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 총회장님, 클럭 파슨즈 목사님께!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여러분이 미국 장로회에 있는 모든 형제 자매 여러분과 함께 이승만 목사님의 별세 소식(2015년 1월15일)에 대해 깊은 상실감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훌륭한 교인이자 증경 총회장이며, 학문적이며 에큐메니칼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함을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아픔 또한 느낍니다. 이승만 목사님을 사랑했고 존경했던 분들에게도 우리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국의 분단 상황에서 많이 참고 견디셨으나, 예수님의 사랑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의 정의의 비전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분의 별세를 오늘 이곳 한국에서 애도합니다.

 

 많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교회가 파괴되었을 때 공산당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가슴 아픈 비극적인 사건들을 용서할 수 없어왔습니다.

 이 목사님은 그의 부친을 1950년에 그의 신앙 때문에 죽임을 당하여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그와 그의 형과 헤어졌으나, 그는 비관하지 않았고 그의 삶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인들은 이승만 목사님을 우리에게 신실한 삶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실 수 있으셨던 에큐메니칼 운동의 밝은 빛을 비추신 분들 중의 한 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의 통일은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고 느끼는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매주 월요일에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드려왔습니다. 매주 우리는 평화를 위한 촛불을 켜고, 손을 잡고, 통일을 위한 우리의 꿈과 소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그의 고국에서 그의 민족을 불러 모으기 위하여 하나님의 일치를 추구하고 갈망하셨던 이승만 목사님과 같은 분의 정신과 진리로 행동한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미국장로교회에 이 목사님의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기도합니다.

 

 주님 안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황용대 목사

총무 배태진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