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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로교회 설립 55주년 기념예배 축사”

관리자 2010-12-22 (수) 15:47 13년전 3687  

“대전 장로교회 설립 55주년 기념예배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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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0년 11월 14일 오후4시(주일)
 
장 소 : 대전장로교회당

 

축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강을 이제 설립한지

55년이 된 대전장로교회 위에와 이 교회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생활을 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당회 장로님들, 그리고 이 교회를 위해 눈물의 기도와 사랑의 헌신을 하시는 박용래 목사님과 사모님, 오늘 장로와 권사를 임직하신 귀하신 분들, 취임하시는 귀하신 분들 이 귀한 예식에 참여하신 대전노회 회원님들과, 노회장 금석인 목사님, 순서를 맡으신 모든 분들, 오늘 바쁘신 일정가운데에서 축복기도를 해주시기 위해 친히 내려오신 교단 총회장이신 김종성 목사님 위에 은총과 평강을 넘치게 부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대전장로교회가 세워진 시점은 1955년으로 한국전쟁이 끝나 수백만명이 죽고 상처를 입었던 때요, 기장과 예장이 나뉘어져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상처로 가득한 시점이었습니다. 어쩌면 고통이 가장 극치점으로 있었던 때였습니다. 바로 그러한 때에 대한민국 한 중간에 은총의 하나님께서 대전장로교회를 값 주고 피로 사신 교회를 세우신 깊은 뜻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전쟁과 분쟁, 분열과 미움이 가득한 때 대전교회를 세우셔셔 백성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해 오셨습니다. 아울러 은총의 하나님께서는 죄악의 어둠에 신음하는 뭇 영혼들에게 복음의 빛을 밝히우고자 값 주고 피로 사셔서 대전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대전교회는 지난 55년 동안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받들어 복음과 선교의 빛을 밝혀왔습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4가지 기능인 선교하는 교회로서, 교육하는 교회로서, 친교하는 교회로서 봉사하는 교회로서 지역사회 속에서 선교적, 봉사적 역할을 감당해 왔고,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속에서 평화와 통일운동에도 기도의 횃불을 밝혀왔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도 헌신해왔습니다. 한국교회 속에서도 영성과 부흥의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대전장로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기장의 중심교회로서 기장 화살촉의 역할을 하는데 대전장로교회는 썩어지는 밀알로써 결코 적지 않은 귀한 역할을 수행해오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참된 모습을 초대교회에서, 예루살렘의 초대교회에서 찾고, 바로 그 초대교회를 닮아가려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모든 면에서 현대의 교회가 닮아가야 할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전심으로 기도하였고, 성령을 충만히 받은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이 더하여 흥왕하고 번성하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을 알리고 전도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선교하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나누고 유무상통하고 섬기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도들이 착하고 선하게 살아 이웃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지시하시는대로 성찬을 나누고 주께 예배드리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야말로 어느 한쪽이 치우침이 없는 균형이 골고루 갖춰진 교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고, 유대를 넘고, 사마리아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저는 대전장로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면서, 대전장로교회가 나아가려는 방향은 성경의 초대교회의 방향과 일치했으며 모든 교회의 활동에서 초대교회를 닮아가려는 움직임이 역력했습니다. 저는 초대교회가 열방에 퍼져나간 것 같이 우리 대전장로교회는 초대교회의 건강성을 가지고 대전과 충청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그 선교가 쭉쭉뻗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저는 초대교회가 말씀이 더하여 흥왕한 것과 같이 박용래 목사님의 성서적인 메시지와 함께 대전장로교회는 앞으로 부흥하고 왕성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초대교회가 흩어져있는 헬라파 유대인들과 유무상통하게 된 것과 같이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까지 유무상통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야말로 대전교회는 주제표어 그대로 “복의 근원이 되는 교회”로서, 하늘로부터 받은 복을 지역사회와 이 대전시민들과,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북한과 세계열방에 맘껏 나누어 주어서 다시금 은총의 하나님께서 또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그득하게 채워주시는 복의 근원, 축복의 샘물,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임직하시는 장로님 권사님들도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가 되시어 맘껏 사랑, 은혜, 복을 나눠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위에 은총의 주님께서 임마누엘 함께 하시고 가는 앞길을 브니엘의 태양으로 환하게 비추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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