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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군산서 北동포 위한 기도회 드려

관리자 2015-03-23 (월) 23:28 9년전 1473  

기장, 군산서 北동포 위한 기도회 드려

입력 2015-03-17 16:35
기장, 군산서 北동포 위한 기도회 드려 기사의 사진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16일 오후 전북 군산시 지경리 지경교회에서 ‘해방 70주년, 분단 70년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제4주차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제목은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와 북녘 동포를 위한 기도’였다. 기도회는 군산·익산·전북·전북동노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번 순례기도회의 행진을 상징하는 작은 십자가를 총회 부총무인 이길수 목사가 기도회 인도자인 군산노회장 조진행 목사에게 전달하며 시작했다. 조 목사는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이 자리에 모였다”며 “십자가 위에서 평화를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주님을 따르는 결단의 시간을 보내자”고 힘차게 기도했다. 

대표기도자로 나선 전북노회장 김종식 장로는 “우리 정부가 인도적 대북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 지원을 대폭 장려해 북한의 동포들이 굶주림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게 해 달라”며 “분열된 한반도가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밝히는 등대와 평화의 상징이 되게 해 주소서”라고 간구했다.

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배 총무는 “민족이 통일되는 ‘때’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따라 정해진 것”이라며 “우리는 기도와 실천으로 묵묵히 주님의 때인 ‘카이로스(논리적 시간)’를 기다리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 통일을 이끈 독일교회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통일의 소망을 품고 통일의 행진에 나서자”고 말했다. 

예배는 모든 참석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손잡고 부르며 마무리됐다. 제5주차 기도회는 23일 대전 한성교회에서 ‘남·북간 군사훈련을 중지하여 한반도에 전쟁위협이 없어지기를 위한 기도’를 기도제목으로 열린다.

진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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