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년 10 월 1 일(토) 오전 5 시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성경본문 : 로마서 10 장 5 절 - 10 절
제 목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로마서 10 장 5 절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율법을 행하여 의를 얻는 사람은 이 땅에서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의로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의에 도달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와 같으냐 하면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하려는 노력과 같습니다. 인간의 예지가 아무리 발달하고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높이 올라가보면 사람들이 지어놓은 도시가 성냥갑보다 더 적어집니다. 그 속에 든 인간이 뭣을 한다면 무슨 큰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0 장 6 절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로마서 10 장 7 절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사도 바울은 두 가지 종류의 의를 말합니다. 하나는 로마서 10 장 5 절에서 말하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요”, 다른 하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는 자기의 의이지 하나님의 의가 아닙니다. 율법을 행함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나의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해주시는 의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서는 하늘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상대적이고 부족투성이의 인간이 어떻게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어렸을 때 조그마한 시내를 건너갈 때가 있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물살이 세어서 어린아이로서는 건너갈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다리도 없었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니까 겁이 났습니다. 그때 동네 아저씨가 오더니만 저를 업고 가볍게 건네주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는 구원의 강을 건너가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업어 주셔서 건너주셔야만 우리는 구원의 강을 건너가게 됩니다. 우리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등에 업히면 되는 것입니다. 그저 모든 것을 맡기고 업히면 그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요단강을 건너 저 영생의 땅으로 옮겨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0 장 8 절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잎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로마서 10 장 9 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 장 10 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보통 율법서라고 할 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다섯 책에 있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율법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에서부터 십계명 등등에 이르기 까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율법을 지킨다함은 이 모든 율법을 하나도 남김없이 지킨다함인데 누가 율법을 다 지킬 수 있겠습니까? 만일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의를 얻는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는다고 하였을 때 이 땅에 있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빼고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구원을 얻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어 천국은 텅텅 비어 있어 파리만 날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구원받은 사람이 없어 무척 쓸쓸해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이르는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자격제한을 하지 않도록 천국의 문호를 개방해 놓으셨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하나의 클럽을 만들었는데 회비가 일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만 가입하도록 하는데 천명으로 회원을 제한시켰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이 그런 클럽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만일 천국이 땅에서 산 사람들 중에 아주 고상한 인간만 가도록 한다면 돈이 있고 빽있는 사람만 간다면 극소수의 사람만 간다면 그런 천국을 언감생심 꿈이나 꾸겠습니까? 그런 천국을 갈려고 사모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보통사람들을 사랑하시기에 누구나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당신의 피조물들은 누구나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자격제한을 까다롭게 하지 않으시고 무지막지하게 쉽게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9 절에서 10 절에 보십시다. 얼마나 쉽게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즉 구원받는 길을 넓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은혜가 어떤 특권계급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골고루 미치게 하였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구원받는 쉬운 길이 어디 있습니까? 은혜로우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길이 되시어 우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길을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모든 율법의 의를 다 못 박으셔서 폐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단지 유대인으로부터 모든 세계인으로 확대시키셨고 율법의 의가 아니라 믿음의 의로 바꾸셔서 구원의 문호를 넓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얼마나 구원에 이르는 길이 쉽습니까? 누구든지 예수님을 받아드리고 예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천국의 문에 들어오는 것을 무척 어렵게 해 놓으신 것이 아니라 누구나 들어올 수 있도록 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구원의 은총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크신 선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바로 이 선물을 받았고 누구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참으로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이 넓고 높고 깊습니다. 바로 날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을 얻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끔 여러 가지 부탁을 받습니다. 그러면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그러면 무척 고마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은총은 그런 부탁 천만개 정도를 들어준다고 해도 그것이 비유할 바 아닙니다만 별로 구원의 은총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고 감사를 생략하고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구원의 은총과 같이 크신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구원의 은총에 대하여 늘 감사하시면서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총을 허락하시고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기만하면 구원에 이르도록 은총 베푸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생명을 이 땅에서 저 영원으로 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 늘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뜻을 따르며 예수님께 저희의 삶을 맡기며 예수님을 높이며 예수님의 은총에 의지하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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