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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2015.3.24.,대전한성교회)

관리자 2015-03-27 (금) 09:36 9년전 1946  
【제99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2015.3.24.,대전한성교회)】
 
총회 업무보고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
 
존경하는 총회장님, 그리고 제99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은총이 제99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3월 정기노회를 마치고 신임 노회장, 부노회장으로 피선되시어 오늘 제99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5년은 우리 민족사적으로나 시대사적으로 참으로 중요한 해입니다.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불과 2년 앞두고 있고, 총회 100회기를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바로 이 중요한 시점에 우리 총회는 주제를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로 정하고, 우리의 불신앙과 교회가 교회되지 못한 모습을 진정으로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신앙의 순례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의 참된 참회만이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지름길이라 믿기에 총회 100회기를 앞둔 이 중요한 시점에 우리의 신앙과 신학, 제반 선교 내용 등을 철저히 참회하며, 점검해 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일을 위해 제99회 총회 결의사항들을 총회본부는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충실하게 집행해 가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제100회 총회를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축제적 총회와 선교대회, 신도대회, 제 7문서의 봉헌, 국제 협력 선교 동역자 홈커밍대회 등 여러 행사와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총회 실행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100회 총회 행사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료로 보고드립니다.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99회 회기 동안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며 사순절기를 통해 참회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이 되고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 주관으로 2월 23일 제주로부터 시작하여 3월 30일 파주 임진각까지 권역별로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십자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순절 마지막 주간인 3월 30일(월) 오후 3시에 파주 임진각 분단의 현장에서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희망하며 교단적인 역량을 모아 평화통일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분단 70년 냉전의 벽이 허물어질 수 있도록 전국 25개 노회와 1,656개 교회가 기도의 손길로 힘을 모아 주시고 임진각 평화기도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부활절을 맞이해서 교계적으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고난의 현장 진도팽목항에서 4월 2일 세족목요일 ‘침묵의 순례’와 4월 3일 ‘성금요일예배’를 진행합니다. 성금요일예배는 세월호 참사 1주기와 우리사회의 위기상황에 Oikoumene로 상징되는 희망의 배를 띄우는 교회의 역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장의 모든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사회 환경과 교회의 역할이 달라진 만큼 교단의 선교정책의 지표로 삼을 ‘제7문서 작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7문서는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교회의 미래를 제시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교단의 제7문서가 교회에 필요한 문서가 되기 위해 제99회 총회 기간 동안 권역별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해 갈 예정입니다. 제7문서가 교회 미래를 위한 실제적인 문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애석한 일은 지난 1월 28일(수), 제80회 총회 총회장을 역임하신 유재천 목사님께서 88세로 별세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유언에 따라 가족葬으로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유재천 목사님과 유가족 위에 주님의 위로와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기장의 여러 인사들이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 속에서도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증경총회장 전병금 목사님께서 지난 3월 19일(목),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서 종교개혁 오백주년(2017년)을 의미있게 준비하고 한국교회 성장과 투명성을 연구하기 위해 창설되었습니다. 초대원장으로 취임된 전병금 목사님께서 한국교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앞으로 선임될 CBS사장도 우리 교단의 인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본부 사무실은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4층으로 옮기고, 수유리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는 좋은 조건 속에서 전체를 임대하였습니다.
총회본부는 종로5가 시대를 다시 열고 교단간 교류와 연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해진 만큼, 노회와 교회에서도 많이 방문해 주시고 있습니다. 총회본부는 전국 25개 노회와 1,656개 교회를 섬기고, 행정의 효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실행위원님께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기장복지재단 사무실은 지난 2월 25일, 서대문 선교회관으로 이전하였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을 통해 우리 교단의 복지선교가 더 확장되고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9일, 제99회 총회 제1차 임시 실행위원회 이후 총회본부의 자세한 업무보고는 아래와 같이 각 선교 영역별로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1. 사회 정의를 위한 선교
 
총회는 교회와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 인권과 재해구호를 위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98회 총회부터 진행해 온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연합교회의 형제자매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교회에서 보내주신 헌금은 339,430,345입니다.(464교회·곳10월 13일 현재, 교회재건 헌금 포함) 총회는 제98회 총회 회기 동안 전국교회에서 보내 주신 귀한 헌금으로 필리핀연합교회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전달(총 4회, 45,000달러/4,800여 만 원)하고, 지 교회 참가자를 모집해 재해복구 선교단을 파송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필리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총회 파송 국제협력선교사와 필리핀연합교회, 총회, 필리핀 태풍피해 교회 재건축 참여교회(공릉교회, 능동교회, 청포교회, 흥해제일교회)가 태풍 피해로 파괴된 교회(5교회)를 재건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 중입니다(MOA/합의각서 체결 후 교회별 재건 공사 시작). 흥해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재건 중인 도냐마리안교회가 3월 17일 헌당예배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안에 모든 교회가 재건을 마치고 헌당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교회 재건을 위한 공동사업을 통해 필리핀연합교회와 우리 교단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긴밀한 연대‧협력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총회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말씀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를 잃은 유가족을 위로‧지원하고, 명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아래]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총회의 활동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국교회의 간절한 기도와 참여, 귀한 헌금(총 78,441,690원/132개 교회·곳/3월 12일 현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① 세월호 실종자 수색 및 진실규명 염원 팽목항 기도회
• 일시/장소 : 2014년 12월 11일(목), 오후 2시 / 진도 팽목항
• 내용 : 세월호 실종자 수색과 진실규명을 위한 기도회, 유가족 간담회 진행
②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컨테이너) 설치 지원
• 일시/장소 : 2014년 12월 30일(화) / 진도 팽목항
• 내용 :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요청에 따라 팽목항에 합동분향소(컨테이너) 설치를 위해 500만원 지원
③ 세월호 실종자 가족 면담 및 지원대책 활동 전개
• 일시/장소 : 2015년 3월 10일(화) / 총회본부
• 내용 :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 기독교신앙 가족과 면담 후 지원방안 논의 - 교회별 간담회 추진
④ 세월호 1주기 관련 사업 준비를 위한 기독교 원탁회의 참여
⑤ 세월호 유가족과 교회-노회 간 간담회 진행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간담회 : 2014년 12월 4일 / 한신대신대원
• 인천노회 간담회 : 2014년 12월 11일 / 인천교회
• 하늘나무교회 간담회 : 2014년 12월 30일 / 하늘나무교회
• 서울제일교회 간담회 : 2015년 2월 15일 / 서울제일교회
• 한신대학교 신학과 간담회 : 2015년 3월 12일 / 성은동산 수련원
 
 
 
 
 
 
 
 
 
 
 
 
 
 
 
 
 
 
지난해 11월 7일, 미흡하게나마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등 진실규명을 위한 일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실종자 9명에 대한 수색활동이 종료되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해체된 이후 정부차원의 대책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총회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이웃교단들과 함께 실종자에 대한 수색 및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세월호 참사 발생 1주기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세월호에 대한 관심과 기도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수색중단으로 모든 게 끝났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미흡한 특별법으로 진실을 규명한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수색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끝까지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총회는 비정규직 철폐와 대량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방적인 해고통보로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케이블 방송사 씨앤앰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음식과 침구류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며 교회와사회위원회가 주관해 촛불기도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2014년이 저물기 직전, 극적으로 회사와의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남노회 사회부와 함께 우리사회의 노동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힘겨운 농성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별히 70m 높이의 공장 굴뚝에 올라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해고노동자 두 분을 격력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마 6:10) 하나님나라의 실현과 확장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2. 평화 통일을 위한 선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총회 결의로 계속해서 이어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2015년 3월24일 현재 51회차 기도회)를 지난 해 12월 8일(월)부터는 70년대 목요기도회로 정의의 등불을 밝히던 종로 기독교회관 2층으로 이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단 산하 기관 및 단체, 교회에서 주관순서로 참여하여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해방 70년, 분단 70년, 교단 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올해 사순절에는 전국 각지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부터 임진각까지 순례하며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분단으로 고통받는 이 땅에 하루속히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이하며 차세대 평화일꾼, 통일일꾼을 양성하기 위하여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2차 평화통일아카데미는 분단70년을 맞아 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독청년 통일아카데미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가오는 4월 29일(목)부터 5월 29일(금)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9강좌의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별히 서광선 박사를 비롯한 평화통일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있는 강좌 및 토론을 진행하여 위기 속의 한반도 현실을 인식하고 남과 북의 평화통일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며 이 시대에 평화의 일꾼으로 살도록 결단해 갈 것입니다. 또한 교단뿐 아니라 여러교단의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통하여 교단의 평화통일 일꾼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또한 중단된 북녘나눔사업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5.24 조치로 인해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북녘동포와 국수한그릇 나누기”캠페인을 통해 제20차 북녘동포 나눔사업까지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성탄절을 맞이하며 추운 겨울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녘 어린이와 동포들을 위해 성탄절 사랑의 나눔을 전개하였으며, 다가오는 4월 중으로 각 교단과 연합하여 북녘동포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광복 70년이 되는 올해에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5.24조치가 해제되고 남과 북이 함께 만나 기도회를 갖고 북녘동포를 위한 사랑의 나눔사업이 공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북녘동포 나눔사업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성탄절 헌금을 비롯한 교회 헌금, 단체 및 개인후원으로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북녘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도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서 세계의 평화를 위한 활동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12월 1일(월)-5일(금)에는 평화공동체운동본부를 통해 일본 헌법 9조 세계종교인대회에 참가하고 일본 교회들과 더불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북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평화통일 선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이 땅에 평화를 일구는 일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생명 살림을 위한 선교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장기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생태공동체운동본부의 조직과 방향,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집행위원회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집행위원장 김희헌 목사를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공부하면서 현안들을 충분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제3회 생명살림 텃밭가꾸기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전국교회에 포스터와 안내공문을 보내고 총회 게시판에도 홍보하여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8교회가 상금을 후원하였고 모든 참가교회에 완도제일(주)EM사랑에서 EM원액과 물비료를 드릴 예정입니다. 6월 30일(화) 오후2시 초동교회 난곡홀에서 예정된 시상식에서는 도시농업과 텃밭가꾸기 운동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원전폭발 4주기를 맞이하면서 노후원전(월성과 고리) 폐쇄와 탈핵정책수립을 위한 운동 전개를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기독교환경운동 연대와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2월 27일 부산 고리 원전 앞에서 “풍성한 생명 지금 여기에” 노후원전 폐쇄와 핵없는 세상을 바라는 탈핵주일 예배가 있었고 이어 교단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 기도회와 결합하여 부산중부교회에서 핵없는 세상을 기원하며 예배를 부산중부교회에서 드렸습니다. 그날 예배에 참가한 모두의 이름으로 성명서 “설계수명 다한 노후 핵발전소를 즉각 폐쇄하고, 탈핵을 선언하라!”를 발표하였습니다.
제99회 교단총회가 허락한 대로 “내성천 살리기”를 범교단운동으로 펼치기 위해 집행위원장과 이현아 간사, 카리나 선교사가 함께 3월 5일 경북영주 내성천에 내려가 교회, 영주시민단체, 무섬마을과의 연대를 위해 만남을 갖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장인 생태캠프”(가칭)를 7월 초에 약 일주일간 목회자, 평신도, 청년,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의 교우들과 생태회원들이 내성천에 내려가 프로그램을 가지므로 “내성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교단내 생태운동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생태목회자대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집중의 날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열어 내성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토대와 공감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때 생태목회자 대회, 청소년 황소걸음 캠프, 농목대회, 기청대회, 생선연대회 등 연례적으로 치루어지는 행사들과 연계하여 내성천에서 집중적으로 프로그램들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하며 지역교회, 지역민, 종교인, 마을사람들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위원회를 꾸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본부는 생태인문학 그룹이 3그룹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제2회 생명살림 아카데미와 생태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장생협 창립총회를 6월말이나 7월초에 갖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4월초에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생명살림에 헌신하는 모든 교회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생명살림 선교의 토대를 놓는 일에 더 정진하고자합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 비전 2015 운동을 통한 선교
 
지난 2011년, 교단의 개척과 부흥을 위하여 출범한 ‘비전2015운동본부’는 2015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사업을 마무리 짓고 ‘개척자립선교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전2015운동본부의 중점적 추진 사업이었던 ‘교회 개척 협약’을 완수하기 위하여, 협약을 맺었던 25개 노회와 교회들과 지역별(시찰별) 부흥회(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99회 총회에 ‘비전2015 운동의 마무리’와 ‘지역별(시찰별) 부흥회(세미나)를 허락받았기 때문에 이 둘을 병행하여 진행하기로 비전2015운동본부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였습니다.
4월부터 부흥선교단과 협력하여 개척을 완료한 노회(교회)는 ‘개척완료 감사집회’를, 아직 개척을 완료하지 못한 노회(교회)는 결의를 다지는 ‘개척선포 결단집회’를 열고, 이 집회를 통하여 모인 헌금은 ‘개척자립선교센터’ 설치에 대한 기금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집회 순서에 제100회 총회를 기념하는 순서도 포함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2015년에 4년차가 되는 ‘개척목회자 양성아카데미’ 또한 비전2015운동본부의 주요 사업입니다. 교회 개척에 관심을 갖고, 개척목회자 양성에 힘을 보태어 주실 한신교회(경기노회), 임마누엘교회(경기노회), 안디옥교회(전북동노회), 광산교회(광주남노회)와 협력하여, 아카데미를 교회별로 분산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개척목회자 양성아카데미’는 ‘개척자립선교센터’의 사업으로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총회 선교위원회가 심의하고 총회 실행위원회가 허락하여 대여해 주고 있는 ‘선교기금’은 그동안 선교기금을 대여해간 교회들의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대여금 상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자들교회’가 최근 상환하였으며, 충북 노회에서도 ‘산길교회’에 대한 모든 대여금을 상환하였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도 선교기금을 필요로 하는 교회들을 위해 빌려간 교회와 노회의 꾸준하고 성의 있는 상환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단의 자랑스러운 나눔 운동의 하나인 생활보장제도는 생활보장제위원회를 통해서 각 노회의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보다 더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서 다각도로 생활보장제도를 검토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총회 선교정책협의회를 통해 제100회 총회를 앞둔 교단의 선교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 노회와 교회가 선교의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99회 총회에서 결의하여 주신 ‘제100회 총회 기념 선교대회’는 교단의 10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회로 준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총회 선교위원회와 총회 신도위원회가 협력하여 ‘제100회 총회 기념선교대회 준비위원회’를 꾸렸으며, 회의를 통해 실무진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기 위하여 ‘기장인의 제언’ 프로젝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지난 세기의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선교 현황을 돌아보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교단이 새롭게 추진하거나 변화를 모색해야 할 선교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각 선교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장로님들의 의견을 먼저 받아서 소책자로 만들어서 2015년 봄 정기노회시에 노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모든 기장인들이 다양한 선교 영역에서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진행하오니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전2015운동본부’를 마무리 하고,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기존의 사업과 더불어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준비 작업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5. 에큐메니칼 국제협력을 위한 선교
 
2014년 12월 11일 해외교단에서 파송된 인턴들과 자원봉사자(뉴질랜드장로교회 맥스, 캐나다연합교회 제이슨, 독일 EMS 카타리나)가 한반도평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임진각 및 DMZ를 방문하였습니다. 12월 15일에는 미국장로교회(PCUSA) 청년교환 프로그램 학생들이 커트목사와 함께 총회를 방문하였고, 12월 17일에는 독일복음선교연대(EMS) 와그너(Wagner)의장이 총회를 방문하여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의논하였습니다.
 
2015년 1월 7일 미국장로교회(PCUSA) 한인선교회가 주최한 ‘나에게 화해와 평화란’ 평화좌담회에 배태진 총무, 천민희 목사가 참석하였고,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노회 초청으로 해외교단 인턴들과 자원봉사자(뉴질랜드장로교회 맥스, 캐나다연합교회 제이슨, 독일 EMS 카타리나)가 국립 5.18민주묘지와 광주노회 교회들과 센터들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 12일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실행위원회 준비를 위한 임원회의를 군산 믿음의 교회에서 진행하였고,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세계개혁교회연합(WCRC) 커뮤니케이션 담당 필립(Philip Tanis) 국장이 총회를 방문하여 기장을 배우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월 17일-20일 미션21 아시아지역 코디네이터 토마스(Thomas Tsang)가 한국과 기장을 방문하여 7월 아시아 총회 준비를 협의하였고,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연합교회(UCC) 총회 프로그램위원회 회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어 천민희 목사가 참석하여 지속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모색하였습니다. 이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캐나다연합교회(UCC)와 목회자상호인정협약 회의가 토론토에서 개최되어 배태진 총무, 최윤태 원장, 천민희 목사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였습니다.
 
2월 2일 제99회 총회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제1차 실행위원회에서 인도네시아 발리 선교협력동역자 선발공고 지원자 김영생 목사와 박준호 목사를 선발하고 선교동역자 파송 및 인준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12차 세계선교아카데미가 총회본부와 군산 믿음의 교회에서 개최되어 총1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하와이 UCC 컨퍼런스와 서울남노회의 파트너쉽과 구체적 진행방안 마련을 위해 천민희 부장이 서울남노회 대표단과 함께 하와이컨퍼런스를 방문하고 국제협력을 협의했습니다. 2월 17일 헝가리개혁교회와 헝가리개혁교회 카로리대학교에서 인턴쉽 훈련을 위해 정대위 전도사가 헝가리로 파송되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그리스도교회 파얍대학교와 군산 믿음의 교회간의 커피선교 프로젝트 협약과 태국 그리스도교회 7노회와 경기노회간의 파트너쉽과 구체적인 진행방안 마련을 위해 천민희 부장이 군산 믿음의 교회, 경기노회 대표단과 함께 태국그리스도교회 치앙마이, 방콕 등의 학교와 선교지역을 방문하고 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월 27일 미국장로교회 하와이 에덴교회(인석진 담임목사) 교육전도사로 청빙 받은 이성휘 전도사를 미국으로 파송했습니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태국 그리스도교회 총회 신임 임원들과 구체적인 선교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총회 황용대 총회장 및 총회 임원들과 배태진 총무, 천민희 부장, 김이레 전도사가 태국 그리스도교회 치앙마이, 방콕 등의 학교와 병원 및 선교지역을 방문하고 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고,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태국 그리스도교회 남쪽 지역에 위치한 9노회와 17노회를 천민희 부장이 방문하여 선교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파트너쉽 교류를 확대했습니다. 3월 9일 EMS South-South 청년자원봉사자 교환프로그램에 선발된 박해린 전도사를 남인도교회 자활센터를 섬기기 위해 파송했습니다.
6. 인사행정 관련
 
3월부터 2015년 정기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중에는 3월 2일 익산노회로부터 시작해서, 충북노회, 전북노회, 전북동노회, 경북노회, 대구노회, 충남노회, 경기남노회, 대전노회, 군산노회가 정기노회를 마쳤습니다. 4월중에는 부활주일 이후 4월 6일부터 부산노회, 인천노회, 경남노회, 경기북노회, 서울노회, 서울남노회, 서울동노회, 광주노회, 광주남노회, 강원노회, 전남노회, 제주노회, 경기중부노회, 경기노회, 서울북노회가 정기노회로 개회합니다. 노회 정기노회 기간 중 총회에서는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며 기장인의 신앙과 뜻을 예배를 통해 모아갈 수 있도록 예배자료를 제공해 드리고 있고, ‘제99회 총회 안내’ 책자와 ‘기장인의 제언’ 책자를 배부 드리고 총회와 노회 행정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노회가 정기노회를 마치게 되면, [신임 노회장, 서기, 회계 간담회]를 4월 30일(목) 오전 11시, 유성 라온호텔에서 가질 예정이오니 꼭 참석하시고 총회와 노회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시기 바랍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0회 총회 선거 절차와 입후보자 노회 추천에 관한 사항을 2월 9일자로 노회에 안내해 드렸고, 제100회 총회 선거 공고를 3월 2일(월)자로 총회회보와 총회홈페이지에 공고하였습니다. 교단 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총회장, 부총회장(목사,장로) 입후보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아 6월말까지 등록해야 하므로 선거 공고를 참조하여 해당 노회에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예비후보자,대리인 포함)의 해 노회 및 기관의 회원 자격으로 참석하거나 공식 초청에 따른 참석을 제외하고는 노회 방문 및 교단의 모든 행사 방문을 금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감찰하기로 하였으니 노회와 기관에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고시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015년도 제1차 목사고시를 실시하여 응시자 35명중 27명 합격하였습니다. 2015년 제2차 목사고시는 6월 8일(월), 목사수련생수련과정 2년차를 마친 자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각 노회에서 목사고시 응시자에게 행정절차에 따라 ‘목사고시 추천서’를 발부하시고 목사고시 응시자가 서류를 갖춰 6월 9일(화)에서 12일(금)까지 총회본부로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수련생수련과정은 2015년 4월 27일(월)부터 5월 1일까지 1년차(신규), 2년차(계속) 등록을 받고, 6월 8일(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련과정 종합평가 및 수료식, 중간평가 및 설명회를 실시합니다. 노회에서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추천(신규,계속) 및 노회 분담금(1인 30만원) 납부 업무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9월 제98회 총회는 2015년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헌법과 각종 법규 체계화를 위한 헌법 및 규칙집 개정” 연구를 허락하였습니다. 총회 헌법위원회는 제100회 총회를 계기로 교단의 헌법과 각종 법규가 체계화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교단 법규가 체계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총회 역사위원회는 2015년 제100회 총회를 기념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역사 사진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사진집 발간은 기존 역사 사진집에 게재된 사진을 지양하고, 노회 및 지방의 역사기록을 중시하여 이에 따른 역사기록 사진을 수록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노회와 교회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개교회 주요행사, 노회주관 행사, 해외교류 및 사회봉사활동)을 간직하고 있으시면 총회 역사위원회가 수집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사회복지를 위한 선교
 
1) 한기장복지재단 2015년 신년하례예배 및 직능별 워크샵
지난 2월 3일(화) 유성에서, “2015년 한기장복지재단 신년하례예배 및 직능별 워크샵”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20여 한기장복지재단 임원단과 관부장단은 함께 드리는 예배로 주님 앞에 새해, 새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이 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신 황용대 목사님께서는 교단을 대표하여 “섬김의 리더쉽으로”라는 말씀으로 사회복지선교 사역자를 향한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 이후에는, 법인교육과 직능별 워크샵이 이어졌습니다. 한기장 이준모 사무국장의 “2015년도 박근혜 정부의 사회복지 예산 분석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있은 후, 정부의 사회복지 보조금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어린이집에서 나타나는 인권문제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각 직능별로 워크샵을 통해 각 직능별 현안토의, 정보공유, 우수사례공유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어린이집 학대사건, 노인장기요양기관 부정수급 등 사회문제로 떠오른 긴급한 사안들을 진단하고, 이런 불행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우리 법인 산하기관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였습니다.
2015년은 한기장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올해를 새도약 원년으로 삼아 더욱 건실한 시설운영을 통하여 복지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사역을 넘어서 보다 통전적인 평화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기장은, 우리 기장교단의 숭고한 사회복지선교 전통을 계승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헌신의 첫마음을 되새겨 나가겠습니다. 기장인 여러분의 깊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 주사무소 이전(정관변경)
한기장복지재단 주사무소가 이전을 하였습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한신대학에 대한 감사지적(교육시설의 교육목적 외 사용금지)에 따라, 지난 2월 25일, 수유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서대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선교교육원으로 법인 사무국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교단 선교역사의 본거지에서 온고지신의 마음가짐으로 교단 사회복지선교사역의 새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 신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55, 선교교육원 평화의집 1층, 한기장복지재단
 
3) 사회복지시설 신규위탁/재위탁, 운영지원교회 신규가입
한기장복지재단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회적약자를 섬기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섬김에 대한 선한 의지를 인정받아, 금번에 신규위탁 2개 기관, 재위탁 5개 기관이 확정 되었습니다. 지자체 심사를 거쳐, 완도군 노인전문요양시설 고금요양원(완도제일교회/전민 목사)이 신규위탁선정 되었고,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원주베다니쉼터(원주영강교회/서재일 목사)가 산하기관으로 신규등록을 하였습니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강진양로원(강진읍교회/김승봉목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직영), 전주시청소년문화의집, 학산종합사회복지관(전주새누리교회/양진규목사) 이상 5개 기관은 운영기간 동안의 복지성과를 인정받아 모두 우수한 평가결과로 재위탁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목포용당장로교회(전남노회/심해석목사)가 한기장복지재단 운영지원교회로 신규가입을 하여, 푸드뱅크 먹거리나눔사업 등 지역복지선교사역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기장은 전국 총 119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하여, 더욱 지역과 밀착한 사회복지선교의 책무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4) 2015년 아동,청소년 서울나들이 캠프
열림교회(나핵집 목사)와 아산상선의 후원으로, 한기장복지재단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울나들이 프로그램이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기장 소속의 농촌지역교회 7곳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충남서천 수성교회(최연범 목사), 전남무안 검길교회(소신옥 전도사), 대치제일교회(김선화 전도사), 일로한우리교회(김양수 목사), 경남김해 김해벧엘교회(김광식 목사), 장유중앙교회(이경로 목사), 부산 항남교회(박영도 목사)의 아동,청소년 36명과 인솔자 8명이 1월 19일(월)~21일(수) 2박3일 간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국회방문, KBS 방송국 견학,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견학, 63빌딩 씨월드와 놀이공원 방문 등 유익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또한, 광화문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분향소에 직접 방문하여 위로를 전한 것은, 책임있는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시야를 넓혀주고, 교단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주며, 서울나들이를 통해 평화세상의 주인공으로서 꿈을 더 펼쳐 갈 수 있도록 금번 겨울 캠프를 기획하였습니다.
■ 보도 : 국민일보 (2015.1.22.) “한기장복지재단 초청 서울나들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28606&code=23111111&sid1=chr
 
 
실행위원 여러분!
총회본부는 총회가 결의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해인만큼 제100회 총회와 제반행사에 관해서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품어 주시고 기도하여 주시고 교단 발전을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실행위원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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