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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알몸으로 돌아가리라!

관리자 2010-12-20 (월) 10:44 13년전 1655  

2004 년 4 월 18 일(주일) 오전 4 시 반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03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욥기 1 장 20 절 - 22 절

제 목 :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께서 오늘 주의 전에 나오신 성도 여러분들 위에 크신 은총과 평강을 내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욥기 1 장 21 절을 좀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벌거벗고 이 세상에 태어난 몸“이라 하였습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 다 벌거벗은 몸으로 태어납니다. 지금까지 태어난 신생아 중에 단 한 아이도 팬티 한 장이라도 입고 태어난 사람이 없습니다. 그저 빈손으로 옵니다. 손가락에 한 돈이라도 반지를 끼고 태어난 아이는 없습니다. 그러면 갈 때는 어떻게 갑니까? 둘째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하였습니다. 인생이 이 땅에 왔다가 갈 때에는 무엇인가 가득히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이 돌아가실 때는 좋은 수의를 입혀 드리지만 그 수의를 입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아니합니다. 코카콜라 회사 회장이 죽었을 때 수백억 달러의 재산이 있었지만 갈 때 코카콜라 1 병도 가져가지 못하였습니다. 갈 때는 빈 손들고 갑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묻을 때 관 안에다 돈을 넣고 여러 가지 금붙이도 넣었습니다. 옛날에는 순장제도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순장이란 집안의 어른이 돌아가시면 그 사람을 묻을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귀중한 보물들과 그 사랑이 평소 사랑하였던 애첩들을 함께 묻는 풍습입니다. 옛날 순장을 했던 묘들을 파 헤쳐 보면 그런 흔적들이 있습니다. 8 명의 젊은 여인들의 유골들이 발견되는 그런 흔적들이 있다 하였습니다. 아마도 젊은 애첩들을 다 산채로 매장하여 죽은 사람이 갈 때 애첩들을 데리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붙이를 가져가게 한 것은 저승길 갈 때 노잣돈으로 쓰라고 같이 담아 둔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순장을 한 묘들을 파 보면 다 뼈만 남았든지 아니면 뼈도 흙으로 환원되었든지 그렇습니다만 금붙이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지고 가지 못한 것입니다. 갈 때는 알몸으로 가지만 자신의 알몸도 가지고 가지도 못합니다. 이 땅에다 다 놓아두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자기가 가지고 갈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련한 우리 인생들은 마치 자신의 재산을 죽은 이후에도 가져갈 것처럼 생각하고 죽을 때까지 재산을 모으는 일에만 열중인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미국과 유럽의 사람들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죽어서도 자신의 재산을 자식들에게도 남겨 주려 합니다. 재물을 모태기만 하지 그것을 잘 쓸 줄 모릅니다. 자식에게 남겨줄려고 하지만 자신이 자신의 영혼의 잘됨을 위해 쓸 줄을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국가인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미리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특별히 기독교국가에 속한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쓰다가 남은 것을 다 교회에 봉헌하겠다고 유산에 대한 법적 공증을 마칩니다. 그리고 자기 집의 물품이나 자기가 사용하는 가구들도 누구누구에게 주겠다고 미리 써놓습니다. 언젠가 저는 제가 살고 있던 미션너리 홈즈라는 선교사 사택에 총무로 계시는 분의 아내되시는 분이 하는 일터에 가 보았습니다. 그 분은 성도들 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으면 그 유산과 유물을 정리하는 자선사업기관에서 일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자신의 모든 유산과 집,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가구를 전부 교회에다 기증하겠다고 하여 그 집의 물품을 선교사 숙소에서 사용하고자 옮기려 갔습니다. 그 할머니 성도는 죽기 전 자신의 가구를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쓰게 하려고 그런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말끔히 정리하여 교회에 다 바친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그것을 사용하여 해외선교와 구제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비해 믿지 않은 이들은 어떻게 하고 가느냐 하면 언젠가 그런 내용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미국의 어떤 할머니는 우리 돈으로 700 억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할머니는 쓰레기를 처분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돈을 깍으려고 하고 또 자신의 집에 난방비를 아끼려고 불을 덜 때다가 결국 나중에 한파가 몰아올 때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미련하신 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을 아낄 것이 아니라 난방하는 데도 쓰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도 내어 놓고 집없는 사람을 위해 집을 수백채 지어줄 수 있어서 사회에 공헌을 하고 박수를 받는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죽었습니다. 장례식에는 아무도 없어서 화장되었습니다. 우리가 빈 손들고 와서 빈 손으로 갑지만 우리의 손을 펴서 나누고 베풀고 가면 그것은 결국 남게 됩니다. 받은 자의 가슴에도 따뜻하게 남게 되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가슴속에도 남게 됩니다. 나누고 베풀고 가면 결코 적신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칭찬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컴퓨터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빌게이츠란 분이 계십니다만 이 분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분은 자신의 부인과 같이 세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돈을 어려운 나라들에게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금까지만 해도 수백억 달러를 기부하였습니다. 그는 자신과 자신의 부인의 영혼을 위해 미리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배덕수 장로님도 그러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아낌없이 강진읍교회를 위해 유산을 다 봉헌하고 가셨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2차대전 중 러셀이라는 공수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고 불구자가 됩니다. 그는 극심한 좌절에 빠집니다.“나는 이제 쓸모 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깨달음이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의사는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러셀은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이 실제 이야기는 영화화되어 직접 출연합니다. 그는 정성을 다해 연기를 했습니다.그리고 그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탔습니다. 또한 러셀은 이 상금을 상이용사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어느 날 그에게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내게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나는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배를 보상받았습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생을 지혜롭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신으로 오지만 갈 때 적신으로 간다 알몸뚱이로 간다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내 인생이 끝나는 시점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희 인생의 귀한 것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벌거벗고 이 세상에 태어났으며 알 몸으로 돌아가게 됨을 알알았습니다. 주님 이 땅에서 살다가 이 세상을 이별하게 될 때에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로 이 땅에 살 때 저 영원한 미래를 잘 준비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아둔하여 그저 현실에 집착하거나 매여 살 때가 많이 있사옵니다. 주님! 저희의 시선을 하늘로 향하게 하옵시고 죽음과 죽음이후를 대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서 살 때 저희 자신만을 위한 저희 자신의 행복만을 위한 생을 살지 않게 하옵시고 이 땅의 어려운 이들과 고통 받는 이들을 더욱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여 저희의 삶을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주님 넉넉하고 훈훈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희 영혼의 잘됨을 미리 생각하고 영원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로 이 땅에서 생이 짧음을 알게 하시고 인생이 참으로 안개와 같이 순식간인 것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비록 유한한 삶을 사나 영원한 삶을 대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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