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이주민선교협의회 발족
CGN TV

동영상 보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이주민선교협의회를 발족하고
지난 19일 한신대 대학원에서 창립예배를 가졌습니다.

이주민선교협의회는 지난 98년도에 창립된
외국인노동자선교협의회가 확대된 것으로 지원 대상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인터뷰] 최의팔 목사 / 이주민선교협의회 준비위원장

외국인 노동자 백이십만 시대에 이르며
다양한 목적과 이유를 가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의 접근을 모색한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새터민, 중국 동포, 유학생, 국제결혼자 등을 포함합니다.

교단 차원에서 협의회를 구성한만큼
기장 소속의 교회와 단체들의 효과적인 협력 사역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해성 목사 / 외국인노동자의집

협의회는 먼저 복지적인 측면과 인권 문제에서 적극적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주민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형상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법률 상담 등 필요한 여러가지 지원을 계획중입니다.

[인터뷰] 배태진 총무 / 기장 총회

그 밖에 언어 교육,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각도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서는
이주민들의 본국 선교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의팔 목사 / 이주민선교협의회 준비위원장

주민등록 인구의 2%를 차지하며 계속 늘어가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정책적,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주민선교협의회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CGN TODAY 김아영입니다.

[취재] 김아영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0:07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