 삶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고 고통스럽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한마디의 원망도 아니하시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우고 의탁하시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심으로 저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십자가의 삶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의 질고를 지시고 저희가 당할 슬픔을 대신 지셨습니다. 저희의 허물로 인해 찔림을 당하셨으며 저희의 죄악을 인하여 상함을 당하셨습니다. 저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저희가 그릇 행하여 제 갈 길로 감으로 인해 저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향한 그 사랑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위하여 고난 당하셨으며 저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나리어 주시옵소서. 저희의 이 땅의 삶이 아버지의 은총의 장중에 있게 하시고 저희 인생의 모든 여정이 주님의 손 길 아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이 땅에 살 때 십자가 든든히 붙잡고 살게 하시며 저희가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며 주님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이신 여호와께서 구속하심을 믿고 늘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인생 모두를 주님께 의탁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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